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18

민예총 정정당당하게 할 수 있을 것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새 이사장 맡은 민중미술가 신학철 씨
"헌신적으로 일하는 후배들을 보고 맡았어요. 단체를 존속시키면서 정정당당하게 해나갈 수 있을 겁니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의 이사장을 새로 맡은 민중미술 화가 신학철(65)씨는 10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처럼 맡했다.

신 씨는 국내 대표적인 민중미술가다. 1987년작 유화 작품 '모내기'(130×160㎝) 때문에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또 이 판결에 대해 2004년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유죄 취소 판결을 끌어내 국내에서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란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예술 활동에 집중해왔고 최근 몇년간은 아내를 간병하느라 외부 활동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진보 진영의 문화예술가들도 신 씨가 이사장을 맡았다는데 대해 놀라워 하는 분위기다.
"정책 같은 것은 잘 모르고, 개인적인 형편도 안 되는데 후배들이 하도 사정을 해서 맡았어요. 여하튼 단체를 존속시키면서 깨끗하게 만들어야죠."
현재 민예총은 전임 집행부 직원이 지원받은 문예진흥기금을 당초 지원 목적과 다른 용도로 쓴 혐의(업무상 횡령)가 감사원 감사에 의해 적발돼 사퇴하면서 사실상 '쑥대밭'의 상황을 맡고 있다.

신 씨의 이사장 임기도 전임 이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2월까지다.

"새 이사진은 구성됐지만 구체적인 단체 운영 방향은 앞으로 논의해 정해야 할 것 같아요."
새 이사진은 지난 6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이사장을 맡은 신씨와 함께 이철수(화가), 도종환(문학), 김동원(영화), 김채현(춤), 이동수(만화), 정희섭(문화정책), 유순웅(연극), 오석훈(제주), 허달용(광주), 최현수(경기), 최윤필(강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민예총의 회계 운영 비리에 대한 사과와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성명서도 채택됐다.

-2010.03.10 연합뉴스

<문화소식> 국립문화재硏-서울대공원 MOU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서울대공원(원장 이원효)과 11일 천연기념물의 증식ㆍ보존 연구 등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 기관은 천연기념물을 국가적 문화자원으로 보존ㆍ활용하기 위해 수달을 포함한 천연기념물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인적자원 상호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12일 창덕궁 연경당 내 선향재를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기업을 위한 회의 장소로 처음 개방하는 데 이어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도 회의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말했다.

참가인원은 기관별 15~40명으로 제한하며 장소 사용료는 시간당 36만원이다. ☎02-762-9513
▲국립민속박물관은 10일 러시아 연해주 아르세니예프 주립박물관과 문화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양측은 2002년 아르세니예프 주립박물관에 만든 한국실을 개선하고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2010.03.10 연합뉴스

국립제주박물관 매달 1회 '행복충전소' 운영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박물관에서 행복을 충전하세요.”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이 문화를 통해 나눔 기회를 확대하는 ‘어린이와 꿈 나누기-행복충전소’를 3~12월에 매달 1회 운영한다.

‘시간을 되돌리다’란 주제아래 문화재를 매개로 과거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다짐을 시계에 담아보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유아와 어린이의 사회복지 관련 사업단체 등이 참여 대상으로, 일정은 박물관과 기관별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문의 (720)8105.

- 2010.03.10 제주일보

제4회 한글사랑서예대전‥ 김정연씨 한글으뜸상 수상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김정연씨(54.제주시 삼도1동)가 판본체 고문 작품 ‘사미인곡 중에서’로 ㈔한글서예사랑모임(이사장 현병찬)이 주최한 제4회 한글사랑서예대전의 한글으뜸상(대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활달한 붓놀림이 탁월하고 조형성과 필력이 돋보인다”고 평가 받았다.

이번 대전에는 다양한 서체에 걸쳐 총 346점이 출품됐고, 심사를 거쳐 한글으뜸상 1점, 세종상 2점, 훈민상 13점, 정음상 26점, 오체상 7점, 삼체상 10점, 입선 144점이 입상 영예를 안았다.

세종상(최우수상)은 궁체 고문 흘림부문의 윤명숙씨와 서각 부문의 백경용씨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10월 9일 오후 2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이날부터 14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입상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때 제주말씨학생서예대전 일출상 이상 수상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문의 (758)9445.


다음은 훈민상~삼체상 수상자 명단

▲훈민상(우수상) 김인순 이재하 최미자 양춘희 최명자 이경주 채호순 최명선 윤명숙 김현수 문홍전 고순랑 선윤규

▲정음상(특선) 박혜숙 이기훈 강대원 강영희 김명주 이동화 정시근 한옥희 홍희숙 민경구 장기봉 한미경 엄명애 윤명숙 송근실 오금림 홍화자 양재봉 강금신 김성일 김희열 이영석 김봉진 윤정숙 황매자

▲오체상 고순랑 문홍전 박혜숙 송근실 엄명애 오금림 이동화

▲삼체상 강영희 김현수 이재하 장기봉 양춘희 최명자 한미경 홍화자 선윤규 황매자

- 2010.03.09 제주일보

[인사]덕성여대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 덕성여대 △박물관장 민형원

-동아일보, 2010.3.10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