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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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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응노미술관장에 이미정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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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이응노미술관장에 이미정(47.여)씨가 내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씨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부설대학에서 현대미술, 파리1대학에서 모더니즘을 각각 전공,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프랑스 국립문화재학예연구원 전속 연구원 외에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 연구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파리 소르본대학 극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씨는 정식 임용후보자 등록 등을 거쳐 미술관장에 임명되며, 임기는 1년이다. 이씨는 "프랑스에서 공부할 때 파리 화단이 그들의 입장에서 고암(이응노)을 해석하고 연구하는 것을 보고, 한국도 이 화백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미술관을 시와 산문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09.11.19 연합뉴스

<문화소식> 이조흠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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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사진, 설치 등에서 의욕적인 활동을 하는 젊은 작가 이조흠의 개인전이 25일부터 12월8일까지 광주 북구 매곡동 빅마트 내 시안갤러리에서 열린다. `Socia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는 평면과 영상, 사진, 설치 등 20여점이 선보인다. (☏ 062-570-2334)

-2009.11.19 연합뉴스

한밭교육박물관 `추억의 앨범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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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교육박물관은 20일부터 내년 10월까지 지역 학교의 지난 앨범을 모아 전시하는 `대전학교 앨범 기획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앨범 기획전에는 해방 이후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이 지역 60여개 초.중.고교의 앨범을 시대별로 전시한다.
앨범의 빛바랜 사진 속에는 당시의 수업 및 특별활동 모습과 각종 행사 내용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학생들은 부모와 선생님의 학창시절을 가늠해 보고, 일반인들도 옛 향수에 젖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에는 시대별 교사(校舍) 사진도 전시, 당시 학교 건물과 발전된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해마다 다른 테마로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는 `교육 문서 기획전'을 개최했다.
한밭교육박물관 김정모 관장은 "앨범을 통해 대전교육의 발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가족들이 함께 박물관을 찾아 즐거운 교육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관람 문의 ☎ 042-626-5393)

-2009.11.19 연합뉴스

인물화에 담긴 조선‘시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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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를 보면 그 시대를 읽을 수 있다. 인물화에는 당시 사람들의 삶과 문화, 사상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산수화가 회화의 중심이었던 동양에선 인물화 연구가 다소 미진한 편이다.

안휘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명예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5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펴낸 ‘역사와 사상이 담긴 조선시대 인물화’(학고재)는 모처럼 대하는 본격적인 인물화 연구서다. 책은 고사인물화, 도석(道釋ㆍ도교와 불교) 인물화, 불보살도 등 그동안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인물화들을 여섯 갈래의 소주제 아래 망라했다. 또 의궤도와 궁중기록화, 병풍, 사찰탱화까지 아우르며 조선 인물화 연구의 새 기준을 제시한 것도 의미가 있다.

조선전기의 문신 하연(1376~1453)과 부인 성주 이씨(1380~1465)를 담은 부부인물화,승려화가 색민이 그린 동강 이의경(1704~1778)의 인물화 연구등 총 28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 헤럴드경제 2009.11.19

뭉크 석판화 또 도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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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1863~1944)의 또 다른 석판화 한 점이 지난 6월 도난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노르웨이 경찰은 뭉크의 석판화 '분리 2(Loesrivelsen 2)'가 지난 6월 수도 오슬로에서 도난당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슬로 경찰의 조직범죄 담당 책임자인 욘 로거 룬드는 이 작품이 오슬로의 한 갤러리에서 옮겨지던 도중 도난당했다고 전하면서, 아직 용의자는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분리 2'의 가치는 30만 유로(약 5억 2천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뭉크의 또 다른 석판화 '역사가(Historien)'가 오슬로의 미술품 갤러리에서 도난당했다.
절도범은 갤러리의 창문을 깨고 침입해 시가 24만 유로(약 4억 2천만 원)에 달하는 이 작품을 훔쳐갔는데, 노르웨이 경찰은 아직 '역사가'를 되찾지 못한 상태다.
또 지난 2004년 8월에는 뭉크의 대표작인 '절규'와 '마돈나'가 대낮에 뭉크 박물관을 침입한 강도에 의해 도난당하는 등 뭉크의 작품은 최근 미술품 절도범의 표적이 되고 있다.

-2009.11.1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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