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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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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요의 미륵사지 석탑, 잠자던 유물을 쏟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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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요의 전설이 어린 미륵사지석탑에서 나온 청동상자에서 유리구슬과 진주 등 수천점의 유물이 쏟아졌다. 보존상태가 좋고 수가 많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6일, 지난해 1월 전북 익산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에서 금동사리호와 함께 발견된 청동합(靑銅盒·사진)을 보존 처리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유물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청동합은 발견 당시 부식이 심해 개봉이 미뤄졌다가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가 보존 처리를 실시하면서 처음 내부를 드러냈다.

합 안에서는 금제구슬 370여점을 비롯해 금제고리, 금제소형판 등 많은 양의 금 제품과 유리 구슬, 진주, 공옥 등 총 4800여점의 유물이 나왔다. 청동합은 총 6개로, 직경 5.9~8.3㎝, 높이 3.2~4.6㎝의 둥글넓적한 형태다.

합 안에 담긴 보물들은 부처님께 시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1번 합 뚜껑에서 발견된 명문으로 봐 달솔(達率ㆍ백제 16관등 중 제2품)인 목근이라는 사람이 시주한 것으로 보인다”며 “금제 구슬 등은 화사한 빛을 그대로 간직할 정도로 보존 상태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연구소 측은 향후 이들 유물에 대한 성분 분석과 제작 기법 연구에 착수한다. 1차 조사 내용은 27일과 28일 열리는 ‘미륵사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 해럴드경제 2010.5.26

이일구(KBS아트비전 미술제작국장)씨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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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구(KBS아트비전 미술제작국장)씨 부친상=25일 오전1시45분 이대목동병원 발인 27일 오전7시 (02)2650-2743

한국일보 2010년 5월 26일

‘통영의 화가’ 전혁림 화백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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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화가’로 불리는 원로 화가 전혁림 화백이 25일 오후 6시5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1916년 통영에서 태어난 전 화백은 바다 풍경부터 기물을 해체해 재구성한 추상화까지 구상과 추상을 오가는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 ‘구십, 아직은 젊다’를 개최하며 말년에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영근씨를 비롯한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통영 숭례관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11시. 장지는 고성 이화공원이다(055-643-1024).

국민일보 2010년 5월 26일

신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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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음악산책 = 박혜원 지음. 고대 이집트벽화에 등장하는 악사들의 모습부터 1923년 파블로 피카소가 팬파이프를 부는 두 소년의 모습을 그린 '팬파이프'까지 서양미술사 속 작품 중 음악을 소재나 주제로 하는 작품을 소개한다.

미술사적 의의보다는 작품의 주관적인 감상에 설명의 초점을 맞췄다.

저자는 벨기에에서 서양미술사와 판화를 전공하고 1996년 이후 9차례 개인전을 연 작가로, 평화방송에서 '함께 보는 교회미술'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천사와 악마, 그림으로 읽기 = 로사 조르지 지음. 정상희 옮김. 서양미술 작품에 나타나는 천사와 악마, 지옥과 낙원 등의 이미지를 작품 300여 점을 도판과 함께 풀어준다.

서양미술 작품 속 각종 도상(圖像)을 설명하는 '아트 가이드' 시리즈의 8번째 책으로, '점성술ㆍ마법ㆍ연금술, 그림으로 읽기'(마틸데 바티스티니 지음. 박찬원 옮김)도 함께 출간됐다.

예경. 376쪽. 1만9천600원.

-연합뉴스 2010.05.25

전혁림화백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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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전혁림화백 5.25 18:50 세계로병원에서 타계. 통영 적십자병원 숭례관으로, 장례절차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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