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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창녕 우포늪’을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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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우포늪이 37년 만에 다시 천연기념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193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가 도래하는 철새 숫자가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73년 국가지정문화재에서 해제된 ‘창녕 우포늪’을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 98년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충북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 모과나무와 제주시 도련동 귤나무류도 함께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했다.

◆제4회 2010 인사미술제가 다음 달 1~7일 인사동 일대 화랑 14곳에서 열린다. 김윤섭(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씨가 커미셔너를 맡은 올 행사의 주제는 ‘인사동의 행복드림’으로 147명 작가가 430여 점 작품을 발표하며 특별전 ‘굿 초이스-미래의 작가전’도 선보인다. 02-738-1144.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차대영)가 주최하는 2010 대한민국 미술축전이 다음 달 2~1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집 한 그림전’ ‘대한민국 대작 페스티벌’ ‘한·중 현대미술 교류전’ 등이 마련되며 ‘현대미술 60년사 자료전’이 부대행사로 이어진다. 2일에는 제4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시상식이 개최된다. 02-744-9169.

◆갤러리 가이아(대표 윤여선)는 다음 달 1~5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아트 아시아 마이애미’에 참가한다. 송수남·정종미·유선태·곽승용씨의 작품을 선보인다. 02-733-3373.

-중앙일보 2010.11.30

[플라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회 심포지엄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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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는 3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허원제 의원실과 함께 '예술 분야 기부 활성화를 위한 국회 심포지엄'을 연다.

-조선 2010.11.30

▶조갑녀 서예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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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녀 서예가 별세, 원우연 前 신도농협조합장 부인상, 성원 사진작가·동욱 디자이너 모친상=27일16시50분 경기 고양 명지병원, 발인 30일9시30분, (031)810-5471

-조선일보, 2010.11.29

'석남 이경성 서거 1주기 추모'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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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 이경성 서거 1주기 추모 학술세미나'가 27일 오후 1시30분 모란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고 이경성 선생의 삶을 미술평론가, 미술사가, 미술관장으로 나눠 그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최태만 국민대 교수는 '1950, 60년대 이경성의 미술비평관'이란 주제 발표에서 "한국미술비평의 선구자란 수식어는 석남 선생의 존재를 상징하는 단어가 됐다"며 "사실성과 현대성이란 개념을 기준으로 한 그의 비평을 통해 한국미술을 재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술을 대상으로 하되, 작가나 작품 자체에만 국한하지 않고 역사, 사회환경 등과 연결한 고찰활동은 미술비평이 운명적으로 시사비평(tageskritik)과 같은 맥락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인범 상명대 교수도 '석남 이경성 선생의 뮤지엄 인식과 실천'을, 목수현 서울대 연구교수는 '전통과 근대의 다리를 놓다-석남 이경성의 미술사 인식'을 각각 발표하며 선생을 추억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선 오전 11시 이경성 선생의 묘소에서는 추모미사, 헌화, 추모사 등의 추모식도 진행됐다.

-인천일보, 2010.11.29

시간 흐름 잡아낸 회화…이희숙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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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희숙씨의 첫 개인전이 서울 동부이촌동 비컨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씨는 얼굴과 의자,커피잔,과일 등 친근한 소재들의 분활 기법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포착해 내는 신진 작가다.

'시야의 바깥'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동일한 장소에서 그린 두 개의 그림을 임의로 잘라 이어 붙인 것 같은 '얽힘의 사이'(사진)'변신''장면' 등 근작 20여점이 걸렸다.

영화필름이 느리게 감기다가 천천히 정지할 때처럼 한 스크린에 두 개의 프레임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간성을 은유적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그의 '변신'은 여성 얼굴의 중간을 세로로 분절한 작품.얼굴의 모양새가 시간에 따라 바뀌는 모습을 두 개의 시점으로 나눠 표현했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이씨가 회화의 반복,병치,변주를 통해 시간성을 다루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 개의 프레임,두 개의 대상,두 개의 면이 의미하는 것은 시간의 경과뿐만 아니라 동일한 대상의 이동,반복,이를 통해 생성되는 미세한 차이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대상을 재현하는 방식으로서의 회화가 지닌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미술평론가 유진상씨는 "이씨의 작품은 얀 반 아이크나 프라 안젤리코부터 프란시스 베이컨 등으로 이어지는 유럽 회화 삼면화(triptych)의 중첩 화면처럼 시간성이라는 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내달12일까지.(02)567-1652

-한국경제,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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