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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화백 ‘고바우만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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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그림판’의 초대 작가 박재동(사진) 화백이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0회 고바우만화상’을 받았다.

1952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난 박 화백은 88년 <한겨레> 창간 때부터 96년까지 ‘한겨레그림판’을 맡아 촌철살인과 해학 넘치는 시사만화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바우만화상은 ‘고바우영감’을 그린 시사만화가 고 김성환 화백의 작가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그동안 허영만·이두호·신문수 화백 등이 받았다.

-한겨레신문, 2010.11.6

*진홍섭 전 이화여대박물관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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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섭(92세) 前 이화여대박물관장님께서 11월 5일(금) 오전 1시 노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7일(일) 오전 8시입니다. T.02-2258-5940

[미술플러스] 최병식교수 박물관학 3권 출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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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식교수 박물관학 3권 출간 외

최병식 경희대 미술대 교수가 지난 10년간 박물관·미술관학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책 3권을 한꺼번에 출간했다. ‘뮤지엄을 만드는 사람들’(동문선)은 사립박물관·미술관장들을 통해 우리나라 사립박물관의 역사를 살피고, ‘뉴 뮤지엄의 탄생’은 저자가 전세계 박물관 500여곳을 방문해 박물관장과 큐레이터, 행정가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실었다. 여러 박물관의 경영실태와 경영전략, 관람제도와 관람료 등을 정리한 ‘박물관 경영과 전략’도 함께 내놨다.

옛 기무사터에 아트펜스 설치

서울 소격동 옛 국군기무사령부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 현장에 아트 펜스가 설치됐다. 도로변에 110m 길이로 설치된 아트펜스는 분홍색을 배경으로 빛 속으로 달려가는 토끼를 표현한 정서영 작가의 ‘네 토끼를 잡아라’이다. 아트펜스는 앞으로 1년간 공사현장을 가리는 가림막 역할과 함께 현대미술을 다루게 될 서울관의 등장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국립현대미술관은 밝혔다.

-서울신문 2010.11.5

[포토 신간]‘사진 가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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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의 첫 번째 저서 ‘사진의 비밀’이 저자가 사진 프레임 바깥의 세상을 사진과 연계하면서 사진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을 한 책이라면 그의 두 번째 저서 ‘사진가치의 비밀: photo valuation’은 사진이 실제 내재하고 있는 가치를 돈 가치로 따져보는 현실적인 책처럼 보인다.

경영학과 사진학을 전공한 필자는 경영학의 가치평가 부분을 사진과 접목하여 어떻게 사진 가격이 결정되는지 전문가답게 조목조목 찾아낸다. 사진 가격에 대한 견해는 일반 미술품의 가격 구조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마지막 장 ‘프라이스리스(priceless)’에서는 반전을 꿈꾼다. 사진 가치는 경제적 평가 기준을 넘어선다. 사진이 본질적으로 인간의 삶 속에서 나타난 모든 시간들의 기록인 만큼 개인마다 소중한 사진이 있고 그 사진의 가치는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사진의 가치보다 더 중요한 비밀이 있다고 말한다. 하느님이 인간에게 똑같이 나눠준 물과 공기 등은 값으로 환산이 안 되는 유일한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것. 이것은 작품처럼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다는 것. 따라서 제자들에게 돈의 가치에 목매지 말고 아직 젊으니 바로 ‘여기 지금(here and now)’부터 열심히 사랑하며 사는 마음부자가 되라며 끝을 맺는다. 풀어 쓰지 않는 필자의 특성상 얇은 책이지만 곰곰이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 눈빛출판사. 7000원.

-동아일보, 2010.11.05

11월 5일 콕콕 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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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 여성작가 3인 3색 그림들 유명 작가 이성자, 윤영자, 천경자씨의 개성미 넘치는 그림들을 한자리에서 보는 ‘아름다운 대화’전. 우주적 율동을 담은 작고 작가 이성자의 그림, 천경자씨의 이국적 풍물·인물화(사진), 윤영자씨의 여인·모자상 등. 15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갤러리. (02)726-4428.
■ 은유 가득한 인물 사진 박정훈씨의 사진전 ‘사이’. 내면 이야기 가득한 스트레이트 인물 사진들. 소설가 윤흥길 등의 사진은 존재가 돋는 ‘순간’을 ‘급습’해 작가와 대상과의 ‘사이’를 드러낸다. 7일까지 서울 통의동 류가헌. (02)720-2010.

■ 폭포에서 느끼는 성찰 50대 여성작가 안정민씨의 목판화전. 폭포 물줄기의 원시적 에너지, 만물을 포괄하는 물의 지혜, 해탈을 이야기하는 전시. 9일까지 서울 관훈동 나무화랑. (02)722-7760.

■ 젊은 독일 작가의 20세기 모더니즘 탐험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의 안젤름 라일레전. 네온, 콘크리트 등의 일상 사물들을 소재로 20세기 예술의 격동을 다시 뜯어본다. 10일까지. (02)735-8449.

■ 가을색 문화재 전시들 과천 시민회관의 ‘추사파의 글씨’전(14일까지, 02-504-6513). 추사 글씨들과 그와 교류했던 청나라 경학자, 친구와 제자들인 신위, 권돈인, 조희룡 등의 글씨·그림들. 장인 등이 만든 현대적 느낌의 전통 공예품들을 선보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의 ‘2010 설화문화전’(8일까지, 02-794-1553)도 기다린다.

한겨례,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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