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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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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내달 10일까지 종이 야생화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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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6일부터 7월10일까지 종이로 만든 식물을 야생화를 주제로 한 '우리꽃 야생화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특수용지(크리스탈지)를 이용해 만든 복수초, 금강초롱, 분홍바늘꽃 등 다양한 야생화를 도자기 및 화분에 넣어 연출한 작품 50점이 선보인다.

국립수목원 입장객은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31-540-1042)

-연합뉴스 2010.06.15

서울역사박물관서 서울 재건 60년사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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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1950.. 서울.. - 폐허 속에서 일어서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폭풍 전야의 서울', '폐허의 서울', '내가 겪은 6.25 전쟁', '6.25 전쟁을 보는 제3의 시선', '달라진 서울' 등 5개 주제로 전쟁 전후 서울의 변화상을 보여준다.

'폭풍 전야의 서울'에서는 새로 입수한 컬러 슬라이드로 6.25 전쟁 이전 서울의 평온한 모습을 보여주며, '폐허의 서울'에서는 잿더미가 된 서울을 연출 모형으로 상세히 소개한다.

'내가 겪은 6.25 전쟁'은 전쟁을 직접 겪은 이들의 증언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6.25 전쟁을 보는 제3의 시선'에서는 미국 '라이프', 프랑스 '르 파트리오트 일뤼스트레' 등 외국 주요 언론의 시선으로 6.25 전쟁을 살펴본다.

'달라진 서울'에서는 전쟁 이후 서울시민의 의식과 생활 변화를 각종 그래프로 설명한다.

오는 24일에는 '서울은 만원이다'의 저자 이호철씨가 '6.25와 서울과 나'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서울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전쟁으로 변화한 의식과 생활 방식이 현대 서울의 성장에 밑거름이 됐음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로 6.25 전쟁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문의는 서울역사박물관(☎02-724-0275~6)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0.06.15

구겐하임, 유튜브와 함께 비디오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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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1일까지 유튜브에서 공모.."가장 독창적인" 20편 선별

미국의 구겐하임미술관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공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영상" 공모전을 주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내달 31일까지 웹사이트 'YouTube.com/play'에 자신의 작품을 올리면 된다. 이중 미술, 디자인, 영화와 영상 분야의 국제적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원단이 선별한 작품 20편이 10월 21일 베를린, 빌바오, 뉴욕과 베네치아에 있는 구겐하임 분관에서 전시된다.

유튜브는 14일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비디오는 그저 전달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 형태로 급격히 변모하고 있다"며 "유튜브는 인터넷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유명한 작품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고 말하고 "그리하여 우리는 구겐하임 미술관과 협력해 가장 독창적인 영상을 찾아내, 끊임없이 성장하는 디지털 미디어 세계의 특별한 인재를 선보이려 한다"고 밝혔다.

응모 작품은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서사구조 영상, 비서사구조 영상, 다큐멘터리, 뮤직 비디오 등 모두 가능하며 "완전히 새로운 예술 형태"도 좋다고 유튜브는 설명했다. "기존 비디오의 한계에 도전하는 창작물"을 원한다는 것.

유튜브 측은 지난해 자사의 영상공유 서비스를 통한 오디션으로 30개국 이상에서 90명의 프로와 아마추어 음악가들을 선정, 첫 온라인 오케스트라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발족한 바 있다.

-연합뉴스 2010.06.15

서양화가 권영석 개인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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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권영석이 15회 개인 초대전을 서울 혜화동 이앙갤러리에서 16일부터 22일까지 연다. 지금까지 색채의 화려함을 최대한 억제하며 회색과 검정색 위주의 작품을 해왔다면 이번에는 오방색을 이용해 자유롭고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02)3672-0201

-2010.06.15 경향신문

시린 네샤트 ‘욕망의 유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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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속에 잊혀진 전통의 파편들
시린 네샤트 ‘욕망의 유희’전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이도 빠진 남녀 노인들의 뺨에 점차 수줍은 홍조가 번진다. 마주 보는 두 개의 화면에 각기 할머니, 할아버지가 무리지어 앉아 젊은 시절 불렀던 노골적 구애의 노래를 번갈아 주고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란 출신으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작가 시린 네샤트 씨의 ‘욕망의 유희’전(7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몽인아트센터)은 2채널 영상작품과 사진을 통해 공산 혁명을 거치며 쇠락한 라오스의 풍습을 되살려낸다. 전통의 파편을 통해 라오스의 역사적 사회적 정치적 상황의 실재를 들여다보는 작업.

시골 노인들이 부르는 것은 전통적으로 결혼식이나 축제에서 구애 의식의 일부로 행했던 ‘램’이란 장르의 노래다. 노골적 표현을 담은 자유분방한 즉흥시와 재치 넘치는 응답을 노래하는 가난한 노인들의 얼굴에 시간이 휩쓸어간 ‘전통’과 시간이 남긴 ‘흔적’이 대비된다. 02-736-1446

■문경원 ‘그린하우스’전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고 있는 문경원 씨의 ‘그린하우스’전(7월 4일까지) 역시 망각된 역사의 잔재를 소재로 한다. 작가는 모든 것이 통제된 ‘온실’이란 인공적 공간을 무대로 삼아 역사적 변화의 흐름을 영상과 회화, 설치작품으로 풀어냈다.

1909년 일제가 지은 한국 최초의 서양식 온실을 모티브로 한 설치작품 ‘그린하우스 1909’와 옛 기무사에 있던 온실을 배경으로 사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다큐멘터리 ‘박제’는 뒤틀린 역사를 조명한다. 시대의 회오리를 피할 수 없었던 두 온실은 시간의 상징물로 등장해 이미 사라진 것과 앞으로 사라져갈 것들에 대한 무수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02-2287-3500

-동아일보 20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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