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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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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수, ‘사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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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갈피에 고이 포갠 꽃을 떠올리게 한다. 진짜 식물(사랑초)을 재료로 이용해 만든 듯 사실적이지만, 여러 단계의 작업 과정을 거쳐 식물을 재현했다. 작가는 사랑초를 찰흙에 얹어 유리판으로 눌러 음각을 만들고, 그 위에 흰 시멘트를 부어 생긴 양각에 색깔을 입혔다. 풍화 작용을 생략하고 시간을 극도로 압축해 ‘화석’ 같은 사물을 만들어 카메라로 찍었다. 조각과 회화, 사진을 기계 공정 같은 과정으로 결합했다. 회화와 사진의 결합은 자주 시도되지만 조각까지 동원한 것은 흔치 않은 예다. 사진작가인 구씨가 ‘기록’에서 ‘표현’을 좇아가는 여정에서 나온 작품이다. 근대 사진술은 애초 회화를 담아내려는 재현 욕구에서 출발했지만, ‘사진작품’은 결국 ‘화석화의 결과물이며 허상’이란 문제 의식도 담았다. ‘포토제닉 드로잉’전.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 10일부터 23일까지. (02)549~7575.

- 2010. 03. 06 경향신문

화가 김점선씨 1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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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세상을 떠난 화가 김점선(사진)을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해인 수녀·소설가 박완서·피아니스트 신수정·역사학자 이이화·사진작가 김중만씨 등 고인 생전에 친분을 쌓았던 각계 인사들로 이뤄진 ‘김점선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가칭)은 고인의 1주기인 20일 서울 예장동 문학의집 서울에서 추모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

- 2010. 03. 06 한겨례신문

경기교육 역사 한눈에..기록물 전시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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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신영근)은 5일 교육관련 사료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8㎡ 면적의 '경기교육역사기록물 전시실'을 기록원 내 2층에 개설했다.

'추억 그리고 흔적 속으로'라는 주제의 전시실에는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교과서와 참고서, 학용품, 인쇄용 나무목판, 초기 컴퓨터 등 80여점을 전시했으며 1970년대 교실도 한 공간에 재현했다.

또 통폐합으로 사라진 122개교의 당시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 상영한다.

전시실은 e-경기교육역사관 홈페이지(www.goeia.go.kr)에서도 역사갤러리, 추억의 박물, 명예의 상징 사라진 교정 등으로 구분해 자세히 볼 수 있다.

박경상 기록관리담당 사무관은 "기성세대에겐 학창시절의 추억을, 학생들에겐 경기교육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전시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의:☎031-240-6342)

-2010.03.06 연합뉴스

* 국립현대미술관 연구논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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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제1집<국립현대미술관 연구논문 2009>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근현대미술연구, 소장품연구, 미술관연구 등으로 11편이 수록되었으며 236쪽

대구대 산업디자인과 'iF 디자인어워드'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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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팀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콘테스트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유니버설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5일 대구대에 따르면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강명호(24) 박기만(25) 이규석(25) 배기리(24)씨 등 4명은 최근 이 콘테스트에서 '롱 스위치(long switch)'란 작품으로 본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기존의 높낮이가 규격화된 스위치와 달리 위 아래로 길게 돼 있어 키가 작거나 큰 사람이 모두 쉽게 사용하도록 고안됐다.

강명호씨는 "다리를 다쳐 방에서 누워 있는데 그 상태로 전깃불을 켜고 끌 수 없어 불편함을 느꼈다"며 "전기 스위치 위치가 규격화돼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고안했다"라고 말했다.

박기만씨는 "소비자를 감동시키고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디자인 경영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서 "남은 대학생활동안 다양한 국내외 공모전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 제2회 LG 텔레콤 휴대전화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디자인업계에서 유명세를 얻은 실력파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과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시상식은 오는 23일 하노버 국제실버박람회에서 특별전시와 함께 열린다.

-2010.03.0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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