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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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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내일부터 세차례 문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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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산하 경기도미술관, 경기창작센터와 공동으로 각계의 전문가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3회에 걸쳐 '2010 경기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미술관 강당에서 '지방자치시대, 새로운 문화정책의 모색-레토릭에서 프락시스로'를 주제로 2010년 첫 포럼의 문을 연다.
박배균 서울대 교수와 이병량 경기대 교수, 조명래 단국대 교수 등의 발제를 통해 민선 5기를 맞아 문화정책과 지방자치의 흐름을 살펴보고 도시재생과 같은 문화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전망한다.
이날 오후 2시 경기도미술관 세미나실에선 두 번째 포럼인 '경기 대안공간 네트워크 간담회'가 열린다.
경기도의 미술흐름 공유와 대안공간간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근 창작공간의 확대에 따른 위상정립과 창조적 역할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내달 10일에는 역시 경기도미술관에서 김종길 학예연구사의 진행으로 김성호 중앙대 교수와 민병직 전 도시갤러리 큐레이터 등의 발제로 '제5회 경기미술인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 14·15일 양일간 경기창작센터에서는 '창작지원의 패러다임 변화와 레지던시' 등을 주제로 한 세 번째 포럼인 '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일보, 2010.07.20

[브리핑] 퍼포먼스 ‘백남준에게 보내는 인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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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생일인 7월 20일을 맞아 경기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이영철)는 20일 오후 5시 국제워크숍 및 퍼포먼스 ‘백남준에게 보내는 인사’를 연다. 백남준의 예술적 동지인 ‘플럭서스’ 그룹의 음악가 벤 패터슨(76)이 퍼포먼스를 벌인다. 031-201-8500.

◆김정화 개인전 ‘우리들의 이야기’가 19~30일 미국 뉴욕 중앙일보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원시시대의 자연과 암석을 연상시키는 아련한 바탕 위에 동식물과 인간, 역사를 회고하는 듯한 문양을 배치한 아크릴화를 발표한다.

◆심장병 어린이 돕기 25인전이 25일까지 서울 연희동 CNB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CNB미디어가 권정은·최비오씨 등 작가 25명을 초대해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주최하는 기금마련전이다. 02-396-3733.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성림)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목동에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재착공식을 연다. 완공은 내년 7월 예정이다. 예술인센터에는 아트홀, 전시장, 작가 스튜디오, 실용예술학교 등이 들어선다. 02-744-7872.

-중앙일보 2010.7.20

[미술소식] 2010 토포하우스 신진 작가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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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정·임준영·최혜숙의 작품을 보여주는 〈2010 토포하우스 신진 작가전〉이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서윤정은 인간의 관계와 외로움에 대한 생각을 풀어내며, 임준영과 최혜숙은 각각 물의 역동적 이미지와 조명 디자인을 보여준다. (02)734-7555

▲ 서윤정의〈개인적인 존재〉 ■아시아다큐멘터리사진가협회가 주최하는 〈Faces of Asia〉전(展)이 21~31일 서울 중구 순화동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중국 다큐멘터리 사진가 20여명이 아시아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장면을 담았다. 최순호 조선일보 기자의 남북한 국경선 풍경과 강위원 경일대 교수가 찍은 중국인의 얼굴 등이 전시된다. (02)2151-6500

조선일보, 2010.07.20

심장병 어린이 돕기 25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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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미디어가 운영하는 CNB갤러리(서울 연희동)가 ‘심장병 어린이 돕기 25인전’을 25일까지 연다.

심장병으로 투병 중이지만 형편이 어려워 수술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한 전시로, 작품 판매수익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기증돼 심장병 어린이 치료 비용으로 사용된다. 위영일·아트놈·김동현 작가 (그림)등 25명의 41점이 전시된다. (02)396-3733

-경향 2010.7.20.

근대미술 기틀 세운 ‘김복진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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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룬 김복진(1901~40). 대표작 ‘소년’을 포함해 일반적인 인물초상부터 기념조형물과 불상까지 폭넓은 형식의 작품을 섭렵한 작가이자 미술비평가, 문예운동가, 사회주의 조직운동가로서 조소예술 세계의 지평을 넓힌 그의 생애와 작품을 집대성한 책이 나왔다. 미술평론가인 윤범모 경원대 교수가 출간한 <김복진 연구-일제 강점하 조소예술과 문예운동>(동국대학교출판부)이다. 김복진은 1940년 5월 제19회 조선미전에 조소작품 ‘소년’을 출품해 조선총독상을 받고 ‘추천작가’ 칭호를 얻었지만 3개월도 지나지 않아 만 39세의 나이에 요절했다.

30여년간 김복진의 작품 발굴과 연구에 천착해온 윤 교수는 “그는 미술가·비평가·문화운동가로 불교철학부터 사회주의사상까지 폭넓고 깊이 있는 예술세계와 인생관을 갖고 있었던, 20세기를 대표할 만한 실천하는 지식인”이라며 “앞으로 그만큼 거대한 담론을 제공할 인물을 만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KAPF)’에서 중심 역할을 한 김복진의 활동을 그는 강조하고 있다. 윤 교수는 “그동안 KAPF 활동은 문학계가 중심이 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복진이 동생 김기진, 박영희 등과 함께 KAPF를 주도적으로 결성하는 등 실질적인 지도자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한국 근대미술의 기틀을 이뤘으나 작가의 요절과 직계가족의 단절, 일제말 공출과 한국전쟁으로 인한 작품 소실, 사회주의 활동 경력과 제자들의 월북으로 작가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윤 교수는 “일반인들에게도 김복진 선생과 같은 선구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만5000원

-경향 20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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