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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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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발 대표작가’ 오윤, 글과 그림으로 다시 보는 예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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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구도에 단단하고 응축된 인상을 주는 강인한 인물상”의 작품으로 알려진 오윤(1946~86). 1980년대 민중미술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그는 동시대 작가 중에서도 가장 먼저 자기 형식을 제시하고 전통과 현실에 대해 남다르게 접근한 작가였다. 그의 예술세계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된 <오윤 전집>(전 3권·현실문화)을 오윤 전집 간행위원회(김윤수·주재환·김정헌·김용태·채희완·김익구·김수기)가 엮어 출간했다. 올해는 오윤이 결성 당시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한 ‘현실과 발언’ 동인의 창립전이 열린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제1권 : 세상 사람, 동네 사람>은 오윤의 예술과 삶을 보여주는 글들로 구성됐다. 오윤이 생전에 남기고 간 글과 말이 수록됐고 김지하·유홍준·김정헌·성완경·윤광주·한윤수·이철수 등 오윤과 시대를 함께했던 사람들의 회고적인 에세이, 비평, 대담 등도 수록됐다. <제2권: 칼을 쥔 도깨비>는 오윤의 작품들로 꾸며졌다. 회화, 판화, 조소 작품은 물론 판화를 찍는 원판인 판재까지 포함됐다. <제3권: 3115, 날것 그대로의 오윤>에는 오윤의 드로잉 700점이 담겼다. 방대한 양, 소재의 다양성 등을 볼 때 오윤의 예술적 폭과 깊이를 또 다른 시각에서 조명해볼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권 2만원·2권 2만4000원·3권 3만원

-경향신문, 2010.8.3

국립중앙博, 도서관 주말에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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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용산 개관 5주년을 맞아 박물관 내 도서관을 일요일 등 주말에도 개방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관련 연구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고고학과 역사학, 미술사학, 박물관학 등의 전문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은 단행본 8만5천여권과 학술저널 3만3천여권, 멀티미디어자료 2천400여점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故) 김재원 초대 관장과 고(故) 최순우 전 관장을 비롯한 국내외 인사들의 기증자료도 비치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 연합뉴스 2010.08.02

진화랑 유(위)진 회장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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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랑 유(위)진 회장이 8.2 타계. 장례식장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 향년 80세. 발인 8.5

유(위)진[柳(渭)珍, 1931-2010] 대표는 서울 출생으로 이화여대 음악학과 중퇴하고, 연세대 고위여성경영인과정 수료했다. 1995-2009 명원문화재단 법인이사, 1992-2000 서울무궁화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고 서울 압구정∙여의도∙푸르뫼로타리클럽 등을 창립했다.

2003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2010 대한민국 신지식인 문화인대상(시사투데이) 을 수상했고 1972부터 진화랑 대표를 역임했다.

제주현대미술관 한달간 주말 투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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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미술관 예술피서 다녀오세요.” 한경면 저지리의 제주현대미술관이 한여름 미술관 주말투어버스를 7일부터 한 달간 운행, 접근성 제고를 통한 예술피서 기회를 도민에게 제공한다.

현대미술관 주말투어버스는 2008년 처음 시범 운행된 후 지난해 봄 개학기간에 중점 운영됐다. 올해엔 이번 여름을 비롯해 하절기 방학기간 동안 토.일요일에 각 한 차례 투어버스가 운행돼 문화예술 소통 활성화를 꾀한다.

특히 이번 투어버스는 신제주 아파트 밀집지역을 경유, 보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이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버스는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 노형동 네이버후드호텔 앞-연동 부영 1차 아파트를 거쳐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에 차례로 도착한다. 참가자는 두 미술관을 관람하고 방림원과 더마파크도 개별 관람할 수 있다.

무료. 현대미술관 관람료는 별도. 문의 (710)7801.

-제주일보, 2010. 8. 2.

[보고 듣고 즐기세요] 미술·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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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포토 페스티벌 22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한국현대사진을 대표하는 배병우, 김인숙, 백승우 3인의 작품 50여점 전시.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이미지의 변형과 조작이 수월해진 현실에서 진정한 리얼리티의 의미를 모색. (02)720-1020.

●정창섭전 3일~10월17일 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모노크롬 회화를 대표하는 작가의 60년 회고전. 닥종이를 이용하기 전 1950년대 초기작품부터 2000년대 중반 작업까지 대표작 67점 출품. 3000원. (02)2188-6000.

●이승현 개인전 29일까지 서울 서교동 갤러리잔다리. 개성 있는 드로잉 작업을 하는 작가가 ‘최후의 만찬’ ‘해바라기’ 등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 명화를 낯설게 변형시킨 작품들을 선보인다. (02)323-4155.

-서울신문, 201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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