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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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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씨 본사 로비서 그림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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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추상화 등 25점 선보여

영화 ‘추격자’와 ‘국가대표’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32·사진) 씨가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그림 전시회를 연다.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한 그는 서양화가 오치균 씨 등의 작품을 수집한 아버지 김용건 씨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다. 2005년 미국 낙서화가 장미셸 바스키아의 일생을 소재로 한 영화 ‘바스키아’를 본 뒤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올해 3월 경기 양평군의 닥터박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록 뮤지션의 열정을 그린 작품, 피터르 몬드리안을 연상시키는 추상 회화, 물고기 형상을 소재로 한 연작 등 25점을 선보인다.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배우 김윤석 씨와 다시 만나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황해’를 찍고 있는 그는 “영화 촬영 중 틈틈이 캐릭터의 이미지와 심리 상태를 형상화해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0.06.22 동아일보

[미술단신]‘화가 이석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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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이석주(숙명여대 교수)의 개인전이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린다. 극사실주의 화풍으로 내면의 세계를 성찰해온 화가의 대규모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다. 책장이 너덜너덜해진 낡고 구겨진 책과 시들어가는 꽃, ‘오달리스크’ 같은 명화의 이미지를 교직시킨 작품들은 시간성의 의미를 탐색하며 삶에 대한 명상을 유도한다. 02-734-0458

■ 재미작가 문범강 씨의 ‘암호놀이’전이 7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가회동 갤러리 스케이프에서 열린다. ‘춘자’와 ‘탕카’ 시리즈 등 40여 점의 회화와 드로잉으로 구성된 전시. 삶과 죽음, 의식과 무의식, 과거와 현재 등 이중적 구조가 대립, 공존하는 작업이다. 02-747-4675

-2010.06.22 동아일보

삼성문화재단, 파리국제예술공동체 입주작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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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은 내년 4월부터 1년간 파리국제예술공동체에서 작업할 작가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다음 달 1~31일이며,지원 자격은 5년 이상의 미술 창작활동 경력을 보유한 작가다. 파리국제예술공동체는 삼성문화재단이 젊고 가능성 있는 한국 작가들을 위해 1996년부터 2060년까지 장기 임대해 운영하는 약 50㎡(15평) 규모의 아틀리에다. (02)2014-6555

-2010.06.22 한국경제신문

[미술단신] 美팝아트 작가 키스 해링 작품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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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팝아트 작가 키스 해링 작품전
○…검은색 단순한 윤곽선과 강렬한 원색을 이용해 마치 낙서 같은 그림을 그렸던 미국의 팝아트 작가 키스 해링(1958∼1990) 작품전이 서울 방이동 소마미술관에서 9월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링이 에이즈 진단을 받은 뒤 에이즈 기관과 어린이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위해 설립한 키스 해링 재단의 소장 판화 130여점을 중심으로 한국 아라리오 갤러리가 소장한 조각 3점 등이 전시된다. (02)410-1343

서울옥션 25일 디자인 가구 경매
○…서울옥션은 25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내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디자인 가구 경매를 실시한다. 두 개의 상판이 양쪽으로 확장되는 조지 나카시마의 탁자 세트(추정가 8000만∼1억2000만원)와 1981년 창설된 디자인 그룹 ‘멤피스’를 이끌었던 밀라노 출신 디자이너 에트로 솟사스의 책장(추정가 10200만∼1800만원), 김동원의 장미목 소파(추정가 2300만∼2800만원) 등이 경매에 부쳐진다.

옥션 단, 축가 1점 등 경매에 출품
○…16∼17세기 두루마리를 얹어놓는 데 사용했던 축가(軸架·사진) 1점과 추사 김정희에게 보낸 중국 청대 학자의 시집 등이 다음 달 2일 열리는 옥션 단 경매에 출품된다. 축가에는 새기고 칠하는 조칠(彫漆) 기법과 나전 기법으로 국화·나비 등의 문양을 새겨넣었다. 옥션 단은 “(출품된 축가는)1996년 12월 호암미술관에서 열렸던 ‘조선전기국보전’에 출품된 일본 고야산 용광원 소장의 축가와 양식과 크기 등이 유사해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에 소장된 작품보다 화려하고 전체적인 보존 상태가 훨씬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2010.06.22 세계일보

뻔한 관계의 유쾌한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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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개인전

김범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화동 아트선재센터에서 8월 5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일상적 사물이나 관계의 의미를 뒤집어 새롭게 인식하도록 유도한다. 작품인 〈볼거리〉는 '동물의 왕국' 같은 TV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장면으로, 영양과 치타가 달리는 모습이다. 화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치타가 영양을 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영양이 치타를 쫓고 있다. 작가가 화면 편집을 통해 약육강식의 관계를 뒤바꿔 놓은 것이다. 〈말 타는 말〉 역시 달리는 말 위에 사람이 아니라 말이 타고 있다. 말 위에 말이 타고 있는 영상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인간과 동물의 주종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김범은 "허구적 이미지를 통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공간을 경험하고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영상작업인 〈자신이 새라고 배운 돌〉은 모니터에서 사람이 돌에게 새라고 교육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교육이 어떻게 잘못된 지식을 주입해 정체성을 변화시키는지 보여준다. 회화 작품인 〈친숙한 고통〉은 미로 퍼즐을 그린 것으로, 문제를 풀고 길을 찾아가는 인간의 고통스러운 본능을 표현했다. 입장료 1500~3000원. (02)733-8945

- 2010.06.22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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