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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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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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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현展 공간의 부재를 통해 상실의 정서를 표현해온 노충현의 세 번째 개인전. 전시 제목은 ‘실밀실’(室密室·closed-door room)로, 보이지 않는 사회적 밀실이 곳곳에 존재함을 암시한다. 전시는 크게 폐쇄와 감시를 은유하는 공간작업과 규율, 전체주의를 떠올리게 하는 배열작업으로 나뉜다. 12월11일까지/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02-733-0440
악동들 지금/여기展 한국 현대미술이 어떤 정치적 입장을 갖고 어떻게 사회에 개입하며 발언했는지를 살펴보는 기획전. 양아치, 김상돈, 박찬경, 배종헌, 믹스라이스, 최원준, 노순택 등 1990년대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미술을 실험, 실천하는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다. 2010년 1월3일까지/ 경기도미술관/ 031-481-7007
백남준 국제예술상 수상작가展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백남준의 창조정신을 부활한다는 취지로 국제예술상을 제정했다. 첫 번째 수상자로 미술가 이승택과 로버트 애드리안 엑스, 시엘 플로이에, 아방가르드 무용의 선구자 안은미를 선정했고, 이번 전시는 이를 기념한 것이다. 2010년 2월28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031-201-8512

- 2009. 12. 08 주간동아

‘제15회 광주미술상’ 서양화가 박현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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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성’ 주제 작품 호평
창작 지원금 1천만원

광주미술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강연균)가 수여하는 ‘제15회 광주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박현수(42·사진)씨가 선정됐다.

운영위원회는 27일 광주 YMCA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씨와 함께 본심에 오른 서양화가 김희석, 안태영씨 등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투표를 거쳐 박씨를 수상자로 뽑았다.

박씨에게는 1천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주어졌고, 본심에 오른 김씨 등에게는 100만원의 지원금이 수여됐다.

박씨는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중학교와 조대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 회화과와 동대학원,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트인스티튜트 대학원을 나왔다.

‘이중성’(duality) 이란 주제로 오랜 유학 생활에서 느낀 동서양의 이질적인 문화와 풍경을 담은 작품을 발표, 미국에서 먼저 호평을 받았다.

물감을 자유롭게 뿌린 뒤 이를 다른 물감으로 덮고, 긁어내 다양한 빛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그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2007년 귀국한 뒤 서울 진화랑 등지에서 2차례 개인전을 열어 국내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3월 모 언론에서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한 ‘3040 기대주 10인’ 설문에서 서양화가로는 유일하게 뽑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박씨는 “고향 선배들의 따뜻한 정이 묻어 있는 상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고, 광주 미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정진해 좋은 작품을 남기겠다”면서 “내년 서울에서 전시를 여는데, 모든 열정을 쏟아 좋은 작품으로 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미술상은 지난 1995년 광주·전남에 연고를 둔 원로, 중견 미술인들이 후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 운영하고 있는 상이다.

- 2009. 12. 28 광주일보

월간미술정보지 광주아트가이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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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전시회 소식과 미술관 행사 등을 담은 월간 미술 정보지 ‘광주아트가이드’(편집장 서동환)가 출간됐다.

최근 창간호를 낸 ‘광주아트가이드’는 김효경(학예연구사), 배종민(문학박사·미술사), 범현이(내일신문기자), 정위상무(작가·전시기획자)씨 등이 편집에 참여했다.

또 지역별 미술관과 갤러리를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전시회 소식도 담을 계획이다. 매월 마지막 주에 3천부를 발행해 미술관 등지에서 무료 배포한다. 문의 062-434-8615.

- 2009. 12. 28 광주일보

‘조선왕릉 전시관’ 문 열어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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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전시관’ 문 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역사적 가치를 알릴 공간인 ‘조선왕릉 전시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
서울 태릉에 자리한 전시관은 전체 면적 999㎡의 규모로 왕이 승하해 왕릉에 모셔지기까지의 국장 절차, 왕릉에 담긴 역사와 사상, 산릉제례를 포함한 왕릉의 관리 등을 상설 전시와 다양한 전시기법을 통해 소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겨울철은 5시30분까지)이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국립박물관 무료 관람 연장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무료 관람제가 내년에도 시행된다. 국립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제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말까지 14개 국립 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상설전에 시범적으로 시행돼 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수익자 부담원칙 등을 내세워 관람료를 다시 유료화(만18세 이하 청소년과 취약계층 등 일부 제외)하기로 했다가, 최근 소득불균형, 문화소비 양극화 등이 이어짐에 따라 유료화를 취소하고 무료 관람제를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 2009. 12. 28 경향신문

<문화소식> 아트포럼뉴게이트 동양화가 5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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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아트포럼뉴게이트에서 여성 동양화가 5인의 작품으로 꾸민 '펜타그램' 전이 열리고 있다.

일상의 풍경을 수묵으로 표현하는 구모경과 동물 모습으로 자기 정체성을 표현하는 박서림, 초현실적 기법으로 작업하는 남현주, 금분을 이용해 작업하는 서수영, 쫓기거나 압박받는 존재들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하는 고영미 등 한국화 틀 안에서 개성을 살리며 작업하는 여성작가를 소개한다.

전시는 내년 1월16일까지. ☎02-517-9013.

▲독창적인 조형언어로 전통 닥종이의 질감과 색감을 풀어내는 작가 함섭(67)이 내년 1월4일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두꺼운 닥종이를 바탕으로 물에 적신 고서, 수제 한지, 닥나무 껍질 등을 뜯고 짓이기고 붙이는 등의 과정을 거쳐 화면 위에 재구성한 '한낮의 꿈' 연작 중 미발표 신작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끝으로 서울 작업실을 춘천으로 옮겨 작업할 예정이다.

전시는 1월16일까지. ☎02-544-8481.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출판부가 펴내는 반년간 디자인잡지 '양귀비' 첫 호가 나왔다.

창간호에는 '지리정보와 지리감각'을 주제로 작가와 디자이너, 인문학자와 디자인 연구자, 공학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글과 작업들이 실렸다.

이미지 비평가 이영준이 편집인을, 문화평론가 서동진이 주간으로 참여하며 앞으로 외부 디레거를 영입해 디자인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224쪽. 1만2천원.

▲예술의전당 어린이미술아카데미는 내년 1월5일부터 2010년 신학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업을 평일까지 확대해 운영하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7세 꾸러기반은 4개반으로 확대 편성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 30만~40만원.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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