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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전시] 원통 이미지가 만든 ‘착시효과의 美’… 이승조 20주기 추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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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의 화가’로 불리며 국내 기하학적 추상회화의 토대를 확립한 화가 이승조(1941∼1990). 원통(파이프) 이미지를 다양하게 변주해 착시효과를 만들어내는 ‘핵’(核·Nucleus) 작업에 몰두하다 90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20주기 추모전이 나란히 열린다. 서울 반포동 샘터갤러리(02-514-5122)는 7월 7일까지 이승조의 블랙 연작을 조명하는 ‘기하학적 환영:블랙으로의 회귀’ 전을 갖는다. 검은 바탕에 무한하게 확장되는 시각적 환영을 보여주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또 신문로 흥국생명 일주&선화갤러리(02-2002-7777)는 작가가 20여년 간 작업한 ‘핵’ 연작의 흐름을 7월 9일까지 보여준다.

-국민 2010.6.21

세계서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에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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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이하 서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에 허진규(70· 일진그룹 회장)씨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8일 임시총회를 열어 허 위원장과 함께 부위원장은 이돈흥 국제서법가협회장, 총감독에는 김병기 전북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허 조직위원장은 "그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온 서예비엔날레의 수장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서예비엔날레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 출생인 허 위원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금속공학과, 전북대 명예경영학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 국립과천과학관 과학사랑희망키움 초대회장,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이사등록이 끝나는 6월말께부터 4년이다.

-전북일보 2010.6.21

"영.호남 화가 작품 한 곳서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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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센터 7월말까지 '영.호남 16인 초대전'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군에 영남과 호남지역 화가의 작품세계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거창군은 거창문화센터에서 이달 23일 오후 3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올해 7월 31일까지 '영ㆍ호남 16인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대전에는 화가들이 각자 살아온 환경과 지역, 그리고 열정만큼이나 독특하고 개성 있는 구상과 비구상 작품 48점이 선보인다.

경남에서 활동하는 화가 박덕규씨는 문화재를 추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서재남씨는 자연의 근원적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을, 이상남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은 우리 것을 찾아 형상화한 작품을 각각 전시한다.

대구의 고찬용씨는 추억이 담긴 시골 고갯길을 몽환적으로 표현했고 이장우씨는 자연풍경을 속도감 있는 붓질로 생동감과 현장성을 전해준다.

광주의 노의웅씨는 유토피아적 상상의 세계를 원색의 밝은 화면으로 보여주고 전주의 박철교씨는 우리나라 산하의 경관과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거창문화센터 1, 2층 전시실에서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shchi@yna.co.kr

2010/06/18 14:12 송고

영천 시안미술관 '에코 뮤지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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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시안미술관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에코 뮤지엄(Eco-Museum) 캠프'를 연다.

19일 시안미술관에 따르면 에코 뮤지엄 캠프는 자연 속 미술관이라는 시안미술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예술과 함께 주변의 생태,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시안미술관이 있는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마을 전체가 현장 박물관 형태로 운영된다.

캠프의 프로그램은 '에코로드', '전통고택 홈스테이', '문화마을길 걸으며 추억 만들기', '우리고장 포도 이야기와 나만의 와인병 타임캡슐', '뮤지엄 데이' 등 5개의 테마로 짜였다.

이들 테마별 프로그램 속에는 미술관 내 예술품 감상을 비롯해 자연 속 설치작품 체험, 곤충과 과일 등 자연 탐구, 보현산 천문과학관 탐방, 한방 및 천연염색 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캠프는 오는 26~27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24~25일)과 9월(11~12일, 25~26일), 10월(9~10일, 23~24일) 주말을 이용해 1박2일씩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054-338-9393
mshan@yna.co.kr

-연합뉴스 2010.06.19

문화소식_ 팔레 드 서울, 배달래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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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페인팅과 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 배달래가 16-29일 통의동 팔레 드 서울에서 개인전을 연다.

배달래는 모델을 상대로 직접 보디페인팅을 한 뒤 이를 사진으로 찍고 캔버스에 출력해 다시 그 위에 유화로 마무리하는 방식의 독특한 작업을 하는 작가다.

창덕궁 대조전의 벽화 백학도를 비롯해 봉황도와 민화인 십장생도를 모티브로 한 작품, 자메이카 출신 가수이자 연기자인 토니 영의 성장 과정을 그림으로 풀어낸 자서화(自書畵) 등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6시 전시 개막식에서는 일본의 사토 유키에, 후지에다 무시마루와 함께 보디페인팅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삼성문화재단은 내년 4월부터 1년간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 Internationale des Arts)에서 작업할 작가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다음 달 1-31일이며, 지원자격은 5년 이상의 미술 창작 활동경력을 보유한 작가다.

파리국제예술공동체는 삼성문화재단이 젊고 가능성 있는 한국 작가들을 위해 1996년부터 2060년까지 장기 임대해 운영하는 약 50㎡(15평) 규모의 아틀리에다. ☎02-2014-6555.

zitrone@yna.co.kr

-연합뉴스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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