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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 '침략신사, 야스쿠니'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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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과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일본 야스쿠니 신사와 관련한 사진과 자료들이 전북 전주에서 전시된다.

전주역사박물관은 26일부터 6월12일까지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특별전 - 침략신사, 야스쿠니'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안 의사의 독립정신을 재조명하고 야스쿠니 신사의 반인권ㆍ반종교성 비판을 통해 한국과 동아시아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메이지천왕 그림과 메이지신궁 사진, 집단참배 사진, 경성신사 사진, 시민운동 자료 등 360여 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됐다.

제1부 '일본 근대국가 형성과 침략신사'에서는 일본이 천황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국가신도를 만들고 천왕을 숭배의 대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2부 '식민지 정책과 신사'에서는 조선에 세워진 일본 신사인 '용두산 신사'와 식민지에서의 신사 건립과 정책, 신사참배 거부운동 전개과정 등에 관한 자료가 전시된다.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조명하는 3부 '야스쿠니 신사에서 다시 만나자'에서는 야스쿠니 신사의 탄생에서 확장기, 패전 이후의 상황까지를 보여준다. 제4부에서는 야스쿠니 반대운동의 의미와 관련 법정투쟁, 시민운동 등 야스쿠니 신사 반대운동이 소개된다.

이동희 관장은 "이번 전시는 안 의사의 호국정신과 동양평화사상을 다시 생각하고 일제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야스쿠니 참배의 부당성을 알리는 자리"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 전주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10.03.25

퓰리처상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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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순간 145점 … 6월 21일~8월 29일 ‘예술의전당’

중앙일보가 창간 45년을 맞아 ‘퓰리처상 사진전-Capture the Moment’를 마련했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퓰리처상’ 보도사진 부문 역대 수상작 145점을 선보입니다.

퓰리처상 수상 보도사진은 지구촌의 주요 뉴스를 한 컷의 영상으로 응축시켜 보여주는 명품들입니다. 연도별 수상작을 감상하는 것은 근·현대 세계사를 눈으로 읽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최고의 사진 작품이 주는 감동과 함께 시사 상식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사진의 예술성과 뉴스 보도의 진정성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현장 학습의 장이 될 것입니다.

퓰리처 사진은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굶주린 소녀를 노리는 독수리의 사진 한 장이 기아에 허덕이는 수많은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살렸고, 길거리 한복판에서 즉결 심판이 자행되는 전쟁의 현장은 반전 여론을 이끌어 내는 등 시대의 양심을 대변해 왔습니다.

퓰리처상은 저명한 언론인 조셉 퓰리처가 남긴 유산으로 1917년 만들어졌습니다. 언론·문학·음악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상하며, 90여 년에 걸쳐 명성을 쌓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세계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전시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6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문의 02-2000-6330.

-중앙일보, 2010.3.25

전주시 한옥마을 인근에 전통공예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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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한옥마을 인근인 자만동의 3만3천㎡ 부지에 공예촌인 '전통공예 문화마을'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통공예 문화마을은 전통 공예를 하는 예술인이 모여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면서 생활하는 공동체로 만들어진다.

또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공예를 체험하고 전통공예를 배우는 기능도 하게 된다.

오숙영 전통문화지원 담당은 "전통공예는 전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로 한옥마을의 이미지와도 들어맞는다"며 "한옥마을의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한옥마을의 공간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전주시는 이 일대의 부지와 주택을 사들여 우선 50여 가구를 지을 예정이며 반응이 좋으면 이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문화마을은 예술인의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천편일률적인 한옥 등으로 신축하는 대신 기존의 주택과 골목길 등을 최대한 살리면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드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오 담당은 "각 주택에 입주하게 될 공예인과 그의 작품 세계를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마을이 들어설 자만동 일대는 전주시가 추진하는 이른바 '제2한옥마을' 예정지 가운데 한 곳이라는 점에서 제2한옥마을 부지가 이 일대로 결정될 가능성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2010.03.25

현대미술가 안토니 문타다스 방한, 경기도미술관에서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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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에서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안토니 문타다스(Antoni Muntadas)의 특별 강연이 열린다.

경기도미술관은 문타다스를 초청하여 미디어 아트와 공공 미술에 대한 대중 강연회를 개최함으로써 공공미술과 미디어 아트에 대한 저변 확대를 시도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도시개발 정책과 공공 미술이 어떤 방식으로 결합하고 있으며 어떻게 상호적인 시너지를 유발할 수 있는지, 공공미술로서 미디어 아트가 기능하는 방식이 어떠한지 등을 그의 작품과 그간 진행해온 프로젝트들을 통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강연자로 나선 안토니 문타다스는 1942년 바르셀로나 출생으로, 1971년부터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이다. 이번 방한은 그가 현재 맡고 있는 미국 MIT (메사추세츠 공과 대학교) 비주얼 아트 클래스 수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과 토탈미술관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미디어 아트를 통한 공공미술과 도시 협력 프로젝트를 주제로 수강 학생들과 함께 서울 일대의 새로운 도시개발 정책이 공공미술과 어떻게 결합되고 있는지를 조사한다. 이들 일행은 21일부터 25일 오전까지 서울 및 경기 일대 현장 답사를 실시한 후 25일 오후 2시부터 5시 반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특별 강연과 발표회를 진행하고 경기창작센터로 자리를 옮겨 창작센터 2010년 입주 작가들과 함께 공공미술에 대한 심화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안토니 문타다스는 사회의 제도적 틀 안에 존재하는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 간의 관계에 대해 연구해 왔는데, 1990년대부터 의사소통에 있어서의 권력관계, 제도의 진실과 허구, 그리고 예술이 사회적 공간에 개입될 때 어떤 현상을 보이는지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왔다. 그는 베니스 비엔날레와 카셀 도큐멘타 등 유수의 국제전에 수차례 출품하였으며 스페인 문화훈장을 수여한 바 있는 스페인의 대표 작가로, 작품 활동과 더불어 뉴욕, 샌디에이고, 매사추세츠, 파리 등에서 강의를 하였고 현재 미국 MIT 비주얼 아트 클래스 교수로서 ‘공공장소에서의 예술 작품 생산’에 대한 강의를 맡고 있다.

경기도미술관이 마련한 이번 특별 강연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강연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 gmoma@ggcf.or.kr 문의: 김선옥 031-481-7062)

- 2010.03.25

조선시대 경기도는?..경기관찰사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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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지사에 해당하는 경기관찰사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회가 오는 27일일부터 5월23일까지 용인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물 1596호 '동비여고', 보물 1394호 '경기감영도', 보물 1477호 '채제공초상', 보물 1189호 '박문수초상' 등 2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경기도의 성립과 영역을 담은 '경기관찰사에 부임하다', 경기도청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경기감영에서 경기도청으로', '경기관찰사의 업무', 역대 경기관찰사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기백열전'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기간 '옛 그림 속의 경기감영' 학술강연회(4월29일), '큐레이터와 함께 보는 경기관찰사전'(4월17일, 5월15일), 경기관찰사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연합뉴스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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