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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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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단신]‘2010 도예일백인의 개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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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도예가 100명이 100개의 부스에서 각자의 작품을 선보이는 ‘2010 도예 일백인의 개인전’이 6월 3∼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단국대 부설 도예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존의 소규모 도자전에서 벗어나 도자예술을 발전시키고 도자시장의 판로를 개척하는 커다란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 사진가 전민조 씨의 ‘담배 피우는 사연’전이 19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손에서 담배를 놓지 않고 늘 방문객에게 맥주 한잔을 권했던 서정주 시인을 비롯해 김대중 전 대통령, 김수환 전 추기경, 화가 천경자 씨, 가수 조용필 씨 등 전 씨가 사진기자 시절 만났던 각계 인사의 다양한 사연과 표정이 흥미롭다. 02-734-7555

■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화가 한숙경 씨의 ‘마음의 여로’전이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그로리치 갤러리에서 열린다. 02-395-5907

-동아일보, 2010.5.20

인제대서 한-스웨덴 교류 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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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총장 이경호)는 20일부터 백인제기념도서관에서 한-스웨덴 문화행사인 '스웨디시 비전(Swedish Vision)전'을 연다.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되는 이 기획전에는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가 직접 그린 50여점의 회화 작품이 공개된다.

바리외 대사는 학생들을 상대로 '스웨덴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특별강연도 한다.

바리외 대사는 미술을 전공하거나 개인적으로 그림을 배우지 않았지만 청소년 시절부터 자신의 독창적인 장르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27년 당시 대한제국 황태자 내외의 스웨덴 방문사진과 당시 한국을 방문한 스웨덴 선교사들의 모습 등이 담긴 귀한 사진 등도 선을 보인다.

박재섭 백인제기념도서관장은 "이번 교류전은 스웨덴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관계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0.05.20

수해복구 마친 문신미술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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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시는 추산동 문신미술관이 10개월간의 수해복구 공사를 끝내고 20일 다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미술관은 지난해 여름 기습 폭우로 옹벽이 무너지는 등 수해를 입어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시는 그동안 사업비 4억600여만원을 들여 무너진 옹벽을 다시 세웠으며 옹벽이 무너지면서 손상을 입은 일부 작품을 복원했다.

미술관 입구 진입로 45.5m는 화강석 판재로 깔고 콘크리트로 돼 있던 미술관 야외 계단은 목재로 바꿨다.

또 미술관 바로 아래에 24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858.78㎡ 지상 3층 규모의 원형전시관을 조성해 1층은 수장고, 2층은 원형전시실 1ㆍ2관, 3층은 카페테리아와 야외전시장으로 꾸몄다.

마산시는 문신 미술관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6월26일까지 2009년 문신미술상 수상작가인 조각가 심문섭 초대전을 개최한다.

-연합뉴스 2010.05.20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에 장진아 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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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유창종)는 2010년 학술상 금관상 수상자로 국립중앙박물관 역사부 장진아 학예사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발표된 연구논문과 저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학술상에는 21편의 논문이 응모했으며 1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18일 회의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되는 금관상에는 '등준시무과도상첩의 공신도상적 성격' '국보 제141호 다뉴세문경의 제작기술' '예의 패턴-조선시대 문서 행정의 역사'를 각각 발표한 장진아 학예사와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의 박학수 학예사, 청주박물관의 박준호 학예사가 선정됐다.

은관상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팀의 함순섭 학예관과 유물관리부의 정명희 학예사에게 각각 수여됐다.

장진아 학예사는 무과 급제자의 초상을 연구해 영조시대의 궁중회화에 대한 지평을 넓힌 점이, 박학수 학예사는 세부촬영과 분석을 통해 다뉴세문경의 과거 제작과정을 밝혀낸 점이, 박준호 학예사는 고문서에 나타난 문서형식의 변화와 행정특징을 정리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심의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등상인 '천마상' 수상자는 내지 않았다.

시상식은 25일 낮 12시 국립중앙박물관 거울 못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10. 05.19

미술작가 34명, 盧 전 대통령 1주기 추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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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맞아 미술 작가 34인이 참여하는 추모전시회 '노란선을 넘어서'가 26일부터 정동 경향갤러리에서 열린다.

미술평론가인 윤범모 경원대 회화과 교수와 정영목 서울대 서양화과 교수가 기획한 전시로, 강요배, 권여현, 김기라, 김억, 김정헌, 노순택, 뮌, 박불똥, 박재동, 서용선, 손장섭, 신학철, 양아치, 오원배, 윤동천, 윤석남, 임옥상, 황재형 등 다양한 성향을 가진 작가들이 고루 참여한다.

추모전 형식을 취했지만 봉하마을이나 노 전 대통령을 직접 소재로 삼은 작품 외에도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그린 작품, 통일을 주제로 한 작품 등 특정 주제에 치우치지 않은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영목 교수는 전시 취지에 대해 "'노란선'은 좁게는 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을 방문한 정치적 사건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넓게는 모든 경계와 금기의 터부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한다는 일종의 상징으로 열린 마음을 갖자는 자성의 목소리를 담은 전시"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다음달 7일까지 계속되며 전시 수익금은 노무현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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