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가 소식]
전시
▲`팝아트 슈퍼스타, 키스해링展'(2월2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 미국 팝아트의 슈퍼스타 키스 해링의 전시회. 생명의 탄생과 죽음, 인권, 전쟁 등 묵직한 주제를 유쾌한 영상 이미지로 풀어낸 작가의 재치를 만날 수 있다. 6개의 전시실에서 실크스크린과 석판화, 에칭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사진 자료 등 150점이 선보인다.(☏062-613-5396)
▲이조흠 개인전 `BRAND NEW'(31일까지, 광주 동구 대의동 주 갤러리) = 조선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광주에서 활동 중인 젊은 작가로 사진과, 평면,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제25회 드로잉회 정기전(13-19일, 광주 갤러리D) = 광주와 전남을 무대로 활동중인 드로잉회의 25번째 전시로 인물과 추상 등을 포함한 산과 바다를 비롯해 육지와 섬을 돌며 남도의 자연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 062-222-8011)
▲신년기획전 `비상'(21일까지, 광주 신세계갤러리) = 광주 신세계갤러리 신년기획전으로 `비상'을 주제로 김상연, 김숙빈, 김진화, 노동식, 박상희, 성태훈, 이김천, 정국택, 정운학 등 9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062-360-1630)
▲이형우 세화전(歲畵展) `용왕은 토끼의 간을 탐하지 않았다'(20일까지, 광주 일곡갤러리) = 세화(歲畵)란 정초에 왕과 신하들이 그림을 주고받으며 송축하던 세시풍속으로 화가 이형후는 옛 그림이나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다.(☏ 062-510-1631)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박물관(2월27일까지,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쓰레기로 만든 예술작품 160여점이 선보인다.(☏ 062-360-8436)
▲하정웅 컬렉션 특별전 `민주 인권, 그리고 광주'(2월13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한일강제합병 100주년과 5.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민주화와 인권, 반제국주의 등 역사적 의미를 다룬 전시회로 송영옥, 박불똥, 홍성담의 회화, 판화작품 80여점이 선보인다.(☏062-613-7100)
▲임남진 `심심深心한 날'(30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 청년작가 발굴을 위해 미술관 내부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여류화가 임남진의 개인전. 한국적인 양식인 감로탱화 형식을 통해 현 세태와 다양한 인간의 내면을 그린 작품을 만날 수 있다.(☏062-613-5382)
▲작은 그림 큰 기쁨전(30일까지, 광주 시안갤러리) = 황영성, 진원장, 고근호, 박구환, 박병우, 한희원, 주 홍, 손봉채, 송필용 작가 등 42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미술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이웃돕기에 쓸 예정이다. 이번 소품전의 작품들은 5만원부터 100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지역 유명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062-570-2334)
▲베트남미술전 `베트남의 풍경과 정신'(2월6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외세의 지배와 저항, 전쟁의 역사를 거친 베트남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베트남국립미술관과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베트남국립미술관과 베트남미술협회의 소장품 등이 선보이게 된다. 응구에 반띠, 만 뀐, 탄 즈엉 등 베트남 대표작가 39명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베트남 미술을 접할 수 있다.(☏062-613-7100)
- 2011.1.9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