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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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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 저작권위, 저작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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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장애인의 저작물 접근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저작권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해 도서관법 개정을 통해 도입된 디지털 파일 납본제를 둘러싼 장애인의 저작물 접근권 확대 방안과 불법 복제 방지책 등이 논의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시장의 매력과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약칭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90여쪽 분량의 소책자 '시장은 카페다'를 21일 발간했다.

문화부는 이 책자를 인사동, 홍대, 스타벅스 매장 등 젊은 층이 많이 다니는 곳을 중심으로 무료 배포 또는 비치하고 블로그(blog.naver.com/ctspace)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0.04.21

‘용산 도시경관 디자인’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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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도시 미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용산구 도시경관 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용산구 행정구역 전역 16개 동으로 21.87㎢의 면적에 건축물, 공공시설물, 옥외광고물 등의 도시디자인에 관한 종합계획과 권역별·구역별 기본계획, 특정 도시경관 디자인, 실행사업 계획 등을 담고 있다.

기본 골격은 크게 6개 권역과 5개 축, 3개 경관 거점으로 구성된다.

[건축 단신]‘새건축사협의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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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건축사협의회는 5월 12일∼6월 9일, 9월 29일∼10월 27일 두 차례에 나눠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협의회 4층 회의실에서 ‘건축, 책을 묻다’라는 주제로 건축가 저서 강연회를 연다. 안창모 경기대 건축대학원 교수, 김성홍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서현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등 10명의 건축가가 최근 펴낸 건축교양서를 주제로 강연한다. 02-575-9751

■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5월 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우리의 주거 환경이 담아야 할 가치’를 주제로 건축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손세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 전남일 가톨릭대 소비자주거학과 교수,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주제 발표를 한다. 참가 신청은 26일까지. 031-478-9647

[문화 산책] 화가 양대원 14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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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쓴 기이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의심'이라는 주제를 화폭에 담는 화가 양대원의 14번째 개인전이 견지동 동산방 화랑에서 30일까지 열린다.

갑옷을 입은 듯 몸을 감싸고 가면을 쓴 캐릭터의 이름은 '동글인'. 이들이 곳곳에 등장하는 작품은 선명한 원색, 엄격한 구도, 날렵한 필선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인물은 빨간 카페트 위를 누비며 노란 계단이나 기둥 뒤, 혹은 초록의 산세베리아 사이에 몸을 숨긴다. 욕망이 구축한 단순한 공간에는 의심에서 비롯된 복잡한 심리들이 펼쳐진다. 인물의 손에 쥐고 있는 '칼'의 이미지는 독설, 즉 사람들이 입을 통해 내뿜는 나쁜 기운을 상징한다. 이 칼은 타인을 향하기도 하지만 자신을 겨냥하기도 한다.

주요색을 이루는 원색은 평범한 단색이 아니다. 장지 위에 6번 이상 덧칠하고, 채색 위에 토분을 바르고 닦아냈기 때문에 깊이감이 탁월하다. 얼룩진 색의 층위는 나무판이나 가죽 위에 그림을 그린 것 같다는 평을 듣는다.

작품은 1층 전시장의 노란계단 시리즈와 2층의 숲 연작으로 크게 나뉘어 3층까지 채우고 있다.

2층에 걸린 '의심-숲Ⅴ(잠)'에는 언뜻 '동글인'이 보이지 않는다. 화면 하단에 등을 보인 채 웅크리고 누워있다. 의심의 긴장을 풀고 잠시 누워 쉬는 것인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해 영원히 잠든 것인지는 관람자의 해석에 따라 다르다. (02)733-5877

4월 29일 ‘서울뮤지엄데이’, 서울지역 16개 미술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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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노준의 토탈미술관장)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싶은 작가, 미술관에 몸담고 싶은 큐레이터 지망생, 그림에 관심이 많은 미술애호가들이 참가하는 ‘2010 서울뮤지엄데이’(미술관의 날) 행사를 연다.

금호 대림 밀알 북촌 사비나 상원 성곡 아르코 아트선재센터 아트센터나비 치우금속공예관 코리아나 토탈 한미사진 헬로우뮤지움 환기 등 서울 지역 16개 미술관이 연합해 미술관 특성과 전시 성향을 소개하고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또 미술관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개, 작가 포트폴리오 발표 기회 제공, 미술관 소장품 3D 체험 전시 등도 마련한다.

미술강좌는 채종기 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실장이 큐레이터 지망생을 대상으로 ‘미술관과 미술관 전시’, 심규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창작 스튜디오 프로그램 매니저가 작가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레지던시 현황과 참가방법’, 최병식 경희대 교수가 미술애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계 뮤지엄의 뉴 패러다임’을 각각 진행한다(02-735-4032).

2010년 4월 21일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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