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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친필 글씨첩 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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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조선 중기의 명필 석봉(石峯) 한호(韓濩)의 친필이 담긴 `석봉한호해서첩'이 최근 보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석봉이란 호칭과 여러 일화로 친숙한 한호는 추사 김정희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필로 꼽히는 인물이다.
석봉한호해서첩은 한호가 평소 절친했던 간이당 최립의 시문 21편을 단정한 해서로 필사한 글씨첩으로, 가로 27.2㎝, 세로 36.3㎝ 크기의 상ㆍ하권 2첩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지난 4일 문화재청이 보물 제1078-3호로 지정했다.
이 글씨첩은 보존상태가 깨끗하고 필사 분량이 많으며 끝에 명필 엄한붕의 아들 엄계응이 1803년에 쓴 발문이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고 박물관은 설명했다.
서울역사박물관 관계자는 "한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필이지만 유명세에 비해 친필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라며 "석봉한호해서첩은 한호의 독특한 서풍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2010.01.25 연합뉴스

<경기소식> 가평서 국제 야외설치 미술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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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의 국제바깥미술전 운영위원회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자라섬에서 '화해, 그리고 은유의 숲'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올해 미술전은 국제 규모로 확대해 바깥미술 회원 9명과 국내 초대작가 12명을 비롯해 일본.몽골 작가 7명이 참여하며 28개 작품을 선보인다.

운영위는 공공미술프로그램과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자도 배치할 예정이다.

-2010.01.25 연합뉴스

[문화 단신]‘국립전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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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전주박물관은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본관 민속실에서 호랑이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까치와 호랑이, 십이지(十二支)의 호랑이, 호랑이가 등장하는 산신도 등. 063-224-0799

- 2010. 01. 25 동아일보

전북도립미술관, 2010년 어떤 사업 펼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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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시 저렴하게…지역작가 중앙진출 돕는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이 2010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수도권 전시공간 운영과 해외 교류 추진 등 지역작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동안 공석이었던 학예연구실장과 학예연구사를 채용하는 등 학예연구실장 1명·학예연구사 3명으로 구성된 학예연구실을 정비한 만큼 미술관 연구기능도 강화할 예정. 전북미술사 정립 및 예술성 제고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유치 또는 개최할 예정이다.

수도권 전시공간은 8억4600만원을 들여 서울 인사동이나 사간동 등 화랑이 밀집돼 있는 예술문화특화지역에 198.348m²(60여평) 규모로 마련할 예정이다. 4월까지 장소 선정 및 리모델링을 마치고 대관공고를 통해 6월부터 전시를 해나갈 계획.

이흥재 도립미술관 관장은 "광역 지역미술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수도권 전시공간을 지역작가에게 저렴하게 제공, 지역작가의 중앙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중국 강소성미술관 또는 일본 이시카와현립미술관 등과 자매결연을 추진, 전시 교류를 통한 지역작가들의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스타작가 양성을 위해 인재육성재단의 해외교육지원사업에 미술분야갸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작스튜디오 운영도 고민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만 광주와 중국 북경에 3개를 마련하는 등 국공립미술관들이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것과 관련, 전북도립미술관도 올해 창작스튜디오에 관한 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관장은 "창작스튜디오 운영이 단순히 공간을 확보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들이 안팎으로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 창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레지던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전시로는 2월 7일까지 계속되는 '범상치 않은 한바탕 어울림'을 시작으로 11개의 전시가 이어진다. 최형순 학예연구실장은 "지역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이 충분이 반영되고 또 상승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유일한 해외전인 '중국은 지금'은 2005년 개최, 큰 호응을 얻었던 중국미술전람회 수상작품 전시로 올해는 11회 수상작 600여점 중 우수상 이상 작품과 심사위원 작품 112점이 전주에 온다. 김현정 학예연구사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바탕을 둔 중국미술의 전통이 개혁과 개방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현대적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 개발과 관련, 문화예술적 접근을 시도하는 '새만금전'은 미술관이 내세우고 있는 올해 대표 전시. 이관장은 "작가 선정 후 새만큼 투어를 하고 토론을 거쳐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전북 최대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새만금을 단순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술가들 사이에서도 새만금 개발에 대한 시각이 극명하게 엇갈려 이들을 얼마나 포괄적으로 담아내느냐가 관건이다.

- 2010. 01. 25 전북일보

[미술소식]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에 권문성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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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에 권문성씨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8~11월 열리는 제12회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의 한국관 커미셔너에 권문성(51)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권 교수는 건축사무소 아뜰리에17의 대표건축가로 서울 아현동 현암사 사옥, 인사동 덕원갤러리 등을 설계했다.

■ 최병관 '대나무' 사진전
사진작가 최병관 상명대 교수의 개인전 ‘대나무’가 28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열린다. 대나무의 수직선을 화면 가득 포착해낸 흑백사진들을 통해 느긋함의 미학을 선보인다. (02)544-8481

■ 사진작가 데비 한, 소버린예술재단상 수상
사진작가 데비 한(41)이 27일 홍콩 포시즌호텔에서 홍콩과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소버린예술재단이 주는 ‘소버린예술재단 아시아 작가상’을 받는다. 데비 한은 서구 고전미의 상징인 비너스상에 평범한 한국 여성의 몸을 합성한 사진 등으로 주목받았다.

■ 최기석 경기대 교수 철조각 전
조각가 최기석 경기대 교수의 개인전이 2월 13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2에서 열린다. 지름 50㎝의 구형 철 조각 30점을 통해 단순한 형태에서 더 잘 드러나는 사물의 표정을 보여준다. (02)3448-2112

- 2010. 01. 25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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