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강수상
▲미디어정책국 방송영상광고과장 강정원
▲홍보지원국 국정과제홍보과장 최원일

- 연합뉴스 2011.01.18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박형상)은 18일 이종덕(76·사진)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이종덕 사장은 1월 18일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이종덕 신임사장은 1963년 문화공보부에서 문화예술과 인연을 맺은 이후 서울예술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사장과 세종문화회관 사장과 성남아트센터 사장 등을 역임했다. 개관한 지 5년이 넘은 충무아트홀은 이종덕 사장의 선임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위상을 한층 강화해갈 계획이다.

-헤럴드경제 2011.1.18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과 그 보유자 인정 방식이 대폭 바뀐다.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보유자 인정)에 관한 운영 규정'을 신설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를 대상으로 18일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공개설명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이번에 마련한 운영 규정은 그동안 조사자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좌우될 수밖에 없던 중요무형문화재 조사방식을 점수로 객관화하는 한편, 실기 능력도 검증받도록 했다는 데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중요무형문화재의 특성에 따라 조사 항목도 달리 만들었다. 예컨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려면 단체종목일 때는 23개 조사항목과 분야별(음악·무용·공예·민속) 실기능력을, 개인종목은 이보다 더 많은 29개 항목과 실기능력을 각각 검증받도록 했다. 이 운영 규정에 따라 조사자는 각 조사 지표별로 조사 대상자의 수준을 매우 미흡·미흡·보통·우수·탁월 등으로 평가하며, 문화재청에서는 이를 점수(100점 만점)로 환산하게 된다.

운영 규정이 시행되면 중요무형문화재는 이 규정에 따른 전문가의 조사보고서와 문화재청의 점수 환산표 등을 토대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주관적 평가에 토대를 둔 그간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방식을 점수로 환산하는 평가 방식으로 바꿈으로써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운영 규정과 조사 지표는 지난 1년 동안 관계전문가가 참여한 여섯 차례의 워크숍과 공청회, 그리고 모의평가 등을 거쳐 만들었다고 문화재청은 덧붙였다. 나아가 이번 운영 규정에는 기존 보유자에 대한 전승 활동에 대한 정기조사와 공개행사에 대한 현장 조사도 도입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그동안 전승 활동은 소홀히 하고 (보유자)선정에만 관심을 뒀던 일부 전승자의 행태가 상당히 개선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전승자가 전승활동을 하지 않거나 소홀히 하면 불이익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 2011.1.18

◆문화체육관광부〈전문계약직 임용〉▷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추진단장 신광섭〈과장급 전보〉▷인사과장 김장호▷대한민국예술원사무국 진흥과장 김상욱▷해외문화홍보원 해외홍보콘텐츠팀장 박낙종

-조선 2011.1.18

■김일해·정우범의 그림과 아프리카 짐바브웨 조각을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가 26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일해는 여인과 자연의 풍경을 자신만의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정우범은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오가며 독특한 세계를 보여준다. 조각에 재능이 많은 짐바브웨 부족인 쇼나의 조각은 돌에 깃든 자연과 영적인 세계를 표현한다. 서울전에 이어 부산전은 부산 동구 수정동 르네상스 갤러리에서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린다. 서울 (02)2000-9736, 부산 (051)463-4634

■서예가 허회태의 〈이모그래피〉전(展)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윤당갤러리에서 2월 14일까지 열린다. 전통 서예와 현대 회화가 결합된 것을 말한다. 하회탈을 쓰고 있는 사람들을 배경으로 호쾌하게 웃는 이미지를 그린 '웃음' 등이 삶의 환희를 보여준다. (070)7735-2277

-조선 20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