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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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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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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은 17~2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옥션쇼에 고려불화 수월관음도와 박수근의 미공개작 '노상'이 소개된다고 17일 밝혔다.
아트옥션쇼 특별전시 중 고미술품을 소개하는 '비움과 채움'전에 전시되는 수월관음도는 세로 101cm, 가로 45cm 크기에 보험가액이 2억엔(약 26억원)에 이르는 작품으로, 일본의 개인 소장자가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국내에 수월관음도를 남기기 위해 전시기간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 근ㆍ현대미술품을 소개하는 '1950년대 풍경전 - 한국현대미술의 근원을 찾아서' 전시에서는 박수근의 후원자 중 한 사람이었던 미국인 실리언 짐머맨이 소장했던 박수근의 '노상'이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
시장에서 자리를 펴고 앉아 손님을 기다리는 여인들을 그린 '노상'은 1975년 문헌화랑 개관 1주년 기념 도록에 실린 흑백사진으로만 소개된 작품으로 작품 뒷면에 1957년 10월24일 샌프란시스코 미술박물관에 대여됐다는 기록 등이 남아있다.

한편, 서울옥션은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서 영어와 한국어로 서울옥션의 경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아이튠스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2009.12.17 연합뉴스

늦깎이 화가들의 생애 첫 전시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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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 꿈을 되찾았습니다"
광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규열 교수)에서 그림을 배운 늦깎이 화가들이 생애 첫 전시회를 갖는다.

17일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23일까지 광주 공동 예향갤러리에서 12명의 화가들이 '그림속 행복전'을 갖는다.

주인공들은 이 대학 인문사회대 학장인 박주하 광고이벤트학과 교수를 비롯해 퇴직교사, 전업주부, 회사원, 미술학원 강사, 방과후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다.

어린시절 꿈을 찾아서거나, 그냥 그림이 좋아 붓을 잡았던 이들은 이 대학 전문 여류화가 밑에서 길게는 5년에서 짧게는 3년간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그동안 전라도 들판과 산, 강 등 전국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캔버스에 담았던 작품 중 2점씩을 내놓았다.

박주하 교수는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떨림과 감동은 항상 행복 그 자체였다"며 "마냥 그림이 좋아서 그렸지만 부족한 작품을 덜컥 전시회에 내놓고 보니 떨리고 두렵다"고 말했다.

-2009.12.17 연합뉴스

[전시회 산책] 금호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전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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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금호미술관(관장 박강자)이 개관 20주년 기념 전시를 연다. 1989년 서울 관훈동에서 금호갤러리로 출범한 뒤 96년 서울 사간동 현재 건물로 옮기며 미술관으로 확장해 재개관했다. 17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 이어지는 기념전은 ▶소장품 ▶영상 ▶도서 ▶저널 등 4개 아카이브(기록보관소)로 나뉘어 소개된다. 02-720-5114.

◆조각가 박애정(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교수) 작품전이 31일까지 서울 안국동 갤러리 아트링크에서 열린다. 인체 크기의 토끼와 달걀을 한옥 공간에 늘어놓고 자연과 인간의 대화, 희로애락의 다양한 표현,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이야기한다. 02-738-0738.

◆극사실 정물화로 이름난 김재학 초대전 ‘향기의 서정전’이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 신사동 청작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소나무·장미·청포도·사과 그림이 나왔다. 02-549-3112.

- 중앙일보 2009.12.17

부산지역 전시 '의미있는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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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비평전문지 '크래커-달지 않은…' 창간
미술비평전문지 '크래커-달지 않은…'(늘푸른 아트랩 발행)이 창간호를 냈다. 미술 전반을 다루는 월간미술잡지 '비-아트'와 달리 부산에서 일어나는 전시에 대한 현장 비평으로만 특화해, 격월간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창간호이지만 거창한 창간의 변도 없고, 거두절미하고 직방으로 전시 비평으로 들어간다. 40쪽 넘는 분량이지만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광고도 없고, 편집주간의 이름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30대 초반부터 60대 후반까지 부산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와 미술비평가들이 필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해성, 강선학, 김영준, 정은경, 조은정, 강선주.
창간호에는 김성룡 개인전, 정혜련 개인전, 서정우 개인전, 인터시티전, 손몽주 전, 김경호 조각전, 지배를 위한 제의전, 극장전, 김정호 전, 이강소 전 등을 비평의 대상으로 삼았는데, 시선은 삐딱하다. 이를테면 그동안 거뒀던 미학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김성룡의 작업에 대해서는 낡은 수사법에 머물거나 환상의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을, 정혜련의 작업에 대해서는 유년 시절의 기억을 현재의 시간으로 재현하려는 의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전달하는 데는 다소 미약했다는 애정 담긴 비판을 마다 않는다.
필자로 참여한 강선학은 "부산에서 전시가 생산되고 있지만, 의미 있는 미학적 담론은 만들어지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창간 배경을 설명했다.

- 부산일보 2009.12.16

[문화 단신] 한국사회학회(회장 김문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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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학회(회장 김문조)는 18일과 19일 오전 10시 고려대 우당교양관에서 '한국 공공사회학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국제사회학대회를 연다. '노화와 인권' '이민/다문화/소수자' 등 38개 발표회에 2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02)722-8747

■홍승희씨의 개인전 《Self-Elimination(자아 그리고 지우기)》이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카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작가는 20년 가까이 생명의 근원을 추상적이면서도 감성적으로 표현해왔다. (02)739-4311

- 조선일보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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