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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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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문화재 지킴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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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16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이한준 사장과 이건무 문화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 화성과 지지대비, 팔달산 지석묘군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앞으로 도내 문화재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도시공사 이 사장은 이날 "도시공사는 앞으로 문화재 보호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2010.07.16

지루했던 박물관, 재미있게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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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어떤 보물이 있을까?(이한상 글, 오정택 그림/토토북) = 박물관(博物館)은 이름 그대로 다양한 물건을 모아 놓은 곳. 눈요깃거리가 많은, 매우 즐거운 장소다. 그런데 아이들은 견학을 다녀와 보고서를 써야 하는 곳인 까닭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표지가 두꺼운 장정본인 이 책에 대해서도 대다수 어린이들이 그닥 반겨 하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아이들이 일단 읽기 시작만 한다면 손에서 놓기 힘들 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선사시대 이 땅에 살던 사람들이 농사 짓는 모습을 담은 ‘농경문 청동기’가 하마터면 고물상 용광로에 녹아 없어질 뻔했다든지, 도굴꾼이 훔쳐간 다호리 1호분 대나무 바구니에서 나온 유물은 삼한 시대의 시대상을 증언하는 보물들이었다는 이야기 등이 재미있게 소개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설립 당시 어린이박물관의 전시 기획 업무를 담당했던 저자가, 미적 가치가 뛰어난 유물 25점을 가려 뽑아 발굴 비화에서부터 유물의 역사적 가치, 유물이 만들어질 당시의 시대상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차근차근 들려준다. 100여 개가 넘는 컬러 도판과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 팁이 어우러져 있다.

-문화일보 2010.7.16

한국 건축가가 獨 의사당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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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부 니더작센주의회 의사당 건물을 한국 건축가가 설계하는 것으로 확정되자 유럽 건축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니더작센주의회는 최근 의사당 설계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이은영(54)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의 설계대로 의사당 건물을 신축하기로 확정했다. 주의회는 총 공사비 4,500만유로 규모인 이번 신축 프로젝트를 실무 검토를 거쳐 이 교수의 설계사무소인 '이 아키텍츠(yi architects)'에 의뢰하기로 의결했다.

하노버 왕국의 중심 건물이었던 400년 역사의 라이네궁에서 진행되는 이 공사는 내년 중반에 착공, 오는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니더작센주는 인구 800만명으로 독일 16개 연방주 중 4번째로 크다. 헤르만 딘클라 주의회 의장은 "이 교수의 작품은 이미지가 강하면서도 개방적이고 우아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 교수는 "이 건물은 민주정치의 투명성과 자유로운 소통을 상징하며 하노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라톤의 이데아적 건축의 순수한 원형을 현대적 기술과 감각으로 재창출하는 작업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 건축학과를 거쳐 독일 아헨공대에서 유학한 이 교수는 지난 1999년 슈투트가르트시가 야심 차게 계획한 시립중앙도서관 설계 공모에도 당선돼 이 프로젝트도 책임지고 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공사비 7,900만유로의 프로젝트로 2008년 착공돼 현재 골조공사가 완료됐으며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도심 중앙광장에 유리블록으로 된 완벽한 정입방체의 건물로 로마의 판테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경제 2010.7.16

문화재지킴이청년연대 '일본서 조선왕실의궤 환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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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 문화재지킴이청년연대는 21~23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조선왕실의궤 환수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동국대 고려대 용인대 등 재학생 8명과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의 월정사 법상 스님, 봉선사 혜문 스님 등 12명으로 구성된다. 일본 궁내청과 총리관저 방문, 국회의원과 사회단체 인사 면담, 언론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2010.7.16

'수중사진가' 장남원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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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을 누비며 찍은 '수중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장남원의 개인전이 롯데백화점 본점 9층 애비뉴엘갤러리에서 18일까지 열린다.

작가가 처음 수중 사진을 찍은 것은 1979년. 신문사 재직시절 선배들이 방치해 둔 먼지 쌓인 수중카메라를 들고 바다 속으로 들어간 것이 시작이었다.

바깥에서 단절된 물 속 세상에서 그는 집채만한 고래상어부터 눈부신 비늘을 뻗으며 헤엄치는 정어리 떼, 쉽게 볼 수 없는 유령물고기까지 다양하게 포착해 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이들을 담은 '바다(海)'로, 푸른 톤의 신세계가 더위를 날려버릴 청량감을 선사한다. (02)726-4428

-서울경제 20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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