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18

문화재보호재단 이세섭 이사장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에 이세섭(57·사진)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육사와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을 거쳐 예술원 사무국장을 역임한 문화행정 관료 출신이다. 재단은 새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전통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헤럴드경제, 2010.7.27

[미술 소식] <한국현대사진의 단면>전 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한국 30~40대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주는 〈한국현대사진의 단면〉전(展)이 9월 12일까지 대만 타이중(臺中) 국립대만미술관에서 열린다. 고명근·권오상·김소희·김옥선·난다·박승훈·박진영·방병상·백승우·변순철·신은경·여락·오형근·윤정미·이명호·이정록·이혁준·전병철·전은선·채승우의 작품 130여점이 전시된다.

■동양화가 장현주의 개인전 〈SWING〉이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흔들리며 부유하는 개인의 욕망을 먹과 아크릴 등으로 풋풋하게 표현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02)725-9256

■미술사학자이자 미술평론가인 최열씨가 '한국근현대미술사학'(청년사·사진)을 냈다. 미술사에 대한 시각과 관점에 관한 '미술과 사학', 근현대 미술사를 시대 흐름으로 추적한 '미술과 역사'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스페인에서 발간된 고야의 판화집 등 2년간 기증받은 자료와 박물관이 구입한 자료 200여점을 전시하는〈신(新)소장품전〉을 열고 있다. ‘이왕가미술관진열일본미술품도록’과 북한의 미술잡지 ‘조선미술’(1958년 발간) 등이 포함돼 있다. 전시는 9월 11일까지 열린다. (02)730-6216

-조선일보 2010.7.27

[미술 단신]‘현실과 발언 30년-사회적 현실과 미술적 현 실’ 外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 1980년대 민중미술운동을 이끌었던 미술동인 ‘현실과 발언’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현실과 발언 30년-사회적 현실과 미술적 현실’전이 열린다. 29일∼8월 9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현실과 발언’은 1980년 창립전을 가졌으며 1990년 해체됐다. 김정헌 민정기 성완경 심정수 임옥상 안규철 씨 등 참여 작가들이 당시 작품과 이후 변모 과정을 보여준다.

■ 2010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후보 작가 3인전이 9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미술상의 후보에는 박진아 배종헌 양아치 씨가 선정됐다. 박 씨는 미술관 풍경을 낯설게 표현한 8점의 회화를, 배 씨는 지구의 이상기후를 사회문화적 징후로 표현한 ‘일기예보’ 프로젝트를, 양 씨는 영상과 설치를 융합한 ‘밝은 비둘기 현숙씨’를 선보였다. 02-544-7722

동아일보, 2010.07.27

낯선 그림으로 초대 `아시아 리얼리즘` 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한국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의 근 · 현대미술을 비교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이 27일부터 서울 덕수궁미술관에서 여는 '아시아 리얼리즘'전에는 19세기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약 100년 동안의 리얼리즘 회화 100여점이 걸린다.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을 거쳐 온 작품들로 한국 작가의 작품 13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처음 공개된다. 아시아 국가들이 비슷한 문화적 충격과 식민지 구조,이념 갈등,정치적 격변을 경험했고 이런 공통점을 토대로 미술적 성과들을 이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은 일본 근대회화의 출발점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작가 다카하시 유이치가 기생 '오이란'(花魁)을 그린 초상화다. 이번 전시를 위해 처음으로 일본 밖으로 나들이했다. 20세기 전반 아시아 작가들에게서는 농촌의 한가로운 풍경을 그리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했다. 일종의 현실도피로도 비판받는 이런 경향은 여성들이 열심히 땀 흘리며 모를 심는 한쪽에서 기타 연주가 펼쳐지는 모습을 담은 필리핀 작가 페르난도 아모르솔로의 '모내기'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소외된 계층에 주목하는 작품도 눈길을 끈다. 말레이시아 작가 라이 풍 모이의 '선수이 노동자'(1967년), 신두다르소노 수조요노의 '앙클룽 연주자'(1956년)에서는 회화의 소재로 주목받지 못했던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10월10일까지.입장료 어른 5000원.(02)2022-0600

-한국경제 2010.7.27

[미술 단신] ‘현실과 발언’ 30주년 기획전 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현실과 발언’ 30주년 기획전

○…1980년대 민중미술 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현실과 발언’(이하 현발)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군사독재 시절 사회 현실과 유리된 화단 풍조를 반성하며 20여명이 참여해 출발한 것이 ‘현발’. 당시 민중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다 1985년 창립된 민족미술협의회(민미협)에 현발 작가 상당수가 참여하고 86년 현발의 중심 작가 중 한 명이었던 오윤이 세상을 떠나는 등 미술운동의 동력이 약화하면서 88년부터 사실상 활동이 중단됐고 결국 1990년 공식 해체됐다. 현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29일부터 8월9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전관에서는 현발 활동 당시의 작품과 해체 이후 작업의 변모과정을 살피는 ‘현실과 발언 30년-사회적 현실과 미술적 현실’ 전이 열린다.

한일강제병합 100년 특별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은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8월31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특별전 ‘붓 길, 역사의 길’을 연다. 망국 전후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의 필적을 통해 그들의 생각과 선택을 되짚어보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가장 상징적인 전시품은 이토 히로부미의 7언절구 한시에서 운을 따 김윤식과 조중응, 박제순 등 당시 친일 행위에 앞장선 인물들이 지은 차운시(次韻詩)다. 이들은 이토 히로부미를 신선에 비유했다.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이 쓴 한시도 전시된다. 전시에서는 또 당대 묵란도(墨蘭圖)의 라이벌이었던 흥선대원군 석파 이하응과 민영익의 난 그림을 비교할 수 있고, 안중근 의사가 ‘국가안위 노심초사(國家安危 勞心焦思)’라고 쓴 액자(보물 569-22호)와 만해 한용운이 쓴 7언율시, 을사늑약 체결 소식을 듣고 목숨을 끊은 민영환의 유서도 볼 수 있다.

해운대·경포대 ‘과자의 꿈’전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28일부터 8월8일까지 해수욕을 즐긴 뒤 수영복을 입고 관람할 수 있는 ‘과자의 꿈’전이 열린다. 제과회사인 크라운-해태제과가 ‘찾아가는 전시’를 기치로 기획한 전시로,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마련된 야외 갤러리에 콘 모양으로 만든 망원경이나 여러 가지 과자들이 만국기와 함께 공중에 매달려 있는 작품 등 현대 미술 작가 21명이 과자와 포장지를 주재료로 만든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해운대 송림공원에는 송운창·성낙중·염시권· 최성철 등의 작품이, 경포대 모래사장에는 신치현·나점수·정국택 등의 작품이 설치된다.

세계일보, 2010.07.27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