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19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에 박기원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국립현대미술관의 2010년도 올해의 작가에 설치작가 박기원(45)이 선정됐다.

200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관 작가로 참여했던 박기원은 공간의 속성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설치작업을 하는 작가로, 그의 작품은 원래 공간의 일부로 기능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등 공간을 예리하게 포착해 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박기원의 작업은 있는 그대로의 공간의 특성 뿐 아니라 그것이 지닌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작가 특유의 방식으로 포착함으로써 관람객에게 내적 울림을 자아낸다"라며 "그의 작품 세계는 자극적인 언어로 현란한 담론을 생산하거나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신 예술의 심미적 가능성을 통해 반향을 일으킴으로써 현대미술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박기원의 작품을 소개하는 '올해의 작가'전은 4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본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0.01.14 연합뉴스

수원박물관 '영조 어필첩' 보물 지정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경기도 수원박물관은 박물관이 소장한 '영조 어필첩(英祖 御筆帖)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보물 제1631-3호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겉표지에 '영조어필 읍궁진장(泣弓珍藏.영조의 글씨를 받들어 소중히 보관한다)'이라고 쓰인 어필첩은 가로 23.7㎝, 세로 36.4㎝ 크기로 내의원에게 보낸 비답(批答)과 사언시(四言詩)의 초고 등 영조의 친필 18장을 후대 궁중에서 엮은 것이다.

어필첩의 글은 영조(1694∼1776) 노년인 1761년과 1765년, 1770년의 연대가 있고 보존상태가 양호해 어필 자료로 높은 가치가 있다고 수원박물관은 설명했다.

-2010.01.14 연합뉴스

'호랑이 수염 보세요' 울산서 호랑이 특별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전통문화 속의 호랑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유물을 한 자리에 모은 '호랑이 특별전'이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울산 대곡박물관에서 열린다.

14일 울산시 박물관추진단(단장 김우림)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 위치한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양명학)이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 특별전'을 15일 선보인다.

호랑이와 까치를 그린 호작도, 호렵도 병풍을 비롯해 호랑이 수염과 호랑이 발톱 노리개 등 우리의 전통문화 곳곳에 스며든 호랑이의 흔적이 담긴 민속유물 70여점을 울산 시민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신행길 신부가 타는 가마의 지붕에 덮던 호랑이 가죽(호피)을 대신해 사용한 호랑이 무늬가 그려진 담요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호랑이 그림인 반구대 암각화의 점박이와 줄무늬 호랑이와 표범 등이 눈길을 끈다.

일부 유물은 서울 가회민화박물관 등 전국에서 대여해 왔다.

대곡박물관 양명학 관장은 "호랑이해를 맞아 평소 보기 어려웠던 우리 문화 속의 호랑이를 만나는 전시회"라며 "호랑이 부적 찍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01.14 연합뉴스

예술인 의료비 지원기금 전달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13일 오후 3시 반 서울 종로구 혜화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에서 ‘예술인 의료비 지원 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지난해 12월 문화예술위와 화랑협회가 개최한 미술품 자선경매행사 수익금과 문화예술위 임직원 기부금 1900만 원을 합쳐 총 3억1900여만 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예술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문화예술위는 29일까지 예술단체들을 대상으로 수혜 예술인 추천을 받는다.

- 동아일보 200.01.14

[문화 단신]‘국립민속박물관회’ 外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 국립민속박물관회는 올해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호랑이띠의 운세’ ‘한국 무속신화와 타계관’ ‘한국인의 주거와 건축’ ‘화폐에 관한 철학’ ‘우리 춤사위의 매력’ 등의 강의와 현장 답사로 이뤄진다. 3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35차례에 걸쳐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다. 02-3704-3145∼6

■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체험해볼 수 있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비밀전’이 서울 종로구 운니동 주한 일본대사관 일본공보문화원에서 23일까지 열린다. 애니메이션 가수와의 대화, 만화가 니시노 고헤이, 니시노 쓰구미 초청강연회(21일 오후 3시), 애니메이션 완구 공작교실(22일 오후 3시),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 초청강연회(23일 오후 3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02-765-3011

■ 한국 근대조각의 선구자 권진규의 아틀리에(등록문화재)가 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일반에 공개된다.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 있는 이 아틀리에는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권진규가 직접 지은 작업실. 작품 활동을 하던 권진규는 1973년 이곳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틀리에를 관리하던 유족은 2006년 문화유산 보존단체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에 기증했다. 관람 신청 02-3675-3401∼2

- 동아일보 2010.01.14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