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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서예작품 18일부터 부산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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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은 호암 이병철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이병철이 1938년 대구 서문시장에 차렸던 250평 남짓한 가게는 1987년에 37개 계열사에 연매출 14조원 규모의 거대 기업으로 성장으며 현재는 200조원이 넘는 연간매출에 30만명 가까운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커졌다.

신세계갤러리는 호암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호암이 생전에 썼던 서예작품 31점과 유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18일부터 11일간 신세계센텀시티에서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호암은 평소에 집무실에 늘 지필묵을 갖춰놓고 하루의 일과를 서예작업으로 시작할 만큼 서예에 열성을 가졌으며 송천 정하건을 비롯한 서예가로부터 꾸준히 지도를 받았다.

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호암의 서예작품은 평소의 생활신조와 경영자로서의 철학을 담고 있으며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로 시대를 앞서간 기업가, 국가와 민족을 고민한 지식인, 멋을 이해한 문화인, 인재를 아끼고 인륜을 중시한 호암과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문의(☎ 051-745-1508).

-2010.02.014 연합뉴스

사진작가 최봉림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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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최봉림씨의 '우연의 배열'(Arranged by Chance)가 28일까지 서울 팔판동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한밤 날벌레들을 빛으로 유혹해 색지 보드에 불러들이고, 그 밤벌레들이 우발적으로 빚어내는 구도·색채·형태를 낚아챘다. 갖은 종류의 밤벌레들이 만들어내는 무작위 형상이 자연의 혼돈과 질서를 떠올리게 한다. 프랑스파리1대학에서 '손의 초상과 사진'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작가는 현재 한국사진문화연구소장으로 있다. 02-738-7776.

◆국립민속박물관은 다음달부터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공개한다. 지금까지는 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서만 볼 수 있었다. 2001년부터 진행돼온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은 텍스트는 물론 사진·동영상·음원 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담고 있다. 『한국세시풍속사전』(5권)과 『한국민속사전』(2권)은 발간됐고 앞으로 『민속문학사전』『일생의례사전』『의식주생활사전』등이 나올 예정이다.

- 2010. 02. 12 중앙일보

■제15회 가톨릭미술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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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가톨릭미술상 수상자로 조각가 조재구(본상)씨와 최의순(특별상)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02)460-7540

- 2010.02.12 조선일보

[week&설 특집] 설이라 즐겁고 함께해서 흥겹고, 문화 나들이 떠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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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선 호랑이띠 해 특별전과 ‘한국의 연’ 전시를 볼 수 있다. 떡메치기, 떡국 만들기, 호랑이탈 만들기, 세화 그리기와 각종 민속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 인형극 ‘빨간 도깨비 파란 도깨비’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하루 두 차례 열린다. 남사당놀이(14일), 광개토사물놀이(15일)도 즐겨보자. 02-3704-3114

연휴 기간 한복 입은 관람객은 서울 5대 궁궐 무료입장이다. 경복궁은 3대가 한복을 입은 관람객(100가족 선착순)에게 함화당·집경당을 세배 장소로 개방하고 세화(歲畵)를 증정한다. 일반 관람객도 전각 내부를 관람하고 온돌체험을 할 수 있다. 창경궁은 통명전 전각을 세배 공간으로 개방한다. 덕수궁에선 14·1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중요무형문화재(이춘희 경기소리) 공연이 열린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02-2077-9000)은 14·15일 열린마당에서 ‘대붓 퍼포먼스’(사진) ‘풍물 공연’ 등을 마련한다. 대 윷놀이, 토정비결 보기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국립광주박물관(062-570-7000)에선 목판 찍기(호랑이·매·입춘방), 호랑이 민화 염색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 공연 ‘개미와 베짱이의 사계’, 조선 화가 김홍도·신윤복·김주근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도 볼 수 있다.

<전시>

호랑이 해를 맞아 기획된 다양한 호랑이 전시 중 설에 걸맞은 ‘조선민화 까치호랑이전’이 1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서울 평창동 평창아트에서 열린다. 정초 대문에 걸어 두어 나쁜 운수를 물리치는 용도로 썼던 까치호랑이 그림(사진) 20여 점이 나온다.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 민화를 수년에 걸쳐 추적하고 수집해 온 평창아트가 그 결실을 내보이는 자리다. 02-3216-0034.

공립미술관이 설 연휴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은 13~15일 ‘천경자 상설전’과 기획전 ‘조각적인 것에 대한 저항’을 무료 개방하고 14~15일 오후 2시와 지하 세미나실에서 마술공연을 펼친다. 02-2124-8921.

서울 방이동 소마미술관은 14일 설 당일은 문을 닫지만 13일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1일 큐레이터’로 나서 관람객을 맞는다. 15일 오후 1시에는 현재 열리고 있는 ‘아이로봇’전의 이해를 돕는 애니메이션 ‘로봇’, 오후 3시에는 ‘아이언맨’을 무료 상영한다.

서울 정동 덕수궁미술관은 조각가 권진규(1922~73) 대규모 회고전을 이어 간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미술관도 특별한 행사는 없으나 연휴 3일 모두 정상 개관한다. 02-2022-0660.

- 2010.02.11 중앙일보

[단신]건축설계 아이디어 공모 작품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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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옛 기무사터의 서울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했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21일까지 연다. 서울관 건축후보로 선정된 최우수작 5점을 비롯해 우수작 5점 등 공모전 출품작의 설계도면과 설명문이 전시된다.

‘명화 속 과학체험전’ 내달 1일까지

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명화 속의 과학체험전’이 3월1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V갤러리에서 열린다. 부제는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다빈치, 몬드리안, 베르메르, 뒤러 등 서양미술 거장의 작품을 중심으로 친근한 명화 속의 과학 원리와 더불어 명화의 아름다움과 시각이미지를 과학적으로 살펴보는 기획이다.

‘더 조이’ 주제 황두순 13회 개인전

‘더 조이’를 주제로 한 황두순씨의 13회 개인전이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단성갤러리에서 열린다. 계명대 공예과 출신으로 2006년 첫 개인전 이후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해온 황씨는 단순화시킨 꽃 이미지의 작품을 발표한다.

‘드라마에 들어간 화가들’展 17일부터

TV 드라마에서 배경에 설치됐던 미술품을 모은 ‘방송드라마에 들어간 화가들’전이 17일부터 3월16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전시작은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 소품으로 등장한 미술품들이며 출품작가는 왕열, 윤인수, 김중식, 김정희, 강희정씨 등 13명이다.

-2010.2.11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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