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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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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 나는 막사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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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막사발이다 = '막사발 장인'으로도 불리는 도예가 김용문(55)이 포털사이트 야후 블로그에 도자기와 관련한 여러 전시 감상이나 일상의 단상을 담아 써온 도자 일기를 묶은 책.

홍익대에서 도자를 전공한 작가는 이후 장작 가마와 막사발의 매력에 빠져 30여 년째 막사발을 빚어오고 있으며 1998년부터는 경기 오산에서 개인 재산을 털어 매년 '세계 막사발 장작가마 축제'를 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겁다','깨진다'는 이유로 우리 도자기가 식당에서 플라스틱 그릇에 밀려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생활 속에서 함께 하는 막사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또 막사발의 다른 이름인 '이도다완'에 대해 "'이도다완'이란 말은 일본인들이 붙여 놓은 사발 이름에 불과하다"라며 "진정한 작가의 그릇이라면 막사발 앞에 작가 이름이나 가마 이름, 한국 지명 또는 작가 호를 붙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 출간과 함께 22-29일에 경운동 수운회관 내 유카리화랑에서 김용문의 막사발과 조명환의 산 사진을 함께 모은 전시회도 열린다.

꿈과희망. 287쪽. 1만5천원.

-연합뉴스 2010.03.22

[PREVIEW] 이동춘 사진전 ‘오래 묵은 오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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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춘 사진전 ‘오래 묵은 오늘’
일시 3월 24일~4월 6일
장소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
문의 02-734-7555
사진가 이동춘(49)씨는 어린 시절 뒹굴며 살았던 한옥의 향취를 잊지 못한다. 밖에서 허우대만 찍은 여느 한옥 사진과 그의 한옥 사진이 다른 까닭이다. 10여 년 전부터 종손이 지키는 전국의 한옥을 찾아 제대로 찍은 한옥 사진 20여 점을 선보인다. 한 폭의 추상화 같은 문설주와 문풍지에 비쳐 흐드러진 산수유의 고운 자태가 우리 삶의 속살 찍기에 30여 년을 바친 이 뚝심 넘치는 사진가의 마음을 닮았다.

매혹과 영성의 미술관
저자 박혜원
출판사 생각의나무
가격 2만2000원
92점의 성화(聖畵)를 소개한 책. 수도원 벽화에서 스테인드글라스까지, 미켈란젤로부터 고흐까지, 미술사를 총망라해 작품을 엄선했다. 미술사적 의미보다는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살아 있는 작품’에 초점을 맞춰 골랐다. 책의 구성은 ‘위엄 있는 그리스도’ ‘플랑드르 작품 속 그리스도’ ‘인간 예수’ ‘바로크 시대의 그리스도’등의 장(章)으로 나눠 연대순으로 진행된다.

DSLR 사진의 완성
저자 밥 마틴, 리처드 올세니우스 외
역자 김문호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가격 2만8000원
노출, 구성, 렌즈 선택법 등 기본적인 사진 메커니즘을 알려주는 안내서. DSLR의 수동 기능 정복하기, 소형 자동 카메라로 전문가가 찍은 사진처럼 만들기, 움직이는 피사체로 액션 사진 만들기, 포트레이트 만들기 등의 사진 기법을 담았다. 설명마다 포토샵 프로그램의 자료 사진을 함께 실어 이해를 돕는다.

뉴욕 미술시장
저자 김보름
출판사 미술문화
가격 1만9000원
런던ㆍ홍콩과 더불어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곳, 뉴욕의 미술시장 구조와 제도·정책 등을 살펴본 책. 미술시장을 움직이는 각 분야의 사람들(아티스트, 대안공간 운영자, 갤러리 큐레이터, 아트컨설턴트, 미술관 큐레이터, 컨템퍼러리 미술품 감정사)이 시장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인터뷰를 통해 보여 준다.

로얄 아카데미-명화로 읽는 서양미술사
일시 4월 7일~6월 30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낮 12시30분
장소 서울 논현동 로얄빌딩 6층
가격 30만원(총 12회)
문의 02-514-1248
로얄&컴퍼니㈜에서 마련한 미술강좌다. 서양미술의 사조를 계승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미술문화를 연구한다. 4월 7일 신상철 경희대 겸임교수의 ‘우아한 귀족 취미의 궁정예술-로코코’를 시작으로 ‘사진 속 명화 읽기’(4월 28일·신혜경 대구사진비엔날레 전시기획 팀장), ‘마네의 손과 모네의 눈’(5월 26일·이주헌 미술평론가) 등의 강좌가 이어진다.

-중앙선데이, 2010.3.21

[전시회] 임명옥 개인전 '빛으로 정화되는 풍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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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명옥 개인전 '빛으로 정화되는 풍경'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빛과 조명을 탐구해온 조각가 임명옥씨의 개인전 '빛으로 정화되는 풍경(A Sacred Landscape)'이 4월 11일까지 서울 논현동 갤러리로얄에서 열린다. 2007년 뉴욕 전시 이후 3년 만의 개인전으로 철판과 LED 조명, 유리를 활용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철판의 틈새 사이로 LED 불빛이 흘러나오는 작품, 여러 장의 판유리를 겹쳐 보석처럼 만든 조형물 등이 눈길을 끈다. (02)514-1248

■ 장영주 개인전 '한국의 기'

추상화가 장영주씨의 개인전 '한국의 기(氣)'가 22~31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강렬한 원색을 초서를 쓰듯 화면에 휘둘러 내면의 흐름을 시각화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장씨는 지난해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02)765-5225


■ 인동욱 개인전 '시나리오'

집을 그리는 작가 인동욱씨의 개인전 '시나리오'가 4월 18일까지 서울 부암동 아트스페이스 스푼에서 열린다. 패널 위에 합판, 금속, 자개 등을 덧붙여 오래된 동네의 일상 풍경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02)394-3694

-한국일보, 2010.3.22

[함께 가봐요] 과자박물관 개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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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박물관 개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사옥 2층. 껌·캔디·초콜릿·비스킷·스낵,아이스크림 등 과자의 모든 것 소개 및 오감체험 시설을 통한 에듀테인먼트. 구강건강을 위한 충치예방 교실, 과자 만드는 과정 체험 등. 입장은 매시 정각에 이뤄지며 1회당 최대 방문인원은 30명, 관람료 무료. 신청은 누리집(www.lotteconf.co.kr)에 사전 예약.

진주 어린이디자인체험관

경남 진주 문산읍 어린이디자인체험관. 유아·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디자인 체험 및 놀이를 통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 개관. ‘뛰뛰빵빵’, ‘룰루랄라’ 등 7개의 테마와 세계적 디자이너의 다양한 작품과 영상 콘텐츠,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야외학습공간 등. (055)762-9867.

-한겨레신문, 2010.3.22

무덤.손금만 찍은 사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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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사진시리즈 '눈빛포트폴리오' 1차분 출간

사진전문인 눈빛 출판사가 새롭게 시작한 사진집 시리즈 '눈빛 포트폴리오' 1차분 3종이 최근 출간됐다.

'눈빛 포트폴리오'는 그간 다큐멘터리 성격의 사진집을 주로 펴내던 출판사가 순수 예술사진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자 시도하는 시리즈로, 1차 출간분에는 손금과 무덤 등 기존 사진에서 잘 다루지 않던 이색 소재들에 주목한 사진들이 포함됐다.

한국저축은행 회장으로 있으면서 뒤늦게 사진을 시작해 여러 차례 사진전을 열기도 한 윤현수의 '곤지곤지'는 여러 각도에서 찍은 작가의 손금 사진으로 꾸민 책이다.

'엘레지'는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조숙진이 2007~2009년 브라질의 이타파리카섬에서 찍은 무덤 사진들을 모았고 '니르바나'는 역시 설치미술가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에덴(박정욱)의 사진집이다.

출판사측은 "사진가로서의 경력이 짧더라도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을 가진 작가들에게 사진집을 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시리즈"라고 설명했다.

각권 92~107쪽. 각권 2만5천원.

-연합뉴스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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