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18

사진작가 파치나, 올해 난센 난민상 수상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영국의 여성 사진작가 알리산드라 파치나가 올해 난센 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UNHCR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파치나는 두려움 없는 인도주의자로, 모든 사건의 심연에 이르는 실천과 공감, 헌신이 그를 힘없는 사람들에 대한 탁월한 기록자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파치나는 동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에서 전쟁으로 피폐해진 사람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난센 난민상은 192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탐험가 프리초프 난센을 기려 54년 제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10월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10만달러가 수여된다.

경향신문 2010.7.012

광주 문화가 소식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전시
▲베니스 글라스 판타지아전(8월22일까지, 광주 문화예술회관 전시관) = 세계 최고의 유리 공예 거장 피노 시뇨레토(Pino Signoretto)의 대표작과 유리의 도시 베니스 무라노 섬에서 400년간 예술혼을 이어 온 스키아본(Schiavon) 가문의 대표작 등 120점이 선보인다. (☏ 062-511-0349)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 기획전(15일-8월15일, 광주시립민속박물관) = 조선 후기 초상화가인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 기획전으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의 유비, 관우, 장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 주변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민화 도상을 판화로 찍어 체험할 할 수도 있다. (☏ 062-613-5367)
▲`젊은 시선'전(26일까지, 광주 롯데갤러리) = 롯데갤러리 지역인재육성기획 제2회 신진작가 초대전으로 대학을 갓 졸업한 박성배(전남대 조소), 박성완(전남대 서양화), 우옥경(광주대 사진영상), 홍은표(조선대 회화) 등 4명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 062-221-1808)
▲우제길미술관 `국제판화워크숍'-동진평전(22일까지, 광주 우제길미술관) = 판화계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국제판화워크숍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대만과 뉴욕에서 활동 중인 동진평(董振平)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 교수를 초청했다. 판화와 조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형언어를 구사하는 돈센핑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삶과 죽음 사이에서 인간의 양면성과 복잡성이 녹아든 작품을 선보인다. (☏ 062-224-6601)
▲`STEP BY STEP'展(1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 류현자, 정송규, 임수영 등 11명의 여성미술인들이 섬세함과 강렬한 표현방법으로 설치와 회화 등 15점을 선보인다. (☏ 062-613-5382)
▲`Ona fine day'-어느 멋진 날(18일까지, 광주 시안갤러리) = 광주 시안갤러리와 서울 고도갤러리 교류전으로 송하나, 이영진 작가를 초대해 `One fine day-어느 멋진 날'을 주제로 6월의 싱그러움을 담은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062-570-2334)

-연합뉴스 2010.07.11

문래동 비영리 예술공간의 이색 실험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예술공간 '솜씨', 12일부터 개관전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서울 문래동 예술창작촌의 신설 예술공간 '솜씨(Cottonseed)'가 12일 개관하면서 색다른 실험에 나선다.

국내 신진ㆍ중견작가 40여명의 작품을 40×40×40㎝ 크기로 받고 작가의 이름을 표시하지 않은 채 전시한다. 또 전시장을 찾는 일반관객이 작품을 그리거나 만들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해 역시 전시하고 판매할 기회를 준다.

작품 판매 가격은 작가가 자유롭게 결정하고 판매 수익금의 50%는 '솜씨' 공간 및 전시, 프로젝트 운영비로 기부된다.

'40×40×40×40' 전시의 재미는 전문예술인과 일반인의 작품을 한데 섞어놓고 관객들이 감상할 수 있게 하는데 있다. 작가의 이름값이나 기존 작품경향에 맞춰 작품 값을 매기거나 감상하는 것을 경계한다.

또 작가들도 익명성에 힘입어 기존의 작업과는 다른 실험적인 작업을 시도할 수 있다. 단, 작품감상을 끝내고 실제로 작품을 구매하려는 관객에게는 작가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작가들은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이다. '동구리' 캐릭터로 유명한 권기수, 팝아트적인 그림으로 미술시장에서 블루칩으로 꼽히는 김동유, 한국화가 유근택, 일상사물에 대한 경쾌한 해석이 돋보이는 서양화가 임자혁 등 40여명이다.

솜씨의 강무성 대표는 11일 "공적 기금에 수동적으로 의존해온 대안공간들이 공적기금이 매년 줄어들고 자격심사도 까다로워지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솜씨'는 공간 내에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다양한 기금마련 행사를 개최해 독립성을 유지하는 비영리공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개관전은 8월14일까지다.

chaehee@yna.co.kr

-연합뉴스 2010.07.11

문화소식- 위성웅, 인사아트센터 개인전 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유리비즈로 작품을 만드는 작가 위성웅씨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번째 개인전을 오는 13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동국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작가는 투명하고 빛을 반사하는 재료의 특성을 활용해 꿈과 판타지의 세계를 형상화하고 있다. ☎02-736-1020.

▲서울옥션은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酒ㆍ展ㆍ子 - 술이 있는 그림전'을 주제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술을 주제로 하는 원로, 중견, 신진작가의 드로잉 작품 40여 점을 모은 경매다.

경매에 나오는 작품은 14일까지 도산대로의 서울옥션 강남점(☎ 02-542-2412)에서 전시된다.

-연합뉴스 2010.07.09

문화소식_국립중앙박물관 경영지도자 과정 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9월부터 기업인 대상 강좌인 '제3기 창조적 경영지도자 최고위 과정(Creative CEO Course)'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한국 전통미술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살펴 기업문화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가 특강과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전시해설 등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을 하려면 내달 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 02-2077-9358
▲㈔국학원은 한ㆍ중 학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회의 '동북아 문화의 이해를 위하여-동북아의 상고사(上古史) 문화원류'를 15일 오후 1~6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연다.

학술회의에서는 황하문명보다 1천년 앞선 것으로 알려진 홍산문명과 상고시대 '동이족'에 두루 퍼져 있던 난생설화(卵生說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에 앞서 13일 오후 7시에는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의 '민화와 부적을 통해 본 우리의 전통사상' 국민강좌가 국학원 주최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열린다.

comma@yna.co.kr

-연합뉴스 2010.07.12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