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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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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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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0월 3일까지 ‘조선시대 그림 속의 옛 배’를 개최한다.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김홍도의 ‘나룻배’, 양반들의 뱃놀이를 보여주는 ‘선유락(船遊樂)’ 등 그림 50점과 각종 전통 배의 모형을 함께 전시한다. 전통 배의 모습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061-270-2044

■ 국내 처음으로 한국미술사 최고위 강좌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9월부터 제3기 창조적 경영지도자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고분벽화, 고려청자, 불화, 금속공예, 회화, 백자 등 전통미술 각 분야에 대해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도자기),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회화), 최완수 간송미술관 실장(회화), 김리나 홍익대 명예교수(불교조각) 등 15명의 전문가가 강의한다. 1기에 강사로 나섰던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구자열 LS전선 대표 부부 등이 신청한 상태다. 02-2077-9358

-동아일보, 2010. 8. 20

불국사 대웅전 후불벽서 18C 관음보살 벽화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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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불국사 대웅전 후불벽에서 18세기 조선 후기께의 관음보살 벽화 2점이 최근 발견됐다. 19일 문화재청은 적외선 촬영 결과 새롭게 확인된 두 벽화의 사진을 공개했다. 흰옷을 입은 백의관음보살 벽화 실물과 추정도(위). 물고기 담은 바구니를 든 어람관음보살 벽화 실물과 추정도(아래).

한겨례, 2010.08.20

8월 20일 화제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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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선’의 향연

‘선은 생명이다’. 작가 엄정순씨의 신작들에는 이런 외침을 울리는 낙서 같은 선들이 난무한다. 그 배경은 복잡한 도시 거리의 일상 풍경이다. 이 복잡한 풍경 속에서 속도로 생동하는 움직임들이 모여 이루는 선에 주목한 작가는 시종 강렬한 영감 속에 작업했다고 했다. 미세한 자연에서 도시의 거대한 인공 세계 속으로 진지하게 관심을 옮겨온 이 작가는 서울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본관 지하 1~6층 매장 사이 공간에 낙서화 같은 신작들을 부려놓았다. 29일까지. (02)727-1509.

가야 문명 수수께끼 풀 ‘비사벌’

옛적 이름이 ‘비사벌’인 경남 창녕에는 고대 가야 문명의 수수께끼를 간직한 고분 유적과 유물들이 널려 있다. 2000년대 이후 발굴된 송현동 고분에서는 배 한쪽을 다듬어 만든 국내 최고의 녹나무 목관과 순장 인골 등이 출토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국립김해박물관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기획특별전 ‘비사벌’(9월30일까지, 055-285-1315)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연·이한구 다큐사진전

김지연씨의 ‘나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어’전(서울 관훈동 관훈갤러리, 24일까지, 02-733-6469)과 이한구씨의 ‘소소풍경’전(서울 통의동 류가헌, 22일까지, 02-720-2010). 10년간 중앙아시아 등에서 만난 변방 동포들과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기록해온 김씨의 고행 서린 사진들이 처음 묶였다. 이씨는 고목 돌기, 안개 같은 자연 이미지들의 미세한 울림을 보여준다

한겨례, 2010.08.20

[포토 갤러리]신미식 사진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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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미식 사진전

여행 전문 사진가로 유명한 신미식 작가가 5년여에 걸쳐 아프리카 대륙 곳곳의 모습을 담은 ‘동경의 땅, 아프리카’ 사진전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캐논플렉스(02-6719-8700)에서 9월 30일까지 연다. 전시 작품들은 아프리카 대륙 곳곳의 모습을 통해 무엇이 진실된 행복과 평화로움인지 보여준다. 가난과 내전, 에이즈 등으로 상징되는 아프리카에 대한 우리들의 잘못된 시각을 꼬집고 ‘동정’이 아닌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본 아프리카 내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 신씨는 18년간 전 세계 80여 개국을 여행하였으며 지금까지 15권의 책을 쓰고 10여 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다.

○ 아버지의 일기전

아버지의 일기전(사진)이 갤러리 이룸(02-2263-0405)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아버지 서병안 씨 사후에 아들 서남규 씨가 두꺼운 종이상자 속에서 발견한 누런 사진 뭉치와 필름들. 거기에는 일상 속의 주변 사람들, 지나치다 마주친 주변 풍경, 그리고 사랑했던 사람들의 얼굴들이 꽁꽁 숨겨져 있었다. 이런 아버지의 주변과 일상에 관한 지극히 사적인 사진기록들을 아들이 정리해 전시회를 열게 된 것. 이 전시작품은 1918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1950년대에 대구 사우회 회원으로도 활동한 서병안 씨가 1930년대부터 1950년대 후반까지 라이카와 롤라이플렉스로 촬영한 사진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일부 원본 사진들은 당시의 젤라틴 실버프린트로 인화했으며, 그 외 사진들은 당시에 현상했던 필름으로 재인화하였다. 아들은 이 전시회를 통해 아버지의 사적인 길을 따라 걸으며 세월의 두께를 넘어 회한에 젖는다.

동아일보, 2010.08.20

다문화.이주노동자 대상 미술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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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하는 미술 전시회인 제1회 다문화가정 사랑 나눔전이 오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단원전시관에서 열린다. 안산시와 단원미술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원미술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사진, 순수공예, 전통 민속공예, 조각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다음 달 9~12일 단원전시관 사무국으로 우편 혹은 직접 방문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1인 2점 이내로 출품 수가 제한되며, 출품비는 무료다. 금상 1명에 300만원, 은상 2명에 150만원, 동상 3명에 100만원의 상금을 줄 예정이다. 단원미술제 운영위 관계자는 "단원미술제에 참여하고 싶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아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20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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