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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단신]한국미술정보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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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정보센터 문열어

○…한국미술정보센터가 20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서 개관했다. 한국미술정보센터는 미술 자료 연구자인 김달진씨가 40여 년간 수집한 미술자료들을 대중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주 6일 자료열람실을 개방하며 자료 관련 전시도 병행한다.

센터는 개관 기념으로 그동안 수집하고 보존해온 미술 자료의 영역을 보여주는 ‘기록, 자료 그리고 아카이브’전을 내년 3월31일까지 연다. 미술 관련 단행본과 정기 간행물, 전시 팸플릿, 학회지를 비롯해 전시 초대권과 포스터, 각종 미술 관련 협회의 활동 자료, 명화 우표, 작가의 유품과 작품 등에 이르기까지 미술 자료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다. (02)730-6216

-세계일보 2010.12.21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 구본국… 카페서 의상전시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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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모우'
내달9일까지 첫 서울展

디자이너 구본국의 첫 번째 서울 전시회가 내년 1월9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 겸 문화공간 '모우(MOU)'에서 개최된다. 구본국은 뉴욕 유명 패션스쿨인 FIT 재학 당시부터 학교 주관 공모전을 잇달아 석권하며 주목 받았던 30세 신예로, 현재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미국 디자이너 중 최초로 파리 '오뜨 꾸뛰르'에 초청된 바 있는 랄프 루치에게 스카웃돼 약 3년간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이후 여성복 프리랜서로 활약하며 다양한 브랜드 협업 및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구본국의 의상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뉴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통상적인 런웨이 대신 카페 겸 복합문화 공간에서 열려 이채를 띄고 있다.

구본국은 "디테일이 강한 작품이 주류라 길어야 1~2분 감상할 수 있는 런웨이 무대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모우는 생각과 시간이 충분히 녹아있는 독특한 공간이어서 첫 전시회 장소였던 갤러리 이상으로 작품을 선보이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옷장에 갇혀 있는 옷보다 거실에서 전시되는 옷을 만들고 싶다는 게 지론"이라며 "대중들이 손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점도 모우를 택한 배경"이라고 말했다. 드레스가 주류를 이루는 디자이너 구본국의 작품들은 카페 2층 와인바를 중심으로 배치, 카페에 들른 손님들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서울경제 2010.12.21

서양화가 김진화씨 ‘광주미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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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술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송용)가 수여하는 ‘제16회 광주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김진화(40·설치 및 회화·사진)씨가 선정됐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광주 YMCA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씨와 함께 본심에 오른 한국화 임남진씨, 판화·서양화 박선주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 투표를 거쳐 김씨를 수상자로 뽑았다.

김씨에게는 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주어졌고, 본심에 오른 임씨 등에게는 100만원의 지원금이 수여됐다.

심사위원들은 김씨의 작품 세계에 대해 “평면 회화를 기본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새로운 조형 실험이 눈에 띄고 재료를 다루는 솜씨와 이를 조형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김씨는 “선배 작가들이 정성을 모아 준 상이기 때문에 그 어떤 상 보다 의미 있고, 더욱 열심히 작업해서 좋은 작품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간을 통해 현대인의 자화상을 되짚어 보고 있는 김씨는 호남대와 미국 프랫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광주와 뉴욕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한편 광주미술상은 지난 1995년 광주·전남에 연고를 둔 원로, 중견 미술인들이 후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 운영하고 있는 상이다.

-광주 2010.12.20

제주에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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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엘비스 머리카락·중세 고문도구·화성에서 온 운석…

다시 시작하고 싶다”전 세계의 진귀한 물품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박물관이 탄생한다. 24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입구에 문을 여는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이다. 갤러리, 야외공원, 기념품점 등 지상 2층 1330㎡ 규모로 준공됐다. 박물관 내부는 조각의 공원, 제멋대로 보물창고, 거인의 비밀정원 등 12개 주제로 묶은 갤러리로 구성돼 전시물에 담긴 이야기와 역사적 배경별로 분류, 관람객이 다양한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은 미국 등 11개국 31곳에서 프랜차이즈 체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 박물관은 32번째며, 국내에서 처음이다. 선보이는 전시물은 탐험가 로버트 리플리(1893~1949년)가 35년간 198개국을 여행하며 찾아낸 기이한 물건 700여점을 위주로 리플리 엔터테인먼트사가 추가 수집한 것들이다. 1989년 독일 통일 당시 무너진 베를린 장벽, 화성에서 날아온 운석조각 등 최근 수집품도 선보인다. 제주도는 2008년부터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유치사업을 벌여왔다.

-경향 2010.12.20

[문화소식] 예술의전당 '월드스타 인..'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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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스위스의 미술 잡지 '파켓'(PARKETT)과 공동으로 '월드스타 인 컨템퍼러리 아트'전을 개막했다.

이 전시회는 1984년 창간된 파켓이 매호 주목할 만한 현대미술작가를 선정하고 작품 제작을 함께 하는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낸 '파켓 에디션'을 소개한다.

앤디 워홀, 데미언 허스트, 제프 쿤스, 지그마르 폴케, 게르하르트 리히터, 루이스 부르주아, 브루스 나우먼, 레이첼 화이트리드, 아이웨이웨이, 토마스 스트루스 등 185명의 작가가 만든 200여점의 작품이 집처럼 꾸며진 전시 공간에서 '작업실', '놀이터' 등 6가지 소주제로 나눠 내년 2월25일까지 전시된다.

관람료 성인 8천원. ☎02-580-1300.

▲경기도미술관은 미술관 소장품 중 1970~1980년대 개념미술 작품을 따로 모은 '1970-80년대 한국의 역사적 개념미술: 팔방미술'전을 연다.

곽덕준과 김구림, 김용익, 박현기, 성능경, 이강소, 이건용, 홍명섭 등 설치와 퍼포먼스, 비디오, 대지미술, 과정미술을 통해 한국 미술계에 넓은 의미의 '개념미술'을 정립한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아르코미술관에서 대여하거나 다시 제작한 이들의 주요 작품 등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24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02-481-7000.

▲인사동 공아트스페이스는 22일부터 근현대의 대표적 화가인 청전 이상범(1897~1972)과 소정 변관식(1899~1976)의 작품을 소개하는 '요산요수'(樂山樂水)전을 연다.

갤러리측은 "전시작 중 '하경산수(夏景山水)ㆍ추경산수(秋景山水)ㆍ설경산수(雪景山水)' 등과 사계산수8곡병(四季山水八曲屛)은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던 청전의 작품으로 새롭게 표장(表裝)해 출품된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내년 1월9일까지. ☎02-735-9938. 02-730-1144
▲복합문화공간 '산토리니 서울'이 지난 15일 서울 홍익대 앞에서 문을 열었다.

화구전문점인 호미화방 건물 지하층에 들어선 산토리니 서울은 '눈속임 미술' 상설 전시장인 트롱프뢰유뮤지엄과 갤러리 3곳, 고양이를 테마로 한 고양이미술관으로 운영된다.

이 중 갤러리에서는 윤다미와 이우일의 전시가 내년 1월11일까지 열리며, 고양이미술관에서는 고양이 일러스트레이터 장원선의 전시가 내년 2월15일까지 계속된다.

- 2010.12.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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