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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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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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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은 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고려불화의 새로운 발견-불상의 영기화생을 제주로 특별강연을 한다

-한겨레 2010.11.2

서울시내 건물 2011년부터 야간조명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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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시내 건물 등에서 야간 경관조명을 오후 11시까지만 켤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시는 무분별한 야간조명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자 경관조명의 점등 소등시간 등을 규정한 ‘서울시 빛 공해 방지 및 도시조명관리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규칙안에 따르면 건물 및 옥외에 설치된 미술품 교량 등 구조물 시설물을 비추는 경관조명과 발광다이오드(LED)로 설치된 미디어파사드(건물 벽면을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 조명은 일몰 후 30분 이후부터 오후 11시까지만 켤 수 있다.

또 경관조명을 새로 설치할 때는 원색을 피하고 주변 건축물에 피해를 주면 안 된다. 동상이나 기념비, 미술장식 등의 조명도 대상을 집중해 비추고 조명기구가 드러나지 않으면서 빛이 가급적 밖으로 새지 않도록 했다.

벽면을 이용한 조명은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받아 작품성이 없거나 광고가 있는 경우 설치할 수 없도록 했다. 북촌 서촌 인사동 돈화문로 등 역사특성보전지구와 국가지정문화재의 반경 100m 이내, 시 지정문화재의 반경 50m 이내에도 설치를 금지했다.

또 규칙안은 가로등은 빛이 도로면을 중심으로 비춰 주택 창문을 넘으면 안되고 주유소는 과도하게 번쩍이는 조명을 쓸 수 없다고 규정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기준에 맞춰 조명시설을 정비하는 지역에는 빛공해방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비의 30∼70%를 지원하는 한편 기준이 지켜지지 않은 조명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을 지도 권고해 나갈 방침이다.

-동아 2010.11.2

강세황·박태유 서예작품 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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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강세황 행초 표암유채(姜世晃行草豹菴遺彩)'와 수원박물관의 '박태유 필적 백석유묵첩(朴泰維 筆蹟 白石遺墨帖)'이 문화재청에 의해 최근 국가 보물로 지정됐다.

보물 1680호로 지정된 '강세황 행초 표암유채'는 총 13장 26면에 규격은 54.7×31.5㎝로 된 서첩으로 일반 서첩류보다 월등히 크고, 글자의 크기도 커서 큰 글자는 자경이 15㎝에 이른다. 서체는 송나라 양시(楊時) 등의 칠언시를 유려한 행초로 쓰고 발문을 적었다.

강세황(姜世晃·1713~91)은 조선 후기 영·정조 연간의 문인이자 서예가이며 뛰어난 감식안을 가진 서화 평론가로서 시(詩)·서(書)·화(畵) 삼절(三絶)로 잘 알려진 예술가다. 당대 최고의 화원이었던 김홍도·신위 등도 그의 제자들이다. 행초 표암유채 글 끝에 경술년(庚戌·1790년)겨울에 썼다는 기록으로 보아, 강세황이 7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기 1~3개월 전 작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보물 제1675호로 지정된 '박태유 필적 백석유묵첩'은 17세기 후반의 문신이며 명필이었던 백석(白石) 박태유(朴泰維·1648~86)의 필적이다. 박태유는 조선시대 대학자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의 아들로 숙종대의 명필로 이름을 떨쳤으며 철원의 김응하묘비(金應河墓碑), 영상신경신비(領相申景愼碑), 해백박동열비(海伯朴東說碑), 길목박동망갈(吉牧朴東望碣)의 글씨를 남겼던 인물이다.백석유묵첩에는 다양한 크기의 여러 서체가 쓰여 있는데 해서, 행초, 광초(狂草), 예서, 행서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해서와 행서는 중국 당(唐)나라의 명필인 안진경(顔眞卿) 서체의 영향을 받아 글씨가 중후하고 호방하면서도 특유의 맑은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경인일보 2010.11.2

[미술 단신]조환 성균관대 교수의 개인전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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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환 성균관대 교수의 개인전이 3∼12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동산방 화랑에서 열린다. 전통적 운필을 바탕으로 철판을 잘라 이어 붙여 만든 현대적 조형작품 속에 독특한 심미적 울림이 스며 있다. 02-733-5877

■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갤러리는 삼익악기와 공동으로 7일까지 ‘아트포르테’전을 연다. 한국의 설치 조각작가 장승효, 중국 작가 리진, 인도네시아 신진작가 좀펫 쿠스비다난토 씨가 피아노를 소재로 삼아 각기 자신의 예술세계를 펼쳐낸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다.

■ 화가 장욱진(1917∼1990)의 제자들의 작품을 모은 ‘5인5색Ⅱ’전이 3∼24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장욱진미술문화재단에서 열린다. 서울대 미대 동기생인 작고 화가 최욱경을 비롯해 곽훈 김인중 김차섭 오경환 씨의 작업을 선보인다. 031-283-1911

■ 서양화가 임혜숙 씨의 ‘삶의 향기’전이 3∼1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이 깊이 녹아든 인물화를 선보인다. 02-730-5454

-동아일보 2010.11.2

[미술소식] 서양화가 김하영 개인전〈Random Universe〉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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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하영의 개인전〈Random Universe〉가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샘터갤러리에서 열린다. 기하학적 형태를 통해 우주의 무한한 공간과 인간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 푸른 공간을 만들기 위해 반복한 밑칠을 통해 깊은 색을 끌어냈다. (02)3675-3737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3일부터 8일까지 송인헌의 개인전이 열린다. 〈추억이 있는 풍경〉 등 단순한 형태와 농익은 색감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02)736-1020

■화정박물관(관장 한혜주)은 '한국·중국·일본의 군주 초상화'를 주제로 한 화정미술사강연을 8일과 15일 개최한다. 강연은 조선미 성균관대 예술학부 교수가 진행하며, 화정박물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02)2075-0121

■청계 양태석의 고희전이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 산과 들을 따뜻한 터치로 그려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십장생〉에서는 단순화된 선과 형태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던 전통을 특징적으로 짚어냈다. (02)732-3314

-조선일보,20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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