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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정조 임금 편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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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정조 임금 편지' 발간

국립중앙박물관은 정조의 편지 66통을 해설과 함께 실은 책 <정조 임금 편지>를 발간했다. 최근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나왔던 박물관 소장 편지들이다. 외삼촌 홍낙임에게 보낸 편지 36통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안부를 알리는 등 정조의 인간적 면모를 보여주며, 노론 벽파의 수장 심환지에게 보낸 30통의 편지는 인사 문제, 민심의 동태 등 국정 전반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 2009. 12. 22 한국일보

2010세계옹기엑스포 울산서 9월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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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산으로 1년간 연기된 울산 세계옹기 문화엑스포가 내년 9월30일부터 25일간 국내 최대 옹기집산지인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울산 세계옹기 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09년 정기 이사회’를 열어 2010년 엑스포 기본계획과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에서 확정된 2010년 사업계획과 예산에 따라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한 준비작업을 재개한다.”면서 “내년에는 국내외 관광객도 70만명가량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09. 12. 22 서울신문

동해 사택 등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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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공장 간부·사원 숙소였던 강원도 동해시 용정동 동해동부(옛 삼척개발) 사택·합숙소(사진)와 경기도 고양 행주성당, 강원도 강릉 임당동 성당이 21일 문화재청에 의해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예고됐다. 옛 삼척개발 사택·합숙소는 지상 1층 건물 4동으로 이뤄진 1930년대 한·양·일 절충식 온돌 주택으로 국내 근대 산업사에서 노동자용 주거 건축물의 중요 자료로 꼽힌다. 또 1909년 세워진 행주성당은 근대기 대표적인 한식 목조건축물이며, 1955년 지은 임당동 성당은 뾰족한 종탑 등이 특징인 고딕성당의 건축기법을 정교하게 구사한 건물이다.

- 2009. 12. 22 한겨례신문

<신간> '유럽의 괴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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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괴짜 박물관 = 정진국 글ㆍ사진. 작지만 나름의 콘텐츠를 가지고 알차게 운영되는 유럽의 소규모 박물관을 발굴해 소개한다.
시골 가정집을 통째로 박물관으로 만들어 각종 농기구부터 아이들의 장난감, 뱀술, 고기잡이용 어망까지 18세기 프랑스 농촌 부르주아의 삶을 재현한 '알리스 타베른 박물관', 꼭두각시 인형을 모은 리옹의 '마리오네트 박물관', 프랑스 보요아의 '빗과 플라스틱 박물관' 등 유럽의 시골에 자리 잡은 작은 박물관 19곳을 여행기 형식으로 안내한다.
미학을 연구한 미술평론가인 저자는 책에 소개한 박물관들이 "덩치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별것 아닌 듯하면서도 보면 볼수록 다시 보고 싶어지는 작은 괴짜 같은" 곳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이 펴내는 박물관신문에 연재한 동명의 박물관 순례기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글항아리. 344쪽. 1만5천원.

▲유혹하는 그림, 우키요에 = 이연식 지음. 일본 에도 시대의 모습을 담아낸 풍속화 '우키요에'(浮世繪)의 세계를 쉽게 소개한다.
우키요에를 주제로 학위논문을 쓴 저자가 원래 값비싼 육필화였던 우키요에가 서민도 즐기는 저렴한 판화로 거듭나게 된 과정, 우키요에의 기법과 특징, 우키요에 장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트북스. 232쪽. 1만5천원.

▲아침미술관 = 이명옥 지음. 사비나미술관 관장인 저자가 미술감상을 하고 싶지만,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갈 시간을 내지 못하는 직장인을 위해 하루에 한 편씩 미술작품을 소개한다.
월별, 계절별, 절기별로 관련 그림을 도판과 함께 설명하면서 자기계발 관련 내용도 덧붙였다.
1~6월분 181편의 그림이 수록됐으며 7~12월분은 내년 5~6월께 출간될 예정이다.
21세기북스. 384쪽. 1만6천원.

▲그림에서 만난 나의 멘토 = 윤정은 지음. '거장의 삶에서 배우는 20대 자기계발법'을 표방하며 미술 대가 19명의 삶과 그림에서 인생의 교훈을 찾는 책.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앤디 워홀에게서는 자신을 잘 포장하는 '이미지 포지셔닝'을, 폴 세잔과 클로드 모네로부터는 세상을 바꿀 정도의 '외곬'적 기질을 찾는 식이다.
돋을새김. 224쪽. 1만1천원.

-2009.12.21 연합뉴스

행주성당 등 등록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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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고양 행주성당과 강릉 임당동성당 등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근대 종교 건축물과 일제강점기 민간회사 사택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등록문화재로 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주성당은 1909년 지금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에 세웠다가 1928년 인근에 옮겨 지으면서 기존 자재를 대부분 재사용했고 1949년에 증축하면서 기록한 자료도 보존돼 있다.

특히 건물의 목조 뼈대는 최초 건립 부분과 증축 부분이 잘 남아있어 성공회 강화성당(사적 제424호)과 함께 대표적인 한식 목조 건축물로 평가된다. 1955년에 지은 강릉 임당동성당은 뾰족한 종탑과 지붕장식 등 고딕성당의 건축기법을 정교하고 세련되게 구사한 건물이다.

-2009.12.21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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