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민속박물관이 편찬해온 <한국민속신앙사전>의 ‘무속신앙’ 편이 최근 발간됐다. 1, 2권으로 나눠 무신, 무악, 무속 신화, 제물 등 무속신앙을 구성하는 12개 분야를 647개 표제어에 따라 목차로 구분했으며, 1000여장의 현장 사진과 설명을 곁들였다. 오는 30일부터 박물관 뮤지엄숍에서 200부 한정판매한다. (02)3704-3230,

- 한겨레 2009.11.24

■올해 희수를 맞은 원로화가 정상화 씨의 개인전이 12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 본관에서 열리고 있다. 1970년대 이후 작가는 캔버스에 물감을 칠하고 이를 접은 뒤 물감을 뜯어내고 다시 메우는 방식으로 작업해 왔다. 청색 계열의 작품 등 전시장에 걸린 다양한 단색조 화면에서 작가의 깊은 내공이 느껴진다. 02-734-6111

■서울 강남구 청담동 화랑들이 펼치는 제19회 청담미술제가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다. PKM트리니티갤러리, 갤러리2, 갤러리 미, 박영덕 화랑, 카이스갤러리 등 23개 화랑에서 작가 70여 명의 작품 400여 점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갤러리아백화점 앞에서 열린다.

■김달진미술연구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근현대 미술인을 총망라한 ‘한국미술인인명록’을 발간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관련 자료를 접수한다. 내년 2월 발간 예정인 인명록에는 1850년부터 올해까지 작고했거나 현역으로 활동 중인 미술인들의 주요 전시를 수록할 예정이다. 02-730-6221

■강원 양구군 양구읍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12월 13일까지 화가 서용선 씨의 ‘미래의 기억’전을 연다. 작가의 6·25전쟁 연작을 선보이는 전시로 특유의 거친 선과 원색으로 영혼을 잃은 듯한 사람들의 표정을 그려냈다. 033-480-2655

- 2009. 11. 24 동아일보

서울메트로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미술관에서 전국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사진 등 5개 분야의 작품 306점이 전시된다.

- 2009. 11. 24 동아일보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의 명소인 '홍등가'가 영국 런던 국립미술관에 특별 전시물로 전시되고 있다.
22일 네덜란드 언론에 따르면 영국 런던 국립미술관은 지난 18일부터 암스테르담 홍등가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관능적 눈길로 호객행위를 하는 실물 크기의 매춘부 마네킹 등 사실감을 전달하는 전시물이 전시되고 있다.
특별 전시회는 내년 2월2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 특별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은 미국의 유명 설치예술가 에드 킨홀츠, 낸시 킨홀츠 부부의 작품으로 관람객은 실제 암스테르담 홍등가를 걷는 기분으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홍등가는 마약과 함께 암스테르담의 '부정적'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요소로 최근에는 범죄조직의 매춘부 인신매매, 돈세탁 등 불법행위가 심각한 사회문제화하면서 시 당국이 불법 매춘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시 당국은 또 홍등가에 매춘업소 및 섹스용품 판매업소를 줄이고 대신 음식점이나 예술ㆍ문화 관련 기관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2009.11.23 헤럴드 경제

■ '한국미술인인명록' 관련자료 접수

김달진미술연구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미술인인명록'을 발간하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관련 자료를 접수한다. 내년 2월 발간 예정인 인명록에는 1850년부터 올해까지 활동한 작고ㆍ현역 미술인의 주요 경력과 전시, 미술사가와 비평가 및 큐레이터의 경력 정보 등이 수록된다. (02)730-6221

-국민일보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