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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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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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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틀을 깬 ‘파격의 미’ 신선… 문정규 ‘넘나듦’ 초대전

전위예술과 퍼포먼스, 회화와 설치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문정규의 그림은 액자라는 틀을 깨는 작업이다. 실제보다 더 실제처럼 액자를 재현하고선 액자 밖에 있는 벽지와 명제표까지 그려넣는 방식으로 파격의 미를 선사한다. 그것은 그림이 갇힌 공간에서 벗어나 관객과 소통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꽃과 나비가 함께한 그의 신작이 대전 대흥동 우연갤러리(28일까지)와 서울 인사동 하나로갤러리(29일∼11월 3일)에서 선보인다(02-720-4646).


지친 이들에 희망 건네는 일출… 전준엽 ‘내일의 태양’ 전

팔린다 싶으면 자신의 것을 버리고 한쪽으로 우르르 몰려드는 세태에서 전통의 현대적 조형을 꾸준히 시도해온 작가 전준엽이 11월 7일까지 서울 소격동 빛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댓숲과 바람 소리, 소나무와 정자, 새들과 강물이 어우러진 작품과 더불어 ‘빛을 담는 화가’답게 ‘일출’ 시리즈를 새로 내놓았다.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있노라면 황홀경에 빠져드는 기분이다. 이는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비추는 희망의 선물이다(02-720-2250).


이두식·박철 등 서정적 감성 8인전… ‘그리움이 있는 가을’

서울 청담동 갤러리서림은 사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정적 감성으로 붓질하는 작가 8명의 작품전을 연다. 우리네 정서를 전통 오방색의 추상회화로 표현하는 이두식, 서양 악기를 한지에 부조처럼 떠내는 박철, 꽃과 새 등 자연을 통해 그리움과 연민을 담아내는 윤장열, 옥상 위의 눈쌓인 장독대 풍경이 서정적인 노태웅, 산수유람기를 독특한 채색으로 그려내는 이희중, 꿈과 낭만이 깃든 세계를 펼쳐보이는 정일 등의 작품이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02-515-3377).

광주 문화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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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안 정 개인전-`결핍의 상태 : 아귀'(11월4일까지, 광주 롯데화랑) = 나를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파생된 자기만의 탐욕, 끊임없이 반복되는 소유욕의 허상을 사진과 영상, 설치작품으로 표현한다. 현대사회의 풍요로움 이면에 잔존하는 내재적 공허함을 아귀의 현상을 들어 형상화했다. (☏ 062-221-1808)

▲`고향'展(30일-11월15일,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 광주전남수채화협회 회원 21명이 고향을 주제로 42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전남수채화협회는 광주와 전남 수채화 작가의 창작활동 증진과 수채화의 발전을 위해 결성된 순수미술단체로 2002년에 창립해 매년 정기전을 열고 있다. (☏ 062-222-3574)

▲보성덤벙분청 차그릇전(29일까지,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 전남 보성에서 차 그릇을 만드는 6인의 도예가가 보성만이 가진 우수한 찻그릇인 `보성덤벙분청사기'의 대중화를 위해 전시회를 연다. (☏ 062-223-6677)

▲석성(碩星) 김형수展(11월29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 `2009 광주시립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김형수 화백의 전시로, 한국 전통화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선보인 작품 70여점이 소개된다. (☏ 062-510-0142)

▲`2009 광주디자인비엔날레'(11월4일까지, 광주 비엔날레 주전시관, 양림동 이장우 가옥 및 수피아여고) = 삶과 디자인, 산업의 조화를 추구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최신 디자인의 흐름과 한국적 미를 만날 수 있다. (☏ 062-608-4224)

▲염원의 빛을 담은 예술가, `전화황 탄생 100주년 기념전'(12월13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재일동포 화가 전화황(1909-1996)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전으로 그의 작품 100여점이 선보인다. 작가는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을 거치면서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기도의 메시지와 생명의 존엄성, 평화와 희망의 세계를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 062-510-0131)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사진전(11월29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전시실) =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과 국립광주박물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1909년 11월 순종 황제에 의해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박물관인 제실박물관(帝室博物館)을 비롯해 한국 근현대사에서 문화적 위상을 다져온 한국박물관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 062-570-7053)

<게시판> 사진나루 11번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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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업성을 배제한 수준급 사진으로 눈길을 끄는 사진동호회 `사진나루'가 24∼28일 강원 춘천시 예술마당 내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11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개인전을 여는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치는 김진선 지사 등 9명의 회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1인당 5점씩 총 45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인다.

-연합뉴스 2009.10.24

<문화소식> 갤러리 서림 '서정회화 8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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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갤러리 서림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그림들을 모아 서정회화 8인전을 연다.

'그리움이 있는 가을'이란 제목의 전시는 이두식(62), 박철(59), 전준엽(56), 이명숙(55), 노태웅(54), 이희중(53), 정일(51), 윤장열(56)의 작품 중 서정적인 내용을 담은 그림 25점으로 꾸며진다.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02-515-3377.

▲한지를 찢어 붙여 입체감을 표현하는 러시아 한지그림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26일부터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린다.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내년 한ㆍ러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여는 전시로 러시아의 한지그림작가 16명과 국내 한지그림작가 7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종이문화재단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종이문화교육원을 통해 한지를 이용해 작품활동을 하는 러시아 작가들을 배출하고 있다.다음달 17일까지. ☎02-2264-4560.

▲다니엘 브리세뇨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관 공사(51)가 사간동 갤러리 반디에서 개인전을 연다.

베네수엘라에서 예술학을 전공하고 전시 기획과 비평가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해 온 브리세뇨 공사는 세종대왕과 명성황후, 신사임당, 시인 이상 같은 한국의 인물과 문화를 소재로 한 작업들을 소개한다.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02-734-2312.

-연합뉴스 2009.10.24

여주 목아박물관서 '목조각장 전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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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傳承)전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이호리 목아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찬수 목조각장을 비롯 전수 조교, 이수자, 전수 장학생, 전수생 등 20여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방문객을 위해 장승 깎기, 목판화 만들기, 문패 만들기 등 목조각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목아 박찬수는 동자상의 현대화와 장승의 보급을 통해 전통 목조각을 현대적 감성으로 조형화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2008년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문의:목아박물관 ☎031-885-9952)

-연합뉴스 20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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