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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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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전 참여 작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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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은 다음달 17일부터 28일까지 '2010 청년작가전(展)'에 참여할 역량 있는 작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회화, 공예,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등 전 분야를 아우르며, 대전.충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45세 이하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dmma.metro.daejeon.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본인의 작업에 대한 에세이(A4 1장 이내)와 작품 포트폴리오, 최근 5년간의 국내외 전시 활동 내역 등을 첨부해 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에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립미술관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인터뷰 과정을 거쳐 총 5명의 작가를 선발,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청년작가전'을 열 예정이다.

문의 ☎042-602-3253(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

-연합뉴스 2010.04.29

독립기념관 관람 초등학생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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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 2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에 설치된 철구조물 작품인 '고난극복의 한국인 상'의 일부가 떨어지면서 그 곳에서 놀던 이모(11), 박모(11)군 등 2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머리와 허리 등을 다친 이군 등은 인근 순천향대 천안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관람중인 학생 5명이 '고난극복의 한국인 상'에 올라가 놀다가 일부 철 구조물과 함께 떨어지면서 학생 2명이 상처를 입었다"며 "다행히 크게 다치지 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고난극복의 한국인 상'은 높이 3.4m, 폭 2.4m로, 독립기념관이 외부 작가로부터 기증받았으며 개관이래 제3전시실에 비치해 오던 중 2008년 전시실 리모델링 작업을 하며 겨레의 집 앞 야외전시장에 옮겨 설치됐다. 
관련 학생들은 경기도 화성시 모 초등학교 학생들로, 동료 학생과 교사 등 200여명과 함께 이날 독립기념관을 관람중이었다.  
경찰은 '고난극복의 한국인 상' 일부 용접부분이 부식돼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0.04.29

인터알리아재단, 화상환자에 2억원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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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한강성심병원(원장 장호근)은 인터알리아 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으로부터 급성기 화상환자 치료를 위한 후원기금 2억원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인터알리아 재단은 또 화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인터알리아 아트 컴퍼니(ART-COMPANY) 갤러리로 초청해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체험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한강성심병원은 기부금 2억원 중 1억5천만원을 국내 급성기 화상환자에게 지원하고, 5천만원은 긴급 치료 또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국외 환자를 국내로 초청, 진료하는데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인터알리아 공익재단은 ㈜인터알리아 ART-COMPANY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로또복권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에서 출발한 공익재단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됐다.

-연합뉴스 2010.04.29

통영 옻칠미술관에 대형 조형물 `칠예의 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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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옻칠(漆)작품 전문 전시관인 경남 통영 옻칠미술관에 칠기 공예를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이 설치된다.

미술관 측은 30일 오전 대형 옻칠 조형물인 `칠예의 문'을 미술관 입구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가로 3.9m, 세로 2.9m 크기의 `칠예의 문'은 옻칠 캔버스 위에 자개와 금속 등을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좌우로 젖혀진 문 가운데서 봉황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했다.

작품을 제작한 김성수 미술관장은 "침체해 있던 나전칠기 공예가 부흥하는 모습을 봉황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옻칠미술관은 숙명여대 미술대학장과 디자인 대학원 원장을 역임한 김 관장이 2006년 개관한 미술관으로 쇠퇴한 옻칠 공예를 되살리는 데 이바지하는 한편,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0.04.29

끊이지 않는 미술대전 잡음.."또 터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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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협 "공청회 통해 개선책 마련할 것"

최근 남이 그려준 한국화를 구입한 뒤 자신의 작품인 것처럼 속여 대한민국 미술대전(미전)에 출품하고 상을 받은 혐의로 김모(52.여)씨가 구속되는 등 미전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미전은 미술 분야의 신인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한국화와 양화, 서예, 공예, 판화, 실내조각, 야외조각 분야 등으로 나뉘어 작품을 공모하는 국내 최대의 미술공모전이다.

그러나 미전은 최근 몇 년간 잇따라 심사를 둘러싼 비리가 계속되면서 공신력을 잃은 지 오래다.

2001년에는 1999년 미술대전에서 미술협회 관계자가 거액의 금품을 받고 낙선작을 입선시키고 당선작을 낙선시킨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다.

또 2006년 미술대전에서도 심사위원들이 미리 돈을 받고 수상작을 선정한 사실이 드러나 역시 경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미술대전 비리가 불거질 때마다 미술협회에서는 자성론이 일고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차대영 신임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새로운 집행부가 꾸려진 미협은 이번 사건과 관련, 과거 집행부 시절에 벌어진 일 때문에 미협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데 대해 난감해하고 있다.

이진원 미협 사무국장은 "이번 일은 2007년 미술대전 비리 사건의 연장 선상에서 벌어진 일이었는데 새로 또 일이 터진 것처럼 알려져 곤혹스럽다"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미술대전 심사 개선책에 대해 "신임 회장이 취임한 지 얼마 안 돼 아직 구체적인 대책은 세우지 못했다"라며 "미술대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협은 일단 6월부터 한국화와 서양화 등 각 분과별로 공청회를 시작해 구상과 비구상 등 부문별 공청회를 거쳐 전체 공청회까지 약 두 달간 릴레이식으로 미술대전 개혁을 위한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이후 8~9월 개선방안을 확정해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12월 열리는 하반기 미술대전에 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국장은 "단, 상반기 미술대전은 규정 개정의 문제가 있어서 예전 규정대로 진행하되 미협 이사회와 운영위원, 심사위원들에게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강력하게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술계에서는 그러나 개혁 방안이 나오더라도 이미 오래전부터 '그들만의 리그'로 치부된 미협과 미술대전이 미술계의 신뢰를 쉽게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미술계 인사들은 "또 일이 터졌냐"는 식으로 '관심 밖의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갤러리 큐레이터는 "미술대전의 공신력이 없어진 지 오래라 이른바 '주류 미술계'에서는 미협과 미술대전의 비리에 별 관심이 없다"라며 "미술대전은 이제 시대적 역할을 다 한 만큼 차라리 폐지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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