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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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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욱이 그린 하늘과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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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붓질로 소나무를 주로 그려온 중견작가 오병욱(52.동국대 교수)이 2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

서양화단의 거장이었던 할아버지 오지호(1905~1982)와 예술원 회원인 아버지 오승우(80) 화백에 이어 3대째 화업을 이어가는 작가는 오는 16일 관훈동 인사갤러리에서 시작하는 '그림의 표면-하늘'전에서 소나무가 아닌 하늘과 구름을 소재로 한 작업을 선보인다.

소재는 달라졌지만 작가 특유의 힘찬 붓질은 여전하다. 구불구불한 나뭇가지와 소나무 특유의 질감을 표현했던 붓질은 하늘 그림에서도 거친 마티에르를 형성한다.

갤러리측은 12일 "작가는 '어떤 대상을 그리느냐'보다 '어떤 재료로 어떻게 그리느냐'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가까이서 볼 때는 조형적 요소를 잊게 되고 멀리서 바라보면 그가 지우고자 하는 형상이 눈에 들어온다는 점은 이전의 소나무 연작과 공통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시시각각 구름이 움직이며 변화하는 듯한 하늘을 표현한 유화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27일까지. ☎02-735-2655~6.

-연합뉴스 2010.06.11

[전시회 산책] ‘흰 색의 화가’ 신양섭씨 개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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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색의 화가’로 불리는 신양섭(68)씨 개인전이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노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산과 새, 물고기와 사람 등 일상과 자연 속에서 길어 올린 마음의 형상을 면천 밑에서 은은한 색이 배어 나오도록 절제한 ‘내안의 풍경’ 연작을 발표한다. 02-732-3558.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에게 큰 영향을 끼친 독일 작가 요제프 보이스(1921~86) 작품전이 30일까지 부산 해운대 조현갤러리에서 열린다. ‘사회적 조각’이란 새 영역을 개척하며 미술의 사회적 구실을 강조했던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형식으로 살핀다. 051-747-8853.

◆홍선기 개인전 ‘역사 - 메신저’가 15일까지 서울 관훈동 관훈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일제강점기의 수난, 한일병합의 치욕 등을 당한 조선 황실의 상황을 의자로 상징한 ‘히스토리-메신저’ 연작이 나왔다. 02-733-6469.

◆동시대 미술의 전시 방법론을 새롭게 제시하는 ‘새로운 적들’전이 26일까지 서울 을지로 일현미술관 을지로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김형석·미셸 백·박유석·이광복·이은지·최윤석씨가 자신이 속한 미술과 사회적 환경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근작을 내놨다. 02-2266-3131.

-중앙일보 2010.6.12

수과원 '우리 수산의 미래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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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수산연구 기술을 소개하고 바다의 날 행사가 함께 펼쳐지는 '바다야(野) 사랑해(海) 우리 수산의 미래전(展)'을 11일 개막,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국립 수산과학원은 11일 수산과학원 일대에서 바다야(野) 사랑해(海) 우리 수산의 미래전(展) 개막식을 열었다.

우리 수산의 미래전에서는 수산과학원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수산연구 기술과 우수 수산물을 선보였다.

첨단수산기술관에서는 LED 집어등, 에너지 절감형 선박추진기, 생분해성 어구, 첨단자동무인항법에 의한 실시간 해양모니터링 기술 같은 녹색 성장에너지 관련 기술이 전시됐다. 또 첨단 양식기술과 수산물을 이용한 의약품과 화장품, 웰빙 수산식품 등도 소개됐다.

수산지식인관에서는 해조류와 수산물 가공품이 선보였고 실용산업관에서는 발효기능성 식품 전시.시식 행사가 펼쳐졌다. 독도에 서식하는 해양생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진행됐다.

13일 수산과학원 안에 있는 수산과학관에서는 체험행사인 '바다야 놀자'가 이어진다.

물고기 스티커 등으로 바다목장을 꾸미면서 바다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수조동 같은 수산과학원 시설을 견학할 수 있다. 또 초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들이 모형 배를 만들어 보는 행사와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 바다 관련 지식을 풀어보는 ○× 퀴즈도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 2010.06.11

부산 온천천서 '그래피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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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작가 16명 11일부터 이틀간 작업

생태 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 온천천에서 그래피티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부산의 '대안문화행동 재미난 복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11일 오후 부산도시철도 부산대역 아래 온천천에서 그래피티 페스티벌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이날 오후 1시 개막과 함께 시작돼 12일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 유명 그래피티 작가 16명이 참가해 온천천 벽면에 젊음과 자유를 주제로 작품을 그린다.

서울과 광주, 강릉 등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 작가는 1인당 4∼5m의 벽면에 자신들만의 그림을 그리며 이틀 동안 창작의 모든 과정을 시민들에게 보여준다.

그래피티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에서는 힙합공연이 이어지고 시민들도 직접 스프레이를 들고 그림에 참가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부산 '대안문화행동 재미난 복수'의 구헌주 대표는 "그래피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치단체 등에 자유로운 창작행위의 허용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온천천이 젊은이 중심의 도시적 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0.06.11

[인사]예술의전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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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전시사업부장 문창국

-헤럴드경제, 20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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