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문화이론학회(회장 유재길)에서 2010년 제1집을 시작으로 연 1회 발간하는 『미술·문화·이론』창간호를 발행했다. 내용으로는 조은정, 임창섭, 오세권, 장준석, 최형순, 정재훈, 김병수씨의 연구논문이 수록되어 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재)마포문화재단과 함께 어린이 예술교육프로그램 ‘맥(MAC·마포아트센터) 키즈 스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맥 키즈 스쿨은 영어뮤지컬과 ‘민들레 놀이극 연구소’의 연극 프로그램 등 2개 강좌로 구성된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www.mapoartcenter.or.kr)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6개월에 30만원이다.

-문화 2011.2.16

▲김예성(전 문교부 국장)씨

-한국일보 2011.02.16

최근 아파트와 주상복합에 지친 이들이 한옥을 대안으로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오는 18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옥의 세계화와 신한국 미래전략’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현대한옥학회, 국제온돌학회 등이 참여한다. 특히 한옥의 보급을 위한 산업화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현수 연세대 주거환경학과 교수는 “향후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한옥의 현대화와 산업화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2011.2.16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드 인 팝랜드' 전시와 관련, 오는 19일 과천 본관에서 스위스의 미술품 수집가 울리 지그(65)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주중스위스대사 등을 지낸 지그는 1980년대부터 중국 미술품 수집을 시작해 현재는 중국 작가 350명의 작품 2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메이드 인 팝랜드'전에 출품된 중국 작품 중에도 지그가 대여한 작품 11점이 포함돼 있다. 미술관측은 16일 "세계 예술현장에서 중국 현대미술전을 열 때 지그 컬렉션으로부터 작품을 대여받지 않고는 전시가 불가능할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지그는 '중국현대미술과 지그컬렉션'이라는 주제로 그가 지켜본 중국 현대미술의 현장과 자신의 컬렉션을 형성하기까지 과정 등을 강연한다. 강연은 무료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연합뉴스 201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