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작가 31명 선정
인천아트플랫폼이 레지던시 파일럿 프로그램 입주 작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회화, 동양화, 조각, 영상, 사진, 금속, 도자 등 다양한 시각예술분야 작가와 전시기획, 비평, 문학 등 예술 전반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31명의 예술가를 선정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미술원장을 역임했던 오경환 작가와 국립현대미술관 한국현대 사진 60년전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김영수 작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원장을 역임한 최민 작가, 홍익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8 부산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한 김원방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원로작가와 중견작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가 경험이 있는 이주영, 전소정, 박상희, 채지영, 오유경 등 젊은 작가들과 8명의 인천지역 작가들도 함께 선정됐다.
공모에 당선된 작가들은 아트플랫폼 개관에 맞춰 스튜디오, 게스트하우스, 아트&디자인 스튜디오(공방)에 입주, 3개월동안 머물게 된다. 032-760-1006 /정보라기자 (블로그)jbr
◇레지던시 파일럿 프로그램 입주작가 명단(가나다 순)
강혁(미디어 및 영상), 고민정(도자), 고윤(회화), 고창선(설치), 공주형(미술비평), 김민희(금속), 김영수(사진), 김온(사운드, 설치), 김원방(전시기획), 김한수(문학), 김혜란(영상), 남대웅(회화), 박상희(회화), 박수현(도자), 박현웅(금속), 배진호(조각), 서지민(금속), 안경수(회화), 오경환(회화), 오유경(설치), 유은주(영상), 이주영(리서치), 이현정(금속), 임경수(회화), 장진(한국화), 전소정(사진, 영상), 채지영(설치), 최민(미술이론), 홍상현(사진), 홍인기(문학), 후지이 라이(Fujii Rai·일본화) 등 이상 31명
- 2009. 09. 23. 인천일보