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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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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소식] 사진작가 구본창의 개인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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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구본창의 개인전 〈평범한 아름다움〉이 9월 26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에서 열린다. 구본창의 사진 '백자 시리즈' 20점과 한국 백자 10여점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구본창은 '백자 시리즈'를 위해 일본 등 5개국 13개 박물관을 찾아다니며 한국 백자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왔다.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크라운-해태제과가 후원하는 미술과 놀이전 〈네버랜드〉가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네버랜드'라는 주제 아래 20명의 작가들이 과자와 포장재를 재료로 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입장료 8000원. (02) 580-1300

-조선일보 2010.7.13

21C 다빈치 '내 작품은 진화하는 생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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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생물체들을 볼 때마다 아름다워 놀라곤 합니다. 내가 만든 '생물체'들도 진화를 거듭해 오래 살아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전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키네틱 아티스트 테오 얀센은 자신의 작품을 두고 '생물체'라고 불렀다. '키네틱 아트(Kinetic Art)'는 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작품에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 작품을 말한다.

▲ 테오 얀센의 작품‘해변동물’. /케이알컴퍼니 제공네덜란드에서 태어난 테오 얀센은 1990년부터 네덜란드 해변에서 바람의 도움으로 움직일 수 있는 '해변동물(strandbeest)' 시리즈를 창조해냈다. '해변동물'은 플라스틱 튜브와 나일론 끈, 고무링 등을 이용해 제작하며 바람에 의해 움직인다. '해변동물'이 해변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야외에서 움직일 때는 살아있는 거대한 생물체처럼 느껴져 경이롭다.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을 통해 '해변동물'의 움직임이 더 정교하고 현란하게 됐다. 이 때문에 테오 얀센은 '21세기의 살아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도 불리며 키네틱 아트의 대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테오 얀센의 국내 첫 전시는 지난달부터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시관과 과학조각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첫 작품인 아니마리스 불가리스(Animaris Vulgaris)를 포함해 가장 최근에 제작한 아니마리스 우메루스(Animaris Umerus)까지 17점이 전시되고 있다. 테오 얀센은 "내가 만든 '생물체'를 본 아이들이 영감을 갖고 돌아가고, 내가 누리는 기쁨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10월 17일까지 열린다. 관람료 4000~1만3000원. 문의 1566-0329

- 조선일보 2010.7.13

[미술단신] 14일부터 최재황 화백 개인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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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최재황 화백 개인전

○…어린아이처럼 화면을 긁고 덧칠하고 으깨고 비비고 긋는 행위로 나름의 조형세계를 구축한 최재황 화백의 개인전이 14∼20일 단성갤러리에서 열린다. 최 화백의 작업은 특정한 이미지를 구축하기보다는 즉흥적인 발상으로 작가 특유의 감성을 자유자재로 요리해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그의 명제 ‘침묵의 소리’, ‘도원도’, ‘언어의 역설’, ‘현실과 이상’처럼 의미의 경계를 유희하듯 풀어내고 있다. (02)735-5588

바르셀로나미술관 소장품 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13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린다. 1995년 개관한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은 마드리드의 프라도미술관, 레이나소피아미술관 등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스페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주제별로 집중 수집해 차별성을 인정받은 미술관이다. 시인이자 미술가인 마르셀 브루타에스의 16㎜ 고전 필름, 상징기호와 오브제를 통해 깊은 메시지를 전하는 안토니 타피에스, 스페인의 격동적인 현대사를 은유적으로 나타낸 호안 라바스칼, 프란세스크 토레스, 레이문도 파티뇨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2)2188-6000

화가 이정웅·조각가 이재효 2인전

○…붓을 그리는 화가 이정웅(47)과 나무에 못을 박아 태우는 조각가 이재효(45)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옆 파크타워 비컨갤러리에서 8월8일까지 2인전을 갖는다. 이정웅은 큰 붓으로 한지에 먹을 튀긴 후 유화로 모필과 붓대를 극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그의 작품은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등에서 상한가를 치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의 한 호텔은 그의 대작 14점으로 도배했을 정도다. 탄화된 나무둥치와 갈아낸 못 머리의 조화가 일품인 이재효의 작품은 서울 광장동 W호텔, 여의도 63빌딩과 메리어트 호텔, 청계천 입구 등에서 볼 수 있다. 이정웅의 그림이 동양의 신비감을 드라마틱하게 구현한다면 이재효의 작품은 부드러운 나무와 강한 이미지의 못 작업을 통해 추상조각의 묘미를 선사한다. (02)567-1652

- 세계일보, 2010.07.13

[미술 단신]‘호주의 거장들’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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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현대 원주민 미술을 소개하는 ‘호주의 거장들’전이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열린다. 세계적 거장으로 인정받는 클리퍼드 포섬 등 최초로 원주민 미술 운동이 시작된 파푸냐 지역의 작가들과 동북부에 위치한 유토피아 지역의 작가 작품 총 80점을 전시. 02-3210-0071

■ 시인이자 무용평론가 김영태(1936∼2007)의 3주기를 맞아 생전에 남긴 작품을 모은‘그림과 그리움’전이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통의동 류가헌에서 열린다. 무용수처럼 발이 달린 피아노, 발레리나가 신는 토슈즈 등과 인물 드로잉에서 섬세한 감성이 느껴진다. 02-720-2010

■ 화가 최재황 씨의 개인전이 14∼20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단성갤러리에서 열린다. 고대 문자처럼 보이는 선과 점, 부호를 각인한 ‘침묵의 소리’ 연작. 천연의 순수함,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탐구한 작업이다. 02-735-5588

■ 일현미술관은 미술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해외여행을 지원하는 ‘일현 트래블 그랜트 2010’ 지원자를 25일까지 공모한다. www. ilhyunmuseum.or.kr

-동아일보 2010.7.13

재일동포 독지가 하정웅씨 광주시에 미술품 대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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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많은 그림을 기증했던 재일동포 하정웅(72·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씨가 추가로 대량의 작품을 기증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하정웅 명예관장이 14일 ‘빛 2010 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 10주년 기념식’에서 제4차 작품 기증 기념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기증하는 작품은 재일동포 여류 작가 손아유 선생의 작품 129점을 비롯해 재일동포와 일본 작가 등 43명의 작품 357점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하 관장이 광주에 기증한 작품은 모두 2222점으로 늘어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이번에 하 관장이 기증한 357점을 선별해 ‘예향곡’이란 타이틀로 제4차 작품기증전을 마련했다.

- 서울신문 20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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