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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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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화가 최민화 ‘청춘-프롤로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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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아픔을 청춘과 부랑의 이미지에 응축해 ‘분홍’ 연작으로 표현했던 화가 최민화(56)씨가 ‘분홍 시대’ 이후를 보여주는 개인전 ‘청춘-프롤로그’를 30일까지 서울 관훈동 나무화랑에 펼쳐놓았다. 일탈과 분노의 분홍색에서 무력한 누런색, 회색으로 변색한 21세기 청춘의 음울한 초상화를 선보인다. 02-722-7760.

◆도예가 김용문(55)씨가 30년 작업 일지를 담은 도자일기 책 『나는 막사발이다』(꿈과희망 출판사)를 펴내고 29일까지 서울 경운동 유카리화랑에서 ‘김용문 막사발과 조명환 산사진의 만남전’을 열고 있다. 토우작가, 옹기장이, 막사발 도예가 등으로 불리며 옛 도공의 정신을 잇고 있는 작가가 도자기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인터넷 블로그에 쓴 글을 모으고 근작을 내놨다. 02-733-7807.

◆사진작가 김대수(55)씨가 31일까지 서울 팔판동 갤러리 인에서 개인전 ‘대나무의 빛깔(Colors of the Bamboo)’을 열고 있다. 지난 30여 년 대나무·별·하늘을 소재로 한국적 조형의식을 이미지로 드러내려 애써온 작가가 음양의 조화를 이룬 대나무 사진을 발표했다. 02-732-4677.

◆호텔 객실에서 미술품을 만나는 ‘스타 & 블루 아티스트 호텔 아트 페어 2010’이 25~28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 힐튼호텔 14층에서 열린다. 한국 작가 130여 명의 작품을 39개 방에 설치된 모습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남은주씨의 작품을 방송인 도로시 남이 디자인해 프린트한 옷과 소품도 전시된다. 070-8844-5794.

◆미술을 전공한 온 가족이 함께 출품한 이색 전시회 ‘노의웅의 한가족 6인전’이 25~31일 광주 금남로 대동갤러리에서 열린다. 화가 노의웅씨와 부인, 딸, 사위, 여동생이 한 전시장에서 그림·조각·붓글씨를 선보인다. 062-524-5244.

◆사진과 비디오 작업으로 ‘움직임’과 ‘접촉’의 미감을 표현하는 작가 조일형 개인전 ‘방해하기’가 28일까지 서울 서초동 쑥고개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의 눈을 거쳐 지각되는 형상과 장면을 나름의 이미지로 고정시켰다. 02-2105-8190.

-중앙일보, 2010.3.24

[학술소식] 코리아나화장박물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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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은 10월 30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19세기 한국의 모자와 쓰개문화를 살펴보는 '모자의 나라 조선'전을 개최한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갓, 전모, 조바위, 갈모, 백립, 족두리 등 100여점의 모자를 선보인다. 조선을 여행하며 갈모를 쓴 노인을 화폭에 담기도 했던 영국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도 함께 전시한다. (02)547-9177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27일 오후 4시 10분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배병우씨와 함께하는 '박물관 가는 날―박물관에서 읽는 우리시대 문화이야기'를 연다. (02)2077-9108

-조선일보, 2010.3.24

대전문화재단,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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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은 무형문화재의 전승과 보전, 육성을 위해 '무형문화재 전수학교'를 개설,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설과목은 웃다리농악을 비롯해 불상조각장, 단청장, 악기장(북 메우기), 초고장(짚풀공예) 등 5개 과목이며, 매주 화~금요일 1시간씩 교육한다.

운영기간은 내달 6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며, 1, 2학기 28회와 방학특강 9회 등으로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25일부터 받으며, 과목별 20명 안팎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전수학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이수자가 강의를 진행하며, 일부 수업은 공방이나 전수실 등 현장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jfca.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2010.03.24

문화소식 - 갤러리 인, 김대수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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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판동 갤러리 인에서 사진작가 김대수(55.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작가는 곧고 바른 대나무에서 '한국적 조형미'를 발견하고 지난 10여년간 대나무 사진을 찍어왔다.

이제 막 온전한 대나무로 성장한 밝은 톤의 대나무와 오래된 검은 톤의 대나무를 함께 찍어 음영을 대비시키거나 동일한 사진의 음영을 반전시켜 별개의 풍경처럼 보이는 사진, 태양빛이 아닌 달빛으로 찍은 사진 등을 통해 음양의 조화를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된다.

어느 한 곳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펼쳐진 풍경 모두에 고루 초점을 맞추는 것도 작업의 특징이다.

전시는 31일까지. ☎02-732-4677.

▲인사동 선화랑이 제정한 '선미술상' 22회 수상자로 영상미디어 작가 이이남(41)이 선정됐다.

수상작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선화랑에서 수상기념전이 개최된다.

선미술상은 선화랑이 1984년 제정한 미술상으로 35~45세 국내 작가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지난해까지 매년 한국화-서양화-조각 순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설치 및 디지털테크놀러지-회화-조각 순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연합뉴스 2010.03.23

[인사]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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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박물관부관장 문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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