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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유물전시관 최종 설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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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정동 고분군 일대 건립…내년 11월 준공 예정


 양산시 북정동 고분군 일대에 들어서는 유물전시관과 양산문화원의 최종 설계가 확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유물전시관 문화원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역성과 전시연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설계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해 내년 11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물전시관 외형은 신기리 고인돌과 원적산 봉수대 이미지를 적용, 공간감이 풍부하고 전시 연출의 효율성이 크도록 설계됐다.
 유물전시관 내부는 1층 수장고, 2층 기획전시실과 어린이문화체험실, 3층 양산고분실, 4층 양산역사실로 이뤄진다. 모두 225명의 관람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유물전시관과 양산문화원은 지난해 초 북정동 고분군 인근인 북정동 일대 1만2000㎡에 추진돼 왔으며 모두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 경남일보 2010.03.11

<문화소식> 박영덕화랑 최경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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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과 병에 맺힌 물방울 등을 극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작가 최경문의 개인전이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열린다.

유리병 안에 담긴 장미의 모습을 정교하게 담아내는 작업을 해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장미 외에 향수병과 시계, 패션모델 등으로 소재를 넓혔다.

물방울이 맺혀 있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향수병, 그리고 그 속에 들어있는 색색의 장미, 역시 물방울이 맺힌 유리 뒤에 흐릿하게 모습을 드러낸 패션모델과 누드모델의 모습 등을 통해 금방 사라질 것에 쉽게 현혹되는 현대인의 연약한 모습을 이야기한다.

전시는 11~20일. ☎02-544-8481.

▲파꽃을 그리는 화가 최향이 16~27일 통의동 진화랑ㆍ진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연다.

10여년 전 들판의 파꽃 군락에서 감흥을 받은 뒤 파꽃을 그려온 작가는 붓질을 최소화하는 대신 튜브에서 직접 짜낸 물감을 나이프 끝에 올려 화면에 반복해 찍는 방식으로 독특한 파꽃의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평론가 김영호는 "물감을 찍어 올리는 행위의 반복으로 이루어지는 단순한 작업방식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업에는 다양한 색채가 병치 되며 얻은 풍요로움이 있다"라며 "최향의 그림은 캔버스에 얹혀진 무수한 반점이 응고돼 형성된 부조적 회화의 형식을 개척하고 있다"고 평했다.

▲잠원동 갤러리우덕에서 김구림과 김봉태, 백남준, 오광수, 유희영 등 미술계 명사들의 사진으로 꾸민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미술관 큐레이터로 근무했던 사진작가 장성은이 직접 찍은 사진을 이용, 포토샵의 색연필 효과를 주고 흑백으로 출력하는 방식으로 사진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작업을 선보인다.

백남준의 부인인 구보타 시게코 여사와 김윤순 한국미술관 관장, 작가 이두식, 이우환, 이종상 등 20명의 사진을 함께 담은 작품 등 10여점이 23일까지 전시된다. ☎02-3449-6071~2.

-2010.03.10 연합뉴스

<대구 공연ㆍ전시소식>(3월 10~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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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대명문화거리 지정 기념공연 연극 '결혼'(11~21일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ㆍ7시, 일요일 오후 6시, 액터스토리) = 지난 1월 대명동 계대네거리 인근에 개관한 액터스토리가 마련하는 이강백 원작의 작품으로 사기꾼이 벌이는 황당한 프러포즈를 그린다. ☎053-424-8340
▲뮤지컬 '시카고' 앙코르 공연(12일 오후 7시30분, 13일 오후 3시ㆍ7시30분, 14일 오후 2시ㆍ6시, 계명아트센터) = 작년 말 매진 사례를 기록한 캐스팅 그대로 마련한 앙코르 공연. 벨마 역의 최정원, 록시 역의 옥주현, 빌리 역의 남경주 등 최강의 시카고 멤버들이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스태프들과 함께 더욱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1599-1980
▲극단 온누리 '비밀하우스'(12일 오후 8시, 13일 오후 3시ㆍ7시, 동구문화체육회관 공연장 특설무대) = 갑자기 아버지의 죽음을 맞게 된 자녀가 이를 슬퍼하기보다는 누가 더 많은 유산을 차지할까 욕심내는 이야기. 스탠리 오호튼의 원작을 이국희가 연출했다. ☎053-662-3083~6
▲코믹연극 '보잉보잉' 1탄-연애버전(14일~4월4일,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ㆍ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ㆍ5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 대학로를 대표하는 코믹연극으로 자리 잡은 '보잉보잉'의 대구 공연. 한 남자가 세 명의 스튜어디스와 동시 연애를 즐기다 갑자기 벼락을 맞는다는 줄거리가 웃음과 함께 펼쳐진다. ☎053-256-2228
▲예전아트홀 개관 16주년 기념공연 '피피엠ppm'(16~28일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ㆍ7시30분, 일요일 오후 4시) = 예전아트홀이 16주년을 맞아 하랄트 뮐러의 희곡 '피피엠(원제: 시체들의 뗏목)'을 무대에 올린다. 미래 환경에 대한 고발과 인류 구원의 메시지가 강하다. ☎053-354-6464

▣전시

▲범최 초대전(~4월4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아르코 갤러리) = '조각하는 사진가', '사진하는 조각가'로 알려진 중견 아티스트 범최(凡崔, 두솔사진 문화연구소 소장)가 흑백 풍경사진전과 솟대 조각전을 동시에 연다. ☎053-380-0357
▲김대현 한지공예전(10~16일, KBS대구방송총국 1전시실) = 작가 김대연이 오방색을 기준으로 한지의 색을 배합해 현대적 미감을 살려낸 반닫이, 찻상, 다기함, 구절판 등 20여점 출품. ☎010-6475-2470
▲임재현 사진전-'우토로 사람들 그 이후'(16~21일,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 = 일본내 조선인 마을 우토로를 살리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온 다큐멘터리 사진가 임재현의 사진전. 이 마을의 열악한 생활환경, 조국의 문화와 풍습을 배우고 익히는 주민들, 봉사자의 활동상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011-536-3520
▲이경홍 사진전 '태양은 저녁에 뜬다'(16~28일,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멀티아트홀) = 영주 부석사, 프랑스의 보르도 고딕 대성당, 스페인의 이슬람 건축예술인 알함브라 궁전의 이미지를 동시에 소개하면서 각 건축물의 문화적 종교적 특성을 보여준다. ☎053-666-3266
▲구자동전(16~31일, 갤러리 소헌) = 러시아 유학 1세대 구상화가 구자동의 작품전. 동양과 서양의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그는 이번 전시에서 정물과 실내풍경을 중심으로 한 최근작 20여점을 선보인다. ☎053-426-0621

-2010.03.10 연합뉴스

경희대,박물관속 직업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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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국제캠퍼스 도서관 4층에 위치한 혜정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속 직업의 세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10년 신학기를 맞이해 박물관 속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박물관 및 미술관과 관련된 취업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진행된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05-2013∼4) 혹은 홈페이지(oldmaps.khu.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2010.03.10 파이낸셜뉴스

미술사가 우현 고유섭 전집 이차분 4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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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미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해 한국 미술사학의 토대를 마련한 미술사학자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 1905-1944)의 전집 이차분 네 권이 열화당에서 발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네 권은 지난 2007년 출간된 1차분 '조선미술사 상'(제1권)과 '조선미술사 하'(제2권), '송도의 고적'(제7권)에 이어 3년만에 발간된 것으로, '조선탑파의 연구' 상ㆍ하권(제3ㆍ4권)과 '고려청자'(제5권), '조선건축미술사 초고'(제6권)이다.

'조선탑파의 연구' 상ㆍ하권은 저자가 1936~1940년에 걸쳐 '진단학보'에 발표했던 '조선탑파의 연구'와 미발표 일본어 원고, 1943년 도쿄에서 열린 일본제학연구대회에서 발표한 논문 '조선탑파의 양식변천' 등 논문과 저자가 연구 당시 소장했던 당시의 탑 사진자료, 도면, 스케치 자료 등을 함께 실었다.

'고려청자'는 1939년 일본에서 출간한 '조선의 청자'와 1954년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된 번역본 '고려청자'를 저본으로 삼아 오류를 정정해 새로 펴낸 것이다.

6권 '조선건축미술사 초고'는 저자가 개성부립박물관 관장으로 재임하던 1930년대 후반께 집필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발표 유고로, 상고시대부터 대한제국 시대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 시대 건축의 주된 형식과 특징을 설명하는 책이다.

'우현 고유섭 전집'은 앞으로 3권을 더 출간해 2012년까지 10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열화당은 2차분 출간을 기념해 13일 파주출판도시 내 열화당 사옥에서 우현의 사진과 저서, 논문, 그리고 우현이 생전 직접 그린 소묘 등을 전시하는 '우현의 흔적'전을 연다.

전시에는 우현의 경성제대 재학증명서와 개성 부립박물관에 재직할 당시 장서목록, 육필원고 등도 함께 전시된다.

3권 400쪽 3만3천원, 4권 520쪽 4만2천원, 5권 160쪽 2만원, 6권 246쪽 2만5천원.

-2010.03.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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