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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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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의 초기작부터 근작까지..금산갤러리 시모다컬렉션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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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서울 서초동에서 개관한 금산갤러리(대표 황달성)가 종로구 소격동을 거쳐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에 둥지를 튼 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 중구 회현동(쌍용 남산플래티넘 B동 103호)에 새로이 화랑을 개관했다.

금산갤러리는 명동 화랑 개관 전시로 일본의 저명한 미술품 컬렉터인 시모다 씨가 소장해온 한국현대미술가 이우환의 그림을 13일부터 선보인다.

이우환의 바람 시리즈 등 1973년 작품부터 2002년 작품까지 이우환 작업의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작품들이 다양하게 내걸린다. 전시는 오는 3월 18일까지. 경기 파주 헤이리에서도 15일부터 2월 27일까지 ‘시모다 컬렉션’이 전시된다.

-헤럴드경제 2011.1.13

‘다이애나 부부 초상’ 앤디 워홀 그림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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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영국 왕세자와 고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를 그린 앤디 워홀의 초상화가 매물로 나왔다.

영국 런던의 오페라 갤러리는 지난 1982년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이 그린 두 사람의 초상화를 각 200만파운드(약 35억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1981년 두 사람의 ‘세기의 결혼’ 직후 워홀이 그린 이 초상화는 캔버스에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제작됐으며 완성된 후 개인 수집가가 구입해 소장하다가 이 갤러리에 판매한 이후 한 번도 경매나 매물로 나온 적이 없는 작품이다. 오는 4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을 앞두고 있어 이 초상화는 수집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 2011.1.13

전설적 금융가·현대미술 컬렉터, 美 노이버거 107세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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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국의 전설적인 금융가이자 세계적인 현대미술 컬렉터인 로이 R 노이버거가 107세로 타계했다. 노이버거의 가족은 지난 25일(현지시간) 그가 전날 뉴욕 맨해튼의 호텔에서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노이버거는 미국의 자산운용사 ‘노이버거 버먼’의 창업자로 막대한 부를 쌓았다. 노이버거 버먼은 2003년 리먼 브러더스에 인수됐다가 2008년 리먼이 금융위기로 파산하면서 독자적인 자산운용사로 다시 분리돼 출발했다.

노이버거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미술에 대한 열정적 후원 때문이다. 20대 초반 유럽에서 지내면서 미술을 좋아하게 된 그는 193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미술품을 수집했다. 자서전 ‘열정적인 수집가’에서 미술품을 사기 위해 돈을 많이 벌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을 정도다.

그의 컬렉션엔 잭슨 폴록, 윌렘 드 쿠닝, 밀턴 에브리, 에드워드 후퍼 등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 수백점이 포함돼 있다. 가난 속에서 고통스럽게 살았던 화가 반 고흐에 대한 각별한 애정 때문에 그는 생존한 화가의 작품은 절대 팔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노이버거는 수집한 작품을 대부분 자신이 세운 노이버거미술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했다.

-국민 2010.12.27

KBS1 '역사스페셜' 300여자 명문 단서로 사회상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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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12월 울산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서 발견된 한 각석(刻石). 학자들의 조사 결과 1,500년 전 누이를 사랑한 한 왕자의 절절한 러브스토리로 밝혀졌다.

1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1TV '역사스페셜'은 신라시대 사부지 갈문왕과 누이인 어사추여랑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왕족의 근친혼과 그 이유에 대해 추적한다. 각석에는 사부지 갈문왕이 누이인 어사추여랑을 데리고 이곳에 놀러왔다고 적혀있다. 어사추여랑은 각석에서 '우매(友妹)'로 지칭이 되는데, 이 단어는 사촌 남매 정도의 가까운 친족이나 혼례를 약속한 사이의 여성들에게 쓰인 단어다.

근친혼은 오늘날에는 금기의 단어자 금단의 사랑이다. 그러나 당시에는 오누이간의 교제나 혈족간의 근친혼은 흔한 일이었다. 특히 왕실에서는 혈통을 유지하기 위해 근친혼을 장려했다. 신라 역시 왕위 세습을 위해 근친혼이 빈번했고 각석 속 사부지 갈문왕 역시 이러한 배경 속에서 결혼을 전제로 누이와의 교제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은 순탄치 않았다. 사부지 갈문왕은 지증왕의 둘째 아들이자 법흥왕의 동생으로 자신이 원하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어사추여랑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고 지소 부인과 결혼한다.

천전리 각석에는 사부지 갈문왕과 어사추여랑의 러브스토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각석의 한 쪽에는 사부지 갈문왕의 부인인 지소 부인이 남겨놓은 글귀도 있다. 지소 부인은 오누이의 러브스토리가 새겨진 글귀를 보고 그 안에 무슨 말을 남겨놓았을까.

300여자에 불과한 천전리 각석을 통해 1,500년이란 시간을 넘어 신라시대의 사회상뿐 아니라 신라의 정치구조, 왕과 신하의 관계 변화 등을 더듬어본다.

-한국 2011.1.13

이원일 씨, 한국큐레이터협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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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씨 장례가 한국규레이터협회장으로 결정되었다.

독립 전시기획자 이원일(51세)씨가 11일 오전 5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 부인 임수미(43)씨와 승원, 승혜 두 딸이 있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3일 오전 8시. 02-2030-7903
장지는 충주 진달래공원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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