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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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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씨 英‘2010 올해의 디자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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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편한 접이용 플러그 만들어

한국인 디자이너 최민규 씨(29·사진)가 영국의 권위 있는 ‘2010 올해의 디자인(the Brit Insurance Designs of the Year award)’ 대상을 받았다. 디자인뮤지엄이 주관하는 이 상은 건축 패션 가구 그래픽 등 7개 분야별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한 뒤 이 중 한 작품을 골라 수여한다. 최 씨는 대략 5cm 크기의 플러그를 1cm 두께로 줄이고 휴대하기 편한 접이용으로 만들어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각가 앤서니 곰리 씨는 “쉽고 단순하지만 모든 사람의 생활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뛰어나고 창의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 씨는 2001년 어학연수를 위해 런던에 갔다가 런던 칼리지 오브 커뮤니케이션에서 학부를,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RCA)에서 제품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쳤다.

연합뉴스

-동아일보, 2010.3.19

스티브 맥커리 사진전 ‘진실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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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서울신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적인 보도사진작가이며, 아티스트인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전 ‘진실의 순간(Unguarded Moment)’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스티브 맥커리가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을 통해 소개한 작품 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전시기간 2010년 4월8일(목)~ 5월30일(일)
●장 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관람요금 일반 8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주 최 서울신문, 어반아트
●주 관 아트포스
●협 찬 우리은행, 외환은행, stx, Nikon
●예매처 맥스티켓(www.maxticket.com/1544-0113)
●문 의 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2000-9751~6)

- 2010. 03. 19 서울신문

[미술 단신] 4번째 홍콩경매 78점 출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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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경매 서양근현대미술품 공략

○…서울옥션 홍콩법인은 오는 4월 4일 오후 5시 홍콩 그랜드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4회 홍콩경매를 개최한다. 출품작은 서양 근현대 미술품을 비롯, 한·중·일·동남아시아 작품 총 78점으로 추정 총액은 80억원 규모다.

심미성 서울옥션 홍콩법인장은 "이번 홍콩경매는 서울옥션이 아시아권 대표 경매회사를 지향하는 만큼 아시아권 대표 작가와 신진 작가를 망라하는 경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의 하이라이트는 표지로 나온 로버트 인디애나의 'Eight(Red & Violet·사진)로 5억6000만∼6억7000만원의 추정가가 매겨졌다. 로버트 인디애나의 숫자 8을 표현한 'Eight'는 경매에는 처음 나오는 작품이다. 1980년부터 2001년까지 제작된 6개의 에디션 중 두 번째 작품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김환기, 백남준, 김창열 등 근현대 작가의 대표작과 경매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최정화, 김남표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해외시장에 소개된다. 최정화의 'Flower tree'는 추정가 3000만∼3500만원에 나왔다.

-파이낸셜 뉴스, 2010. 3.19

한편, 서울옥션은 이번 홍콩경매부터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응찰 서비스를 개시한다. 서울옥션은 이 서비스를 통해 해외 미술품 컬렉터들과 새롭게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경매 전시는 18일부터 평창동 서울옥션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다.

'박노수:봄을 기다리는 소년'전

○…서울 덕수궁미술관은 지난 17일부터 '박노수:봄을 기다리는 소년'전을 열고 있다. 7년째 와병 중인 박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한국화, 수묵채색화의 독자적인 경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의 한국화 초기작부터 대표작, 미발표 소품까지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박 화백은 도제식 교육에서 벗어나 미술대학에서 정식 교육을 받은 광복 후 1세대 대표 화가다. 1955년 당시 최고 권위의 미술전람회인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수묵채색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화단의 경향을 따르지 않고 먹과 채색을 적절히 배합하고 개성적인 구도와 표현방식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1980년대 이후 쓰기 시작한 '군청색'은 작가의 대표색으로 꼽힌다. 전시에 맞춰 1954년 이후 작가가 쓴 수필과 기고문, 화론 등을 모은 수필집 '화필인생'도 함께 출간됐다. 전시는 4월 18일까지. 입장료 5000원. (02)2188-6000

'서교육십' 신예작가 60인 그룹전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은 '서교육십 2010:상상의 아카이브-120개의 시선'을 타이틀로 60인의 그룹전을 23일부터 연다.

상상마당이 매년 미술계에서 주목할 만한 신예 작가 60명을 추천해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2008년 시작된 '서교육십'은 실험적인 작업의 작가들에게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주는 등 기존 전시공간과 차별화한 기획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상상마당 갤러리 김노암 전시감독은 "부대행사로 토론회, 워크숍을 진행하면 젊은 작가 발굴과 함께 학예연구 활동에 대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서교육십이 앞으로 젊은 미술의 담론을 모으는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2부로 나눠 5월 25일까지 펼쳐진다. (02)330-6223

경북 경산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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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지역 출신의 역사인물인 원효대사와 설총, 일연스님 등 삼성현(三聖賢)을 기리는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19일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경산 남산면 인흥리 일대 26만2천여㎡ 부지에 사업비 463억원을 투입해 2012년 6월까지 건립될 계획이다.

시는 이곳에 삼성현 관련 자료를 모은 역사문화관과 원효각, 일연각, 설총사 등을 건립하고 야외 유물전시공간과 공연장, 꽃잔디광장, 국궁장 등을 설치해 시민의 추모 및 여가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경산시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세 분의 성현을 추모하고 그들의 훌륭한 업적과 정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서이다"며 "도시 품격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0.0318

[문화캘린더][EXIBITION]프랑스 현대미술 거장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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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대미술 거장전

기간 18일~4월 10일
장소 양재동 하이브랜드 갤러리작
내용 서울 양재동의 갤러리작(대표 권정화)이 개관 3주년을 맞아 '프랑스 현대미술 거장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프랑스의 미술평론가이자 미술전문지 '유니베르데자르' 발행인인 페리에가 기획한 것으로, 프랑스 화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 10명이 참여한다. 전형적인 프랑스 풍경화를 그리는 제랄드 가랑, 반추상적 기법으로 전원풍경을 담는 틸로 세르주, 여인과 꽃을 환상적으로 표현하는 폴 콜롱 등 자연주의부터 초현실주의까지 다양한 프랑스 미술을 만날 수 있다. 02-2155-2387

황용진 작품전

기간 18일~4월 17일
장소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SP
내용 섬세하게 묘사된 자연풍경 위에 인간의 욕망을 상징하는 자동차, 패스트푸드 등을 대비시키며 초현실적 회화를 선보여온 황용진(55)이 작품전을 연다. 자연, 문명의 관계를 특유의 시선으로 표현했던 작가는 이번 신작에선 오브제(책)의 형태를 일그러뜨리고 의도적으로 과장, 왜곡시키는 방법을 통해 새로움과 낯섦을 드러내고 있다. 관람자에게 즐거운 당혹스러움을 주는 동시에 책으로 대변되는 절대진리를 살짝 비틂으로써 인간 스스로 부여해놓은 권위와 욕망의 덧없음을 보여준다. 02-546-3560

임민욱 개인전

기간 4월 15일까지
장소 화동 갤러리플랜트
내용 우리 사회에서 빠르게 사라져버리는 것들에 주목해 온 임민욱(42)작가가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에도 작가의 관심은 '속도'와 '기억'에 맞춰졌다. 부서진 선풍기 날개에 버려진 연필을 연결시킨 오브제를 들고 재개발지역을 훑은 비디오작업 '포터블 키퍼'는 초고층 주상복합건물로 뒤바뀔 장소를 기억에 담는다. 연신내 연서시장 옥상에 라텍스를 덮은 뒤 반년간 비바람과 눈을 맞힌 후 남아있는 라텍스 조각을 모은 '꼬리와 뿔' 작업 역시 사라질 장소를 '기억'하는 또다른 방식을 보여준다. 02-722-2826

-헤럴드경제, 20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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