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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조선시대 사대부 유물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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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대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경기도 용인시 상갈동 소재 경기도박물관은 조선시대 사회 지도층인 사대부들의 생활상을 조명하는 '경기명가(名家) 기증유물 특별전 : 조선시대 사대부'를 오는 14일부터 9월26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1996년 경기박물관 개관부터 현재까지 경기지역 31개 주요 명문가문에서 기증받은 각종 문서, 개인화집, 초상화, 그림, 장신구, 복식 등 2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3개 단계로 구성되며 첫 단계는 '고희를 넘긴 노신하를 위하여'로 사대부가 노년에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의자와 지팡이인 궤장, 임금이 베푸는 잔치장면 및 축하의 글, 그림 등이 전시된다.

두 번째 단계는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로 사대부의 자기수양, 과거준비와 합격, 벼슬살이에서 찾을 수 있는 과거합격증, 각종 명령서, 월급명세서, 관청의 발급문서, 관직일기, 사대부 부인들에 관한 유물들로 구성됐다.

세 번째 단계는 '사대부의 일생'으로 일상에서 효(孝) 사상을 표현하는 관례, 혼례, 제례, 상례의 실천 등과 관련된 예법서, 상제례 문서, 분재기 문서, 초상화 등이 전시된다.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유물기증 종중 및 박물관계, 학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kcg33169@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kcg33169

-연합뉴스 2010.07.11

'판', 백남준아트센터서 이색무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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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댄스: 달리는 늑대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경기 용인의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이색 무용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예술네트워크 판'이 주관하는 '오픈 댄스: 달리는 늑대들(Open Dance: Running Wolves')이 오는 17일부터 8월15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5시 백남준아트센터 전시실 내부 및 야외공간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현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전시되고 있는 기획전 '산으로 간 펭귄'의 보조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인간의 신체가 새로운 리듬과 음악 속에서 질주하는 모습을 북방 유라시아 초원을 질주하는 늑대들에 빗댔다.

백남준의 유목적 세계를 지향하면서 미술관이란 공간에서 야생적 생명의 리듬을 보여준다.

17-18일 안무가 정영두와 두댄스씨어터의 '점(點), 1에서 100사이', 24-25일 김명신의 '앨리스 인 패닉룸(Alice in Panic Room)', 31일과 8월1일 이나현의 '스페이스 인 무브(Space in Move)', 8월7-8일 정금형의 '7가지 방법', 8월14-15일 김보라의 '프리윌(Free Will)'이 공연된다.

mina@yna.co.kr

-연합뉴스 2010.07.11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소장품 과천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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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오는 13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린다.

'언어의 그늘,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소장품전'은 한국과 스페인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국립현대미술관과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다.

1995년 개관한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은 마드리드의 프라도미술관, 레이나 소피아미술관 등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스페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주제별로 집중 수집해 차별성을 인정받아 온 미술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인이자 미술가인 마르셀 브루타에스의 16㎜ 고전 필름, 상징기호와 오브제를 통해 깊은 메시지를 전하는 스페인 화가 안토니 타피에스, 스페인의 격동적인 현대사를 은유적으로 나타낸 호안 라바스칼, 프란세스크 토레스, 레이문도 파티뇨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독일 미니멀리즘 조각가 게고의 조각작품과 드로잉, 미국 여성작가 조앤 조너스의 여성주의적인 작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사뮈엘 베케트의 실험미술 필름 등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외국 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63명, 작품은 138점이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제1 전시실 및 중앙홀에서 개최되며 중앙홀에는 리타 맥브라이드가 투우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 '아레나'가 설치된다. 전시기간에 아그나시 아발리 등 작가가 방한한다. 관람료는 5천원.

-연합뉴스, 2010.7.9

구술사, 기억으로 쓰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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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구술사 연구에 몰두해온 한국구술사연구소 윤택림 소장이 구술사 분야의 필독서 중에서 중요 텍스트 10편을 골라 번역해 엮은 책이다. 1~4부로 이뤄졌는데, 1부 ‘구술사란 무엇인가’에선 폴 톰슨, 얀 반시나 등 선구적 학자들의 이론들을, 2부 ‘기억과 역사’에선 프랑스에서 시작돼 이탈리아, 영국에서 발전시킨 ‘기억’에 대한 논쟁의 맥을 짚었다. /아르케·2만3000원.

한겨례신문 2010.7.10

황진영씨의 ‘당신과 나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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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동아미술제 전시 기획 공모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일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0 동아미술제 전시 기획 공모에서 큐레이터 황진영 씨(37·사진)의 ‘당신과 나의 삶이 이항(移項)할 때-The moment of transposition’이 당선작으로 9일 선정됐다.

홍익대 조소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간 황 씨는 ‘이주’라는 개인전 경험을 바탕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주와 정주를 경험한 한국과 미국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 씨는 상금 500만 원과 전시 지원비를 받는다. 시상식과 전시는 9월 초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열린다.

동아일보 20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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