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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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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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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 하루하루의 소소한 이야기를 엽서에 그리고 '이철수의 집'(www.mokpan.com)을 통해 부치는 판화가 이철수의 엽서 모음집.
자기 욕망을 채우기에 바쁜 세상이지만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고 일상의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자는 이야기를 단아한 그림과 함께 전한다.
삼인. 160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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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사상이다 = 리얼리즘 사진의 대가로 불리는 원로 사진작가 최민식이 예술과 사진에 대한 생각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다.
작가는 "오늘날 사진이라고 하는 예술의 위기가 문제시되는 것은 바로 사진에 사상을 부여하지 못하고 조작에만 급급하게 매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사진은 사진가의 철학적 정신과 정신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눈빛. 256쪽. 1만2천원.

▲오후 2시의 박물관 = 성혜영 지음. 인천의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서울 장충동에 있는 한국 최초의 문학전문박물관인 한국현대문학관, 서울 삼성동의 풀무원김치박물관 등 저자에게 마음의 위로가 됐던 국내 박물관 35곳을 소개한다.
저자는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세상과 더 넓게 소통할 수 있는 장(場)으로 박물관을 권하면서 작품이나 유물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읽지 말고, 팸플릿이나 도록은 미리 사지 않는 등의 원칙에 따라 박물관을 관람해 보라고 조언한다.
샘터. 240쪽. 1만2천원.

▲오늘밤, 나는 당신 안에 머물다 = 서울대 미대 김병종 교수가 지난 1년여간 국민일보에 연재한 그림묵상에세이 '김병종의 생명 이야기'가 단행본으로 나왔다.
기독교인인 저자는 "색채는 나만의 기도이고 붓질은 나만의 찬송"이라며 자신의 그림을 통해 신앙을 고백한다.
문학동네. 232쪽. 1만3천500원.

-2009.12.23 연합뉴스

<카메라뉴스> 창원상의에 등장한 `미니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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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상공회의소 건물에 `미니 갤러리'가 등장했다.
창원상의는 23일 오전 상의 건물 1층 로비에서 최충경 회장과 경남대 명예교수인 권영호 화백, 김학일 창원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니 갤러리를 개장했다.
로비 50여㎡에 테이블과 의자 등을 갖춘 이 미니 갤러리에는 개장 기념으로 권영호 화백의 `월하', `설경' 등 풍경을 담은 그림 6점이 전시됐다.
상의는 갤러리를 방문하는 기업인 등이 전시된 그림의 구매를 희망할 경우 작가와 직접 연결해 작품 거래도 촉진시킬 계획이다.
또 이 갤러리에는 다양한 분야의 책 200여권이 한쪽 벽면에 비치돼 있어 `북카페'의 역할도 하고 있다.
상의 관계자는 "권영호 화백 초대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작가들에게 미니갤러리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12.23 연합뉴스

파주 '헤이리마을 문화지구 관리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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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파주 헤이리마을 문화지구 관리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 헤이리마을 문화지구 육성, 발전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게 됐다.

문화지구에 들어서는 박물관과 미술관, 서점 등 권장시설의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 도시계획세가 50% 감면된다. 또 지구내 건물 소유자가 권장시설을 신축하거나 기존 건물을 권장시설로 개보수 할 경우 최대 5,000만원의 융자에 대한 이자 50%가 지원되고, 권장시설 운영자에게는 운영비와 시설비 마련을 위한 융자금의 이자 50%가 시에서 보조된다.

파주시는 지난 2월 헤이리 마을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문화지구'로 지정하고 도에 승인을 요청했다.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50만㎡에 자발적으로 조성된 헤이리 마을에는 독특한 디자인 건축물과 함께 미술인과 음악가, 건축가 등 380여명의 예술인이 모여 있다.

- 2009. 12. 23 서울경제신문

백제가 만들고 신라가 재사용한 고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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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硏 안성서

한성백제 말기에 백제인들이 처음 만들어 사용하다가 100여년 뒤 신라인들이 재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이 경기 안성에서 발견됐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국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상국)은 안성 두교리-죽산간 도로건설공사 구간에 포함된 안성시 죽산면 일대를 조사한 결과, 횡혈식 석실분(橫穴式石室墳ㆍ무덤으로 가는 통로를 별도로 마련한 돌방무덤) 3기를 비롯해 삼국시대 석곽묘(石槨墓) 10기, 고려ㆍ조선시대 토광묘 48기 등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출토 유물로 볼 때 이 중 석실분 3기는 백제가 한성에 수도를 둔 시기(BC 18~AD 475)에 처음 축조돼 사용됐으나 100~150년 가량 지난 뒤에 신라인들이 재활용한 무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단은 추정했다.

무덤 내부 토층면을 확인한 결과 백제계 유물이 안치된 위쪽으로 약 10㎝가량 흙을 덮고 정지한 층이 있으며 그 위에 신라계 유물이 놓여 있었던 것.


이처럼 백제인이 만들어 신라인이 재사용한 고분은 충북 청원군 주성리 유적과 경기 하남시 광암동 고분군 등지에서 확인된 바 있다.

- 2009. 12. 23 서울경제신문

올 이동석 전시기획상 김학량 동덕여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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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이동석 전시기획상 수상자로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전임강사 김학량씨가 선정됐다.

이동석추모사업회(위원장 김정명)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적 공간을 예술적 공간으로 전치시킨 '촉2-헌화가'라는 전시를 기획한 김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창작과 비평을 오가며 전방위적인 성과를 거뒀고, 특히 비주류의 목소리를 주류적 완성도로 구현해 온 기획자'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서울대 동양학과와 홍익대 미술사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사를 지냈다. 90년대 신동양화 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심사는 김정명 부산대 교수, 미술평론가 강선학, 반이정, 고충환씨가 맡았다.

이동석 전시기획상은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사로 근무하면서 부산 미술 발전에 자극제 역할을 했던 고 이동석씨를 추모하기 위해 제정한 상. 새롭게 시도되는 전시기획에 대한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비영리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전시기획자에게 수여하는 상이기도 하다.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오후 1시 부산 수영구 광안동 대안공간 반디에서 열린다.

- 2009. 12. 23.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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