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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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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소식] 이재무 서예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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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서예가 우현 이재무 서예전이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국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서법과 현대적 조형이 어울린 작품 40점을 보여준다. 한문서체에 한글로 해설을 달아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02)733-4448

■양만기의 개인전 〈Datascape〉가 11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3갤러리에서 열린다. '뉴미디어 페인팅'이라는 부제처럼, 비디오와 회화, 그래픽을 혼합해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 산업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현실세계를 반영하는 듯하다. (02)3445-5123

-조선일보 2010.10.26

김종순 개인전 '色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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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전(芝田) 김종순의 개인전 〈색전(色展)〉이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갤러리에서 열린다.

한지에 채색한 작품 〈음(音)〉은 감정의 표현같이 격정적인 붓놀림을 보이면서도 물기를 머금은 수채화처럼 맑은 색감을 낸다. 작가는 "가장 투명하고 맑고 깊은 색을 내고 싶어 기존의 물감을 사용하기보다 스스로 색을 만들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색을 만들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혼탁해져 작가의 의도와 멀어져갔다. 작가는 얇은 한지를 여러 겹 깔고 획을 반복해 한지에 색을 먹여, 색이 밑에서 우러나오게 했다. 김종순은 "색으로 젖은 한지가 시간이 지나 마르면 투명한 색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김종순의 작품은 한 획 한 획 쉽게 그린 것이 아니라 순수한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인내를 가지고 기다린 것 같다. 한지에 드로잉한 〈형(形)〉시리즈는 작가가 품은 내면의 세계를 직관적으로 그려냈고, 단순한 형태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역동성을 보여준다. (02)3210-0071

-조선일보 2010.10.26

명륜동 성대 캠퍼스에서 통일신라 돌방무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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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문화재 발굴조사기관인 고려문화재연구원(원장 김병모)은 성균관대가 글로벌 교육시설을 지을 예정인 캠퍼스 내 서울 종로구 명륜3가동 51번지 일대 1123㎡를 발굴 조사한 결과 통일신라시대 돌방무덤(석실분) 2기와 추정 건물터 2동, 담장 흔적 1기, 수혈(竪穴·구덩이) 4기 등 총 9기의 유구(遺構)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사대문 안 도심에서 통일신라시대 고분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 1호 돌방무덤.
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 돌방무덤 2기는 남북으로 14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두 고분 모두 조선시대와 현대의 잇따른 건설공사로 파괴가 심해 무덤방 바닥면과 벽체 일부만 남아 있다. 두 고분 모두 장축(長軸) 방향은 동서 방향으로 조성됐으며, 무덤방 동쪽 벽면에 연도(羨道·무덤길)를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강암으로 축조한 1호 돌방무덤의 잔존 규모는 약 330×260㎝이며, 통일신라시대 토기들인 고배(高杯·굽다리접시) 4점과 뚜껑 1점, 완(사발) 1점이 발견됐다. 2호 돌방무덤은 350×220㎝ 크기로 역시 화강암을 이용해 벽체를 쌓고 바닥은 점토 다짐을 했으며, 유물은 수습되지 않았다.

-조선일보 2010.10.26

'고바우만화상' 박재동 화백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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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화백이 제10회 고바우만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만화의 사회적 역할을 넓혀 위상을 높인 공로다. 박 화백은 오랫동안 시사만화를 그려왔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바우만화상은 '고바우영감'을 그린 시사만화가 김성환 화백의 작가정신을 기려 제정됐다. 시상식은 11월 5일 서울 프레스센터.

-조선일보 2010.10.26

[브리핑] '세계의 바위그림, 그 해석과 보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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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정재정)은 26~27일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세계 각국의 암각화를 살펴보는 국제학술회의 ‘세계의 바위그림, 그 해석과 보존’를 연다. 에카테리나 데블레트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 교수, 폴 반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서국태 북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교수 등 11개국 전문가 16명이 참여한다. 02-2012-6000.

◆서울대 미대 출신 여성 동양화가 모임인 ‘이원전’ 30주년 기념전이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관훈동 공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원전은 해마다 꾸준히 한국화의 새 방향을 모색해왔다. 02-735-9938.

◆자연의 한 귀퉁이에서 생명의 내밀한 힘을 길어 올려 명징한 색감과 상징으로 표현하는 문인상 개인전이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작가의 뜰에서 채집한 듯 동그란 원 안에 담은 식물 이미지의 배열이 아름다운 ‘생성-율(律)’ 연작을 발표한다. 02-736-1020.

- 중앙일보,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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