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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유호민 전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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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민 전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장 별세, 신형 천재교육실장 부친상, 한창호 법무법인충정변호사·김종민 대전지검홍성지청장·최정민 HB피부과원장·구본웅 하버퍼시픽캐피탈대표 장인상 = 28일 17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9시 02-3410-6930

-문화일보,2010.10.29

백제금동대향로 등 ‘명품 M2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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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박물관 개관 5주년을 맞아 백제금동대향로 등 박물관 명품 M20(Masterpiece 20)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M20은 약 25만점의 소장품 중에서 선별된 것으로 20건 26점이다. 구체적인 항목은 다음과 같다.

빗살무늬토기, 간돌검, 오리모양토기, 기마인물도 벽화, 백제금동대향로, 기마인물형토기, 황남대총 황금유물 일괄, 반가사유상, 감산사 미륵보살과 아미타불, 감은사 동탑 사리갖춤, 물가풍경무늬정병,세계 최고 금속활자와 대장경, 청자연꽃넝쿨무늬매병, 경천사 십층석탑, 백자매화대나무무늬 항아리, 백자끈무늬 병, 단원풍속화첩, 끝없이 펼쳐진 강산, 송도기행첩, 동국대지도 등이다.

박물관은 용산 개관 5주년 기념일인 다음달 3일까지 모든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국민일보 2010.10.29

圖可圖非常圖 디자인이라 부르는 것이다 디자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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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발표
국내외 건축가들 도심 10곳에 조형물 건립도

내년에 열리는 제4회광주디자인비엔날레(9월2일∼10월23일) 기간에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 10명이 광주 도심 곳곳에 건축조형물을 세운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28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회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 및 전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는 ‘도가도비상도’(圖可圖非常圖·Design is design is not design)로 정해졌다. 이 주제는 우리가 ‘디자인이라 부르는 것이 다 디자인은 아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디자인 홍수 속에서 새로운 디자인 환경을 분석하고 모색한다는 의미다.

전시장은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과 일반인의 작품이 어우러진 ‘디자인 도시’로 꾸며지며, 우리 삶 속의 다양한 디자인을 도심을 거닐 듯 감상할 수 있게 설계한다.

또 세계 3대 건축가로 손꼽히는 도미니크 페로 등 건축가들이 광주 읍성 터 인근의 버스정류장, 하수구, 건물 사이의 공간 10곳에 이색 조형물을 세우는 ‘폴리 프로젝트’(Folly Project)도 함께 진행한다.

광주일보, 2010.10.29

[미술플러스] 한국화가 문인상 개인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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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문인상 개인전

한국화가 문인상의 개인전이 11월 2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야생화를 서정적인 조형언어로 표현해온 작가는 자연에서 채집한 형상들을 원형의 구조 안에 함축적으로 기록한 그림들을 선보인다. (02)736-1020.

광화문아트포럼 ‘올해의 작가’전

광화문 아트포럼(회장 서승원 홍익대 명예교수)은 11월 2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올해의 작가’전을 연다. 이재호(한국화), 김치중(서양화), 류경원(조각), 림난선(공예) 등 네 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02)399-1114.

‘설화문화전’ 30일부터

전통공예와 현대미술의 조화를 모색하는 ‘설화문화전’이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JNB갤러리에서 열린다. 전통공예 무형문화재 6인, 현대 작가 6인 등이 ‘수작-간절한 만남’을 주제로 20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02)541-3525.

-서울신문, 2010-10-29

'인형뽑기'로 보는 경쟁사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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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은 개인전

곰돌이 푸, 토끼인형 마시마로, 개구리 중사 케로로…. 보들보들한 털까지 생생하게 묘사한 그림이 귀엽다. 형광색에 가까운 분홍을 비롯한 선명한 원색은 화사하지만 자칫 유치해 보일 수도 있다.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화가 이은의 작품들이다.

하지만 "예쁘다"며 쉽게 볼 그림이 아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속내가 깔려 있다.

작품 소재가 된 인형 뽑기 자판기에는 진열된 인형 위로 차가운 금속 집게가 도사리고 있다. 돌파구 없는 삶, 소비와 욕망으로 뒤범벅된 현실에서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절대자를 상징한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하지만 작품 제목은 '캐치미 이프 유캔'.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라는 배짱이 있다. 사탕 자판기 속 막대사탕을 그린 '잇츠미, 잇츠미'는 제목 그대로 '저요, 저요'를 외치며 주목받길 바라는 경쟁사회의 축소판이다.

유난히 채도가 높은 색상에는 '디지털 리얼리즘'을 지향하는 작가의 고집이 담겨 있다. 그는 "컴퓨터와 TV, 휴대폰 같은 디지털 화면에 익숙한 사람들은 종이나 캔버스가 지배하던 시절과 달리 모니터가 보여주는 환하게 빛나는 색감에 친숙해졌고 디지털 문화 특유의 '디지털 감성'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19세기 리얼리즘이 고전주의에 반항해 현실을 직시했고 20세기 누보레알리즘(신현실주의)이 도시의 현실과 예술의 결합을 시도했다면 '디지털 리얼리즘'은 동시대 현대인의 눈을 직접적으로 자극한다. 전시는 30일까지. (02)544-8481

-서울경제,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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