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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족 이민사' 중문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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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족의 이주와 정착 과정을 다룬 '중국 조선족 이민사' 중문 판이 최근 출간됐다고 중국 조선족 매체 조글로미디어가 9일 보도했다.

손춘일 옌볜(延邊)대 민족연구원장이 집필한 이 책은 700여 쪽 분량으로, 청조와 민국 시기, 일제 통치 시기, 중국 국공내전 시기 등 4개 시기로 나눠 조선인들이 중국 동북지방에 이주, 정착하게 된 300년의 역사를 개괄했다.

손 원장은 광범위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조선족 이민사의 배경은 물론 이주 조선인들의 정치, 경제, 문화, 민족적 특성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학계에서는 "평면적, 분산적이었던 기존의 조선족 이민사를 체계적, 종합적으로 진단했을 뿐 아니라 근, 현대를 거치는 과정에서 형성됐던 조선과 중, 일 관계사를 연구하는데도 참고할 가치가 있는 전문서적"이라고 평가했다.

-2009.11.9 연합뉴스

신안군 '사진으로 본 40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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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사진으로 보는 신안군 40년사' 화보를 발간했다.
신안군은 9일 1969년 무안군에서 갈라져 나온 이후 사회, 문화, 교통, 인물 등의 다양한 변천사를 사진으로 엮은 화보를 펴냈다고 밝혔다.
군은 고유문화와 전통, 사회상을 재조명하고 현 세대는 물론 후세에게 유익한 역사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화보는 군청사의 변천 모습과 '그때를 아십니까?' 등 일상, 그리고 '신안을 지키고 일군 사람들'로 구성됐다.
군은 그동안 화보를 발간하고자 사진 공모전을 열고 관련 기관과 단체의 협조로 모은 사진과 군정 활동과 관련된 사진을 지속적으로 보존·관리해 왔다.
군은 250×260mm 크기에 11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화보를 전국 자치단체와 교육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2009.11.9 연합뉴스

경기문화재단, 외국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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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다문화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내년 5월까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인들 중 문화예술활동에 관심이 있는 개인과 커뮤니티를 발굴하고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이들의 공연 및 전시 기획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기획과정을 거친 커뮤니티들은 음악, 연극, 무용 공연 및 전시회를 통해 성과물을 발표하게 되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함께 이주민 밀집지역을 찾아가 공연하는 '동네방네 콘서트'도 연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5월께에는 커뮤니티와 문화예술동호회들이 참여하는 다문화캠프도 열 예정이다.

-2009.11.9 연합뉴스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에 홍진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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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가 구상, 공예, 디자인 부문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제2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가을전시 부문에서 전업 도예가 홍진식(39) 씨가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작은 '나의 숲 이야기'로 작가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순응하는 작가의 인생을 표현한 작품이다.
서울산업대 산업미술대학원(도예전공)을 졸업한 홍씨는 그동안 서울에서 4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일본에서도 3차례 초대전을 열었다.
2007년에는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대상을 받았으며 올해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에 초대작가로도 참여했다.
대상 수상자인 홍씨에게는 8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정영대 씨의 한국화 '오래된 기억-1'과 이정호 씨의 서양화 '영원의 기억', 김원근 씨의 조각 '큰 아들'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2009.11.9 연합뉴스

<문화소식>곽남신 개인전, 갤러리 이마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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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묘사 대신 실루엣을 표현하는 '그림자 작가' 곽남신이 역삼동의 갤러리 이마주에서 '실루엣 퍼즐'이란 제목으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그림자를 주제로 실재하면서도 실재하지 않는 존재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작업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다음달 5일까지. ☎02-557-1950.
▲서울대박물관은 계명대 행소박물관, 대만 국립역사박물관과 함께 중국 수묵화가 11명을 소개하는 '중국 수묵화의 법고창신'전을 열고 있다.
청나라 말기의 화가 임백년을 비롯해 제백석, 황빈홍, 오창석, 서비홍, 임풍면, 이가염, 부포석, 장대천, 부심여, 황군벽 등 청나라 말기부터 20세기까지 수묵화가 11명의 작품 82점이 출품됐다.
전시는 내년 1월9일까지. ☎02-880-5333.
▲시인 겸 화가로 활동하는 유명선의 개인전이 11~17일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춘천시 서면 금산리에서 농사를 지으며 작업을 하는 작가는 한국문학평화포럼 회원으로 시작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2009.1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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