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18

최군성 교수 ‘심원의 정원’ 사진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최군성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교수의 사진전이 9~1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6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제는 ‘심원의 정원’. 최씨는 첫번째 개인전을 통해 ‘마음의 고향, 모두가 꿈꾸는 순수의 여백 그리고 침묵하는 시간’을 주목한 사진을 발표한다.

-문화일보 2011.03.10

'동양정신을 추상화로'..윤명로화백 신세계서 초대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추상을 통해 동서양 세계의 만남을 탐구해온 윤명로(75) 화백이 신작전을 마련했다. 오는 4월 4일까지 서울 회현동 신세계갤러리 초대로 열리는 ‘윤명로 전’은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며 동양의 정신세계를 현대적으로 표현해온 작가의 신작을 만날 수 있는 자리.

1960년대 한국의 전위적 개념미술을 리드했던 윤명로 화백은 동양의 준법에 대한 관심과 서양의 그리는 행위를 자연스럽게 한 화폭에 담아내는 데 힘을 쏟아왔다. 이번 추상화 역시 캔버스에 유화로 그리긴 했으나 마치 동양의 품격 있는 산수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바람부는 날’ ‘숨결’ ‘겨울에서 봄으로’ 등 대형 화폭의 신작회화 20여점을 출품했다. (02)310-1924

헤럴드 경제 2011.03.10

청주공예비엔날레 '슬로건을 찾습니다'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okcj.org) 등을 통해 올해 행사의 주제 '유용지물(有用之物. not the new, just the necessary)'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중적 친밀감과 함께 공예비엔날레의 특성을 반영하는 내용 위주로, 한글 15자 이내로 응모하면 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 23개 수상작은 오는 4월 11일 발표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조직위원장 표창, 배병우 사진작가의 판화작품이 수여된다.

역대 공예비엔날레 슬로건을 보면 ▲1999년 미래에서 날아온 화살(주제 조화의 손) ▲2001년 미래를 여는 공예의 향연(주제 자연의 숨결) ▲2003년 혼담아 예술로, 마음 담아 생활로(주제 쓰임) ▲2005년 공예의 혼 미래로, 문화의 빛 세계로(주제 유혹) ▲2007년 크라토피아, 청주로의 초대(주제 창조적 진화, 깊고 느리게) 등이다.

지난 2009년 행사에서는 슬로건을 쓰지 않았다.
7회째인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상당구 내덕동의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11.03.10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그림 분실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과천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이 소장 그림을 분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술관 측은 9일 “화가 주경(1905~1979)의 작품 ‘인물습작’이 2008년 사라진 사실이 확인돼 관련자들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주경은 한국 회화사 최초의 추상화로 꼽히는 ‘파란’을 남긴 작가로, 그가 사망한 뒤 유족들은 작품을 미술관에 기증했다. 이번에 없어진 ‘인물습작’은 드로잉 작품으로, 여성의 누드를 간단히 그린 습작이다. 가격은 대략 100만~150만원으로 추정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당시 내규에 따라 징계위원회가 가동돼 책임자는 사직했고, 수집보존팀장은 징계를 받았다.”면서 “그 외 직원도 서면 경고 등 관련 내규에 따라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경찰 수사 의뢰 등 추가 조치는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2011.03.10


‘에르메스 미술상’ 최종 후보자 선정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올해 한국 미술판을 종횡무진할 문제적 작가들은 누가 있을까. 그 시금석으로 꼽히는 상이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의 한국지사 에르메스코리아가 해마다 발표하는 에르메스재단 미술상이다.

2000년 한국 미술계 지원을 표방하며 만든 이 상은 10년을 갓 넘겼지만, ‘한국의 터너상’이라고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는다. 거액의 상금(2000만원) 못지않게 국내외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심사, 다채로운 전시 이벤트 등으로 차별성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장영혜(2000), 박이소(2002), 서도호(2003), 박찬경(2004), 임민욱(2006), 양아치(2010) 등 수상자 대부분은 한국 미술판의 대표 작가로 우뚝 섰다.

4일 1차 심사 결과 확정된 올해 후보작가는 김상돈, 최원준씨와 작가그룹 파트타임 스위트(Part-time Suite). 김 작가는 서울 뉴타운 재개발 지역의 폐가 등을 소재로 한 영상, 설치 작업 등으로 근대화, 재개발 이면의 괴리를 탐구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집창촌 변화 과정을 심층 포착한 ‘텍사스 프로젝트’ 등으로 한국 근대 공간의 변화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해온 최 작가나 대도시의 허접스러운 빈 공간에서 색다른 설치 작업들과 퍼포먼스, 밴드 공연 등을 벌이면서 현대 한국 사회의 결핍 등을 색다르게 조망해온 파트타임 스위트도 만만치 않은 경쟁자다. 세 작가들은 에르메스 지원 아래 새 프로젝트를 작업해 결과물들을 8월 서울 청담동 아틀리에 에르메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 2차 심사를 통해 가려진다. 노형석 기자

-한겨레 2011.3.10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