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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남파고택 중요민속자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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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전남 문화재자료 제153호 '나주 박경중 가옥'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 제263호 '나주 남파고택(羅州 南派古宅)'으로 승격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나주 남파고택은 1884년에 남파 박재규(1857~1931)가 건립하고 1910년대와 1930년대에 개축해 현재 남파 후손인 박경중씨가 소유하고 있는 개인주택으로 남도 지방 상류층 주택의 구조가 비교적 잘 나타나있으며 집안에 각종 살림살이와 공예품이 잘 보존돼 있다.

시대별로 개축한 건물이 한데 어우러져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변화과정을 살필 수 있는 대표적 사례다.

-2009.12.16 연합뉴스

사간동 금호미술관 개관 2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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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계열의 미술관 중 한 곳인 금호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금호미술관은 1989년 관훈동에 금호갤러리로 문을 연 뒤 지난 1996년 사간동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며 미술관으로 거듭났다.
고(故)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인 박강자 관장이 개관 이래 계속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미술관들이 대개 중견작가들의 전시에 집중하는 것과는 달리 금호미술관은 신진 작가 발굴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2004년부터는 매년 공모를 통해 젊은 작가를 발굴하는 '영아티스트'전을 열고 있으며 2005년에는 경기 이천에 금호창작스튜디오를 만들어 신진작가의 창작활동을 돕는 등 신진 작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금호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미술관의 역사를 소개하고 한국미술사의 흐름을 함께 조망하는 소장품과 각종 자료를 모은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그동안 금호미술관에서 열렸던 주요 전시와 소장품을 소개하는 '소장품 아카이브'와 금호미술관 전시 이후 중견작가로 발돋움한 강홍구와 유근택, 김홍주, 윤동천, 민병헌 등 작가 12인의 인터뷰 영상으로 꾸민 '영상 아카이브', 미술관 관련 도록으로 꾸민 '도서 아카이브', 관련 잡지들로 구성한 '저널 아카이브' 등 네 개의 아카이브로 꾸며진다.

전시는 17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02-720-5114.

-2009.12.16 연합뉴스

대구 전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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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 Crafts展(~22일, 갤러리 전) = 회화적이면서 조형적인 생활공예들을 선보이는 갤러리 전의 기획전. 강형구, 김광호, 박용우, 이세용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판매한다.
▲대구예우회 사진전(16~20일, 동구문화체육회관 전시실) =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는 대구예우회의 사진전. 삶의 진솔한 모습과 풍경을 담은 회원들의 작품 60여점 소개. ☎053-662-3083
▲티베트로 가는 길-차마고도전(20일~2010년 2월28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갤러리) = 실크로드보다 오래된 교역로인 차마고도 주민의 생활 용구, 종교예술 등을 선보이는 전시로 소수민족과 그 속에 피어나는 삶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053-810-1527
▲하제창작스튜디오 그룹전(21일~2010년 1월23일, 갤러리 분도) = 독특한 운영방식과 작가들의 창의적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제창작스튜디오 작가들의 작품전. ☎053-426-5615
▲제11회 대구조각가협회 정기전 및 젊은작가 수상전(22~27일, 봉산문화회관 1~2전시실) = 대구.경북 4개 대학 출신의 현역 작가들이 만든 독창적인 현대조각을 감상하는 자리. 박휘봉, 김광호, 박민기, 김성수, 이태호 등 40여명이 참가한다. ☎010-3545-4102

-2009.12.16 연합뉴스

배용준 스승 옻칠작가 전용복 日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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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옻공예 작가 전용복 전시회가 일본에서 열린다.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강기홍 원장)은 전용복 옻공예 전시회 '만년의 빛남'을 16일부터 내년 9월까지 한국문화원 내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배용준은 이와야마 칠예(漆藝) 미술관 관장인 전용복 작가를 찾아가 옻칠 공예를 직접 배운 뒤 자신의 저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그 매력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스페셜 다큐 '스타일 미츠 아트(Style meets art)'의 진행자로 전용복 작가와 만나 예술 작업을 함께 했던 탤런트 김혜수 등의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에는 일본 탤런트 구로다 후쿠미, 한국관광공사 이 참 사장, 한국문화원 강기홍 원장이 각각 참석해 '한국과 일본의 옻 역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가 3차례에 열린다.

19일과 20일, 27일에는 원내 한마당홀에서 전용복 작가의 특별 강연회 '옻과 함께 걸어온 나의 인생'도 마련된다.

-2009.12.16 연합뉴스

강원 고성군, 관동팔경 청간정 '명승'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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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관동팔경의 하나인 청간정을 국가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15일 고성군에 따르면 토성면 청간리 해안에 있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32호인 '청간정'은 풍광이 뛰어난 곳이나 주변지역이 정비되지 않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청간정을 국가지정 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학술조사를 통한 주변지역 유적복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한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이달 말 발주하기로 했다.

청간정 주변 3만6천769m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는 명승지정에 대한 가치와 범위, 역사적 자료발굴과 보존 등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청간정 주변의 '만경대'와 '만경루'에 대한 자료조사와 함께 이들 유적에 대한 복원작업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만경대'는 청간정 북서쪽 100m 거리에 있는 해발 20m 높이의 바위로 '萬景臺'라는 양사언 선생의 친필과 '淸澗亭'이라는 송시열 선생의 친필이 암각돼 있으며 만경대 인근에 있던 2층 누각인 '만경루'는 겸재 정선의 '청간정도'에는 나타나 있으나 지금은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고성군 관계자는 "만경대 암각 친필을 보존처리하고 문헌과 그림에 나오는 만경루도 복원하는 등 청간정 주변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12.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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