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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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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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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현대적 미술(임근준(AKA 이정우)지음, 갤리온)= 미술·디자인 평론가인 저자가 전하는 현대미술 안내서. 구체적인 작품을 통해 해당 작품 및 작가의 미술사적 의의와 이 작품의 탄생 배경 등을 비평가의 안목으로 큰 맥락을 잡으면서 재미있고도 쉽게 전한다. 2만원.

◆ 나는 한옥에서 풍경놀이를 즐긴다(임석재 지음/한길사)= 창을 액자로 만들어낸 한옥의 미학. 우리 선조들은 창 조작을 통해 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하는 다양한 풍경화를 집 안 가득 담아놓고 살았다. 창 만드는 행위가 붓 놀려 난초치는 그림 그리기와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니 진정 풍류와 예술의 극치라 아니할 수 없다. 2만원.

2009.10.30 문화일보

■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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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원장 전
녹 색 파랑 바이올렛 등 화사한 색감과 힘찬 붓질로 그려낸 원추리 꽃과 망초꽃이 캔버스를 가득 채우고 있다. ‘비움과 채움의 반복’이란 작업원리로 완성한 유화에는 수채화의 투명한 느낌이 살아있다. 11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02-736-1020

◆ 연금의 수(手) 전
못, 진주, 크리스털 등을 이용해 새로운 시각적 이미지를 만드는 작가들의 작품전. 고산금 김창겸 박소영 유봉상 이승오 이지현 황인기 씨. 11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알리아 아트스페이스. 02-3479-0114

◆ ‘현대미술이 재해석한 이상의 오감도’ 전
젊 은 미술가들이 시각적 조형언어로 재해석한 시인 이상의 ‘오감도’는 어떤 모습일까. 참여작가는 권용석 김성용 김성욱 김영석 노해율 문현미 박찬욱 오정일 이정후 전효진 씨. 아트 커뮤니티 ‘봄봄’ 주최. 11월 2일까지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씨네큐브 2관.

◆ 이상원 사진전
은 행에 근무하는 작가는 쉬는 날이면 중형 필름카메라와 장비가 담긴 25kg짜리 배낭을 지고 산에 올랐다. 백두산 천지와 지리산 천왕봉 등 풍경사진 35점은 그 집념의 결실. 11월 2∼14일. 서울 태평로 신한갤러리.02-738-6806

- 동아일보 2009.10.30

‘에르메스 미술상’ 에 박윤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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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자로 설치미술가 박윤영(41)이 선정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에르메스재단 미술상’은 럭셔리패션업체인 에르메스코리아(대표 전형선)가 주관하고, 에르메스재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기념패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이화여대 동양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박윤영은 그동안 한국과 미국 뉴욕을 오가며 신선하면서도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여왔다. 이번 수상작 ‘검은 날개’는 동양화, 미술사, 과학, 영화, 문학에서 차용한 이질적 요소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예견한 설치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박윤영은 동시대를 말하는 방법과 그것을 구성하는 단편들의 시적 균형감과 상상력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자유롭게 여행하며 이를 뛰어나게 표현했다”고 평했다. 박윤영의 수상작은 남화연, 노재운 등 2명의 다른 최종심 후보 작가의 작품과 함께 오는 11월 15일까지 강남구 신사동의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3층의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전시된다.

-해럴드경제 2009.10.29

청주 공예비엔날레 1일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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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가 다음달 1일 폐막한다.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5시 청주 예술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폐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폐막식은 퓨전 국악팀 '해조음'과 타악 퍼포먼스 '스틸라인'이 특별공연을 하는 등 문화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예체험장에서는 지역작가들의 워크숍과 각종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폐막을 앞두고 31일과 1일 슬로바키아 대사를 비롯해 40여명의 각국 대사관 직원이 방문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미술협회원 등 국내외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개막돼 40일간 아름다운 공예 이야기를 펼치는 비엔날레가 닻을 내리게 됐다"며 "이번 비엔날레는 세계 50여개국 3천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하는 등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10.29

작가 최인선이 그린 추상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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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작가 최인선(45)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난해 학고재갤러리 개인전에서 화려한 색을 도입해 수직과 수평으로 조합한 추상적 색면 작업을 선보인 작가는 이번에는 한 발짝 더 나아간 구상을 시도했다.
신작 '미술관 실내' 연작은 우리가 사는 공간을 여러 시각으로 분해하고 재조합해 한 화면에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는 "입체주의가 한 사물을 분해, 조합하는 방법론을 보여줬다면 이 작업은 이질적인 실내 전체의 공간들이 90도로 회전해 한 화면에서 조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유로운 붓질로 표현한 의자와 책, 창문, 화분 등 다양한 정물은 수직과 수평의 색면 안에 자연스럽게 조화되며 '추상적 풍경'을 만들어낸다.
전시는 다음달 26일까지. ☎02-542-5543.

-연합뉴스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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