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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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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ㆍ설치미술과 만난 연극 '비밀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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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와 음악, 미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독특한 스타일의 연극 '비밀경찰'이 21-31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극단 동의 '현대연극의 출발점을 되돌아보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창작국악그룹 불세출의 음악과 미술작가 홍시야의 설치미술이 비중 있는 역할을 하며 색다른 무대를 연출한다.

가면극, 꼭두각시극 등 전통극과 함께 서커스, 종이인형의 노래극까지 다양한 형식의 무대가 이어지고 불세출이 연주하는 음악이 흐른다. 전구를 가득 담은 빨간 소쿠리 등을 활용한 무대 미술도 기발하다.

고골리의 '검찰관'을 원작으로 소도시 관리들과 비밀경찰로 오해받는 청년 사이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비밀경찰이 암행을 나올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당황한 시골마을 관리들은 우연히 마을을 지나던 한 청년을 비밀경찰로 오해해 극진히 대접하고 그의 사기 행각에 놀아난다.

각색ㆍ연출 강량원. 출연 김석주, 유은숙, 곽은주, 최성재, 김진철, 김문희 등. 3만원. ☎02-766-6925.

-2010.01.20 연합뉴스

<카메라뉴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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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포스코갤러리에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란 주제로 호랑이를 소재로 한 이색 전시회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2월말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세라믹과 나무, 한지와 도자기, 화강암을 소재로 한 조각작품, 민화 등 6명의 작가가 출품한 다양한 모습의 호랑이를 만날수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호랑이를 소재로 그린 그림 30여점도 함께 전시하며 '내가 그린 호랑이 그림' 코너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새해 소망을 적어 게시하는 공간과 호랑이에 얽힌 전설을 영화로 관람하는 공간도 마련돼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가영(12)양은 "익살스러운 호랑이 그림과 조각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고 친구들 그림까지 함께 볼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히고 새해 호랑이의 강인한 기를 받아 가는 기회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01.20 연합뉴스

국립전주박물관, 인턴십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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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영원)은 지역 내 박물관 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3기 인턴십’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오는 1월 22일(금)부터 29일(금)까지 모집한다.

국립전주박물관 인턴십은 이론과 현장실습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 운영된다.

박물관 교육 이론 등 전문교육, 답사, 관심 주제 프로젝트 등으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며, 군인, 영유아,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프로그램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인턴십을 통해 참가자들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운영 및 평가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또는 2년제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참가신청은 전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eonju.museum.go.k)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소정의 양식을 갖춰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2010.01.20 연합뉴스

동구권에 첫 한국문화원 폴란드에서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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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 첫 재외 한국문화원이 오는 2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원한다.

김희범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주 폴란드 한국문화원은 동구권에서는 처음 문을 여는 문화원인 만큼 동구권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20일 말했다.

재외 한국문화원은 이번에 개원식을 갖는 이 문화원을 포함해 총 16곳이 있다.

문화원 개원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참석한다.

유 장관은 내주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때 공식 수행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뒤 폴란드를 거쳐 베를린 문화원 이전 장소도 둘러볼 예정이다.

-2010.01.20 연합뉴스

디지털로 재구성한 도시 풍경-임상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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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건축물과 풍경을 찍은 뒤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하는 임상빈이 28일부터 청담동 PKM 트리니티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뉴욕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작업하는 작가는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의 여러 부분을 각기 다른 시점과 시간에서 여러 번 찍은 뒤 이를 한 장의 이미지로 조합해 마치 한순간에 찍은 것 같은 사진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던 작가는 사진 속 하늘이나 거리를 자신의 회화 작품에서 차용함으로써 사진과 회화의 결합을 시도하기도 한다.

서울의 청계천과 덕수궁, 그리고 미국 뉴욕의 모습을 표현한 신작 12점으로 꾸미는 이번 전시에서도 역시 '만남과 충돌'을 화두로,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방식, 사진과 회화의 만남과 충돌을 실험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는 내달 25일까지.

-2010.01.2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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