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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배상민 교수, 日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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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38) 교수팀의 작품이 일본 '2009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최고의 디자인제품에 주는 '지-마크(G-MARK)'를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배 교수팀이 출품한 '러브 팟'은 물이 든 작은 화분에 천연 양모로 만든 벌집 구조의 하트 모형을 꽂아 놓은 모습의 천연 가습기다.

양모에 젖어든 물이 자연스럽게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했기 때문에 노인과 학생, 환자들이 전기 없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아 '굿 디자인' 인증 마크를 받게 됐다.

배 교수팀은 10월말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국제 도쿄 디자인 쇼'에서 상을 받을 예정이다.

일본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기업 및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제 4대 공모전 중 하나다.

배 교수는 "우리 팀의 디자인 철학인 '나눔'을 반영하기 위해 '러브 팟'을 나눔의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으로 만들었다"며 "제품을 판매해 얻은 2억여원도 어려운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9.29

"원각사비는 원래 연못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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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사비는 원래 연못에 있었다"사진연구가 정성길씨 주장

탑골공원 안 원각사비가 원래는 연못 안에 있었으나 후에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바뀌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사진연구가인 정성길씨가 제공한 2장의 사진에 따르면 1900년이나 1903년 무렵 프랑스 선교사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에는 원각사비의 귀부(龜趺. 거북 모양 받침대)의 다리가 물 속에 잠겨 있다.

그러나 정씨가 1907~1919년 찍혔다고 주장하는 사진에는 원각사비가 물과는 완전히 고립된 채 현재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씨는 "원래 거북이는 물과 함께 있을 때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가져온다는 구전이 있어 원각사비를 연못 속에 놓으려 했지만, 일제가 이를 중단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2009.9.30

홍익대 '아트ㆍ디자인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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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홍익대에 미술과가 생긴 지 60주년을 기념하는 미술 축제가 열린다.

홍익대는 다음달 12~25일 홍대 서울 캠퍼스와 홍대 앞 거리에서 '홍익 아트ㆍ디자인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말했다.

그동안 홍대 미술 계열 구성원들이 전공별로 진행하던 작품전과 졸업전, 동문전, 학술제 등이 축제 기간에 한꺼번에 열린다.

또 홍대 홍문관 2층 전시장에서는 미대 동문과 전ㆍ현직 교수 등 400여 명의 작품 700여 점을 아트페어 형식으로 100만원대에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이밖에 12일에는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과 안귀숙 문화재청 문화재감정관, 김이순 홍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홍대 미대 출신들의 성과를 되짚어보는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연합뉴스 2009.9.30

조명 끈 조각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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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석재영 조각전어둠 속에서 손으로 감상


시각장애인들은 사물을 보지 못한다. 하지만 듣고 만지고 사고하는 감각은 정상인과 같다. 아니 그 이상이다. 시각장애인 작가 석재영의 `마음의 손으로 보는 것` 전시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3실에서 열린다.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감촉으로 느낀 인간의 얼굴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그가 만든 인간의 얼굴은 순진무구한 아이과 닮았다. 웃는 얼굴, 찡그린 표정, 수줍은 미소 등 다양한 표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전시 공간은 조명이 꺼진 상태로 관람객은 어둠 속에서 손으로 작품을 감상해야 한다. 전시 관람 후 손으로 느낀 작품을 그림이나 글씨로 써보는 자리도 준비됐다. 전시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다.


- 2009. 09.29 매일경제

[미술단신] 한국건축가협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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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회장 김창수)는 29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옛 국군기무사령부 본관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활용에 대한 타당성 및 방향성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김정동 목원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김종헌 배재대 교수 등 5명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되며 옛 기무사 본관의 문화재 가치를 평가하면서 새로 미술관이 들어설 때의 사회적 가치와 효과 등을 검토하게 된다. (02)741-1584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필립강갤러리는 10월8∼31일 중견 작가 김영미(48)의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개, 소, 말, 새 등 동물 캐릭터를 의인화해 인간사회를 표현한 유화 작품을 선보인다. (02)517-9014

○…서울 마포구 창전동 근현대디자인박물관 갤러리모디움은 10월1∼18일 ‘아름다운 한글 주련(柱聯)’전을 연다. 주련은 아름다운 시나 인생의 경구를 나무판에 새기거나 종이에 써 기둥에 붙였던 전통 문화로, 이번 전시는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원 디자이너들이 만든 한글캘리그래피 작품으로 꾸며진다. (070)7010-4346

○…국립현대미술관은 초등교사의 미술교육 역량을 뒷받침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초등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수 내용은 교과서 수록 작품 및 작가 등 미술감상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그동안은 방학기간에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이제는 이를 상설화하는 것”이라며 “교육청 및 학교 단위로 신청을 받아 30명 이상이면 해당 지역으로 차량을 보내는 방식으로 교통편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 2009. 09. 29.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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